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둔리 엄마 (최은순 청소년소설)

어둔리 엄마 (최은순 청소년소설)

$13.00
Description
도서출판 답게의 야심찬 기획 《나답게 청소년소설》

도서출판 답게는 《나답게, 책답게, 우리답게》를 슬로건으로 30여년째 400여종의 책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1990년 2月 첫출발 당시부터 전 국민의 집집마다 소장하여 나답게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지침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소망으로 기획을 해왔습니다.

부모는 부모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선생답게, 학생답게, 정치인답게, 군인답게 등등,

이렇듯 과연 어떤 분이 《답게》 살 수 있는 지침서를 자신 있게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청소년을 위한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청소년 소설》을 만들기로 작정하고 동화작가 10여분을 섭외하여 드디어 출간에 이르렀습니다.

?나답게 청소년 소설?
어둔리 엄마
- 최은순 지음

십대의 시각으로 보는 엄마, 할머니에게 당하는 상처,
엄마의 창살없는 감옥

그저 엄마란 이름을 버젓이 달고 있는 ‘나’였음에도 아픔을 줄여 줄 답을 몰라 허둥대기만 했다. 내 가슴 속에 이 아이들을 고대로 끌어안고 품은 채 세월이 갔다. 나는 어루만져 주고 싶은 용기가 생겼다. 그래서 10여년이 지난 지금에야 《어둔리 엄마》를 꺼내놓게 되었다. 분노로 찬 가슴을 잡고 떨기도 했고, 아픔, 혼란, 갈등과 충돌하며 두려움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보이던 아이들은, 어느새 ‘엄마’라는 이름을 갖게 된 나이가 되었다. 부디 십 대에 겪은 아픔을 ‘엄마’가 된 지금의 그 가슴으로 다시 녹여 주길 바란다.
-<작가의 말> 중

어둔리 엄마에는 두 딸이 나온다. 어둔리에 사는 엄마를 둔 딸, 그 딸이 낳은 딸. 이 소설은 주인공의 시점으로 진행되지만, 책을 덮게 되면 두 명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엄마와 딸. 단순히 사이좋은 모녀라고 나타내기에는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의 관계는 녹록지 않다.

호된 시집살이를 시키는 친할머니와 사업에 열중하느라 집안에 소홀한 아빠, 그 사이에서 시달리면서도 딸을 이해시키려는 엄마의 포지션은 사회적으로 익숙한 모습이다.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소설 속 주인공처럼 왜 우리 엄마가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가! 라고 외치며 꾸준히 반항하는 딸도 있다.

주인공인 영지는 보편적인 시각에서 절대 좋은 아이는 아니다. 공부보다 아르바이트, 부 활동에만 열중하며 가출도 한다. 그렇지만 그녀는 결국 엄마가 있는 집으로 돌아간다. 그녀에게 엄마란 안쓰럽지만, 자신을 사랑해주는 큰 존재이다. 이 소설의 가장 큰 키워드는 ‘엄마’ 그리고 ‘사랑’이다. 책을 다 덮은 후에 말해보자. 엄마. 사랑해. 라고.
저자

최은순

‘07년장편동화《아버지의눈》으로‘한국안데르센상’수상으로등단했다.
‘11년장편동화《방구리》로한우리문학상대상수상했으며,
‘13년장편동화《우도의꼬마해녀》로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수상했다.
그동안지은책으로는《아버지의눈》,《엄마,세뱃돈뺏지마세요!》,《방구리》,《날개달린풍차바지》,《논어우리반을흔들다》,《우도의꼬마해녀》,《날아라!우리꿀벌》.《뽀글뽀글막걸리합주곡》,《필리핀에서만난리처드》,《작은눈이어때서》,《바른말이왜중요해》,《사랑을나눠준사탕할배》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엄마와내관계
◇내가살았던그곳
◇동아리그리고다미
◇위선자
◇그아이
◇별이들어오는집
◇이사
◇다미의눈물
◇영지라는이름
◇어둔리에간엄마
◇이별은누구나다하는것
◇어둔리엄마
◇소풍

출판사 서평

나답게청소년소설·시집총9권

젊은청소년의시각으로진단하는오늘우리사회현상의노골적인풍속도가새롭게탄생했습니다.곱게태어나평화롭게성장한소년기가아닌가시덤불의피나는삶의공간들이예리하게폭로되어나왔습니다.
누구를향한정의로운고발인지스스로자문하게만듭니다.축복받는성장기가아닌고뇌와통증극복을그려낸자화상들은충격이면서서로의반성을자아내기도합니다.
주옥처럼발굴한동화작가,시인의필진으로뜻깊은토론의광장을활짝열어봅니다.

《나답게청소년소설·시집목록》

이규희:두소녀의용기
원유순:우리들의이정표
이경순:낯선동행
송재찬:비밀에갇힌영혼
백승자:자꾸만눈물이나
최은순:어둔리엄마
선안나:위험한소년
유효진:하버브릿지
정두리:질투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