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소년

위험한 소년

$14.00
Description
도파민 같은 뇌의 신경물질 분비 이상으로
조현병 증세가 나타나는 겁니다.
즉,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병이라는 거죠.

문학이 현실의 복사는 아니지만 그 사회를 반영하는 것도 사실이다. 조현병에 대한 편견과 혐오가 여전한 우리 사회에서, 재하는 앞으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답은 여 전히 모르지만 일단 이야기를 꺼내놓는 게 작가의 몫이 아닐까 싶어 이 책을 썼다.
-<작가의 말 중>

위험한 소년이란 제목은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위험에 빠진 소년과 위험한 행동을 하는 소년. 이 소설이 나타내는 것은 전자일까. 후자일까. 그에 대한 답은 책을 펼치고 마지막까지 읽은 여러분의 마음에 떠오른 감상이 답이 될 것이다.

민감한 주제인 조현병에 대해 담긴 이 소설은 펼쳐보면 주인공 인하의 평범한 일상부터 읽을 수 있다. 달라진 형의 모습에 허둥대는 순간도 있지만, 의젓하게 형의 병에 대해 받아들이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준다. 공부 잘하고 의젓했던 큰아들의 모습만 기억하고 허둥대는 부모님과는 사뭇 다르다. 이 가정을 보다 보면 정신질환을 대하는 사회의 축소판처럼 느껴진다.

이 소설은 바로 옆이 아니라 생활 속에 스며든 정신질환자의 일상에 대해 말한다. 조현병에 걸린 형을 두고 친구들과 함께 풍물놀이도 하고, 일상생활을 하는 인하를 통해서, 우리 또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사회생활이 가능하다고 얘기한다.
저자

선안나

울산시울주군에서태어나자랐다.국문학박사.현대문학전공.1990년에새벗문학상을받으며작가가되었고,1991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당선되었다.1996년에아동문학평론지에평론이당선되었다.서울산업대,추계예대등에서강의했고,단국대초빙교수를역임했다.작품집으로'떡갈나무목욕탕','고양이마을신나는학교','삼거리점방','내얼굴무늬못봤니'등의동화책과그림책'너나우리',평론집'천의얼굴을가진아동문학'을펴냈다.한국어린이도서상,세종아동문학상,한국아동문학상을받았다

목차

◇경찰은반갑지않다
◇저아이는누구인가?
◇기괴한외침
◇풍물동아리얼쑤!
◇새로운날의시작
◇걱정한다고걱정이없어지지않아
◇위태로운걸음
◇누구나비밀은있다
◇뒤틀린관계
◇위험한아이들
◇살아남는다는것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도서출판답게의야심찬기획<나답게청소년소설>

도서출판답게는<나답게,책답게,우리답게>를슬로건으로30여년째400여종의책을만들어오고있습니다.1990년2月첫출발당시부터전국민의집집마다소장하여나답게사람답게살아갈수있게하는지침서를만들겠다는야심찬소망으로기획을해왔습니다.

부모는부모답게,
자식은자식답게,
선생답게,학생답게,정치인답게,군인답게등등,

이렇듯과연어떤분이<답게>살수있는지침서를자신있게쓸수있을까를고민하다가이시대에가장중요한청소년을위한나답게살아갈수있는<청소년소설>을만들기로작정하고동화작가10여분을섭외하여드디어출간에이르렀습니다.

나답게청소년소설·시집총9권

젊은청소년의시각으로진단하는오늘우리사회현상의노골적인풍속도가새롭게탄생했습니다.곱게태어나평화롭게성장한소년기가아닌가시덤불의피나는삶의공간들이예리하게폭로되어나왔습니다.
누구를향한정의로운고발인지스스로자문하게만듭니다.축복받는성장기가아닌고뇌와통증극복을그려낸자화상들은충격이면서서로의반성을자아내기도합니다.
주옥처럼발굴한동화작가,시인의필진으로뜻깊은토론의광장을활짝열어봅니다.

<나답게청소년소설·시집목록>

이규희:두소녀의용기
원유순:우리들의이정표
이경순:낯선동행
송재찬:비밀에갇힌영혼
백승자:자꾸만눈물이나
최은순:어둔리엄마
선안나:위험한소년
유효진:하버브릿지
정두리:질투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