동물농장 (양장본 Hardcover)

동물농장 (양장본 Hardcover)

$7.29
Description
구소련 공산주의 시대의 사회상을 풍자한 조지오웰의 장편소설. 한 농장의 가축들이 반란을 일으켜 인간을 추방하고 동물들 자신이 농장을 경영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물들 중에서 지능이 가장 뛰어난 돼지가 동물 사회의 우두머리가 되고 그 밖의 동물들은 각자의 능력에 따라 동물 사회를 위해 봉사하게 된다. 그러나, 착취자인 인간을 추방하면 동물들이 평등하게 되어 살기 좋은 이상주의 사회가 될 거라고 믿었던 꿈은 무너지고, 나중에는 독재자를 둘러싼 지배를 하는 계급과 지배를 받는 계급까지 다시 등장하게 된다. 결국 인간사회의 잘못된 제도가 그들 사이에 다시 등장하는 것이다.
저자

조지 오웰

1903년 인도 벵골 지방의 모티하리(Motihari)에서 에릭 블레어(Eric Arthur Blair)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1904년 어머니와 함께 영국에 귀국해 성장하고 1917년 이튼스쿨 국왕 장학생으로 입학한다. 1921년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인도 제국주의 경찰로 근무하였고 압제의 일원으로 복무하며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1927년 작가가 되겠다고 마음먹고 사직원을 제출한 뒤 1928년 봄에 파리로 건너가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초기 작품은 주로 ‘가난’, ‘제국주의’를 주제로 한다. 빈민가를 전전하며 밑바닥 생활을 한 경험과 제국주의 경찰 시절의 체험을 글로써 표출한 것이다. ‘조지 오웰’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33년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을 출간하면서부터다. 하층민들의 고달픔과 열악한 삶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으며, 서구 사회에 존재하는 가난이 결국 계급 제도와 사회 제도가 빚어내는 현상임을 지적했다. 이어 『버마 시절』을 펴냈으며, 〈트리뷴〉에서 문학 편집자로 일하면서 틈틈이 집필한 정치 우화 『동물농장』으로 큰 명성을 얻었다. 스페인 내전 때는 파시즘에 대항해 싸우기 위해 마르크스주의 통일 노동자당(POUM) 의용군으로 참전해 115일 동안 스페인 아라곤 전방에서 복무했다. 1947년 11월 폐결핵과 사투를 벌이면서도 『1984년』의 초고를 완성한다. 이즈음 헤어마이어스 병원에 입원해 폐결핵 양성으로 25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1984년』은 1949년 세커앤드워버그에서 출간되었으며 1950년까지 10개 외국어로 번역 출간되는 등 열렬한 인기를 얻는다. 대표작으로 우화적 소설인 『동물농장』(1945)과 디스토피아 소설 『1984』(1949)가 있다. 비소설 작품으로는 영국 북부에서의 노동 계급 생활을 기록한 『위건 부두로 가는 길』(1937)과 스페인내전(1936~1939)에서 공화당 인민군으로 복무한 경험을 담은 『카탈루냐 찬가』(1938) 등이 있으며, 정치와 문학, 언어, 문화에 관한 에세이만큼이나 비평가들 사이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2008년 『타임스』(The Times)는 「1945년 이후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50인」 중 2위로 선정했다. 1950년 1월 25일 스위스의 요양원으로 가기로 되어 있었으나, 나흘을 남겨 놓고 1월 21일 마흔일곱 나이로 숨을 거두고 만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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