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손자의 약속 (예병주의 지당공 가문 이야기)

할아버지와 손자의 약속 (예병주의 지당공 가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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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할아버지와 손자의 약속』은 의흥(義興) 예(芮)씨 25대 할아버지인 지당공(止堂公)의 행적을 잊지 않고 후손들에게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손자인 예병주 저자가 쓴 회고록이다.
저자

예병주

현재:재경청도군향우회회장
학력:육군사관학교졸업(이학사),육군소위로임관,
육군대학,국방대학원경영학석사,
배재대학원공학석사
경력:육군본부전략기획장교,2군사령관비서실장/땅굴탐지처장,
육군대령으로전역,군인공제회사업본부장,
재향군인회비서실장/사업본부장
훈·표창:훈장삼일장,대통령2회국무총리,장관표창수상.
저서:『임진왜란의영웅무의공박의장』,『땅굴의진실과신비의DMZ』

목차

작가의말
1장
止堂公가문이야기배경
작대기나그네
천고담을외우다
늑대와여우의땅
늑대사냥
분육지심(分肉之心)
2장
止堂公의가력과가족
공의가력(家歷)
공의탄생
동생종화공(鐘華公)
아들영수(瑛洙)
사돈(외할아버지)기현형재(逈齋)公
3장
止堂公가문을일으키다
수리(水利)사업과개간(開墾)사업
한약방을차리다
술도가(양조장)를창업하다
사과밭을일구다
초등학교를설립하다
정미소를창업하다
수력발전소를건설하다
4장
止堂公최후의업적
족보를정리·편찬하다
람휘당재실을짓다
할아버지의별세
지당공의장례식
맺는말
첨부
아!중국
부록
할아버지간찰
만사(輓詞)

출판사 서평

지당공(1889~1965)은조선시대에태어나서조선의멸망을보았고,일제강점기를고스란히경험하시고,조국해방과6·25전쟁을몸소겪었으며,혼란스러웠던건국초기와박정희대통령의새마을운동등격동기의한국을살아오면서,유학자로서일족의안전을책임졌고,땅을개간하여부를일구면서,밖으로는예씨의명예를일으켜세우고,가난한자들을구휼하기위해아낌없이재물을쾌척했던시대의영웅이었다.

할아버지와손자의첫번째이자가장중요한약속은“지당의손자가저모양이다는말을듣지않도록행동하라.”는가르침을지키며사는것이었다.지당공의삶의철학은한마디로직(直)이었다.곧을직,글자그대로곧다는것이다.뜻이곧았다.생각이곧았다.행동이곧았다.곧게바르게살아가려면어떤기준이있어야한다.공은〈정(精)과성(誠)〉이直의기준이라고말했다.‘精(Professionalism)’은전문적인지식이다.무슨일이든지남보다앞서는실력이없으면주장을펼칠수가없다.‘誠(Sincerity)’은심적으로지극한받듦이다.誠이없으면남을낮춰보고오만해진다.오만과교만은나를맨몸으로칼든도적앞에세우는것과같다.가난하고못배운사람에게는긍휼한마음을가져야한다.긍휼은나보다못한사람에대한誠이다.”

육사에가라는할아버지의권고에따라육사에합격하여대한민국육군장교로서임관하여,‘가장힘들고가장위험한곳에내가있어야한다.’는군인의길을마음에새기며,〈정상적인근무,강력한실천〉이라는복무방침과〈전쟁터에서싸우다죽어서그시신을말가죽에싸여오는것〉이라는사생관을갖고군생활에임하며,지당공의가르침을몸소군생활에서올곧이실천하고전역하였다.

이렇듯할아버지로부터이런직(直)자정신에길든손자는거짓말하지않고,재물을탐하지않고,정성을다하여사람을대하며,끊임없이전문지식을닦아19세부터69세까지의사회생활50년삶을부끄럽지않게살아왔다.마지막으로할아버지가베풀어놓으신음덕으로형제들이평안하고자식들이건강한것을감사하게생각하며,후손들모두가할아버지가그들에게주는메시지가무엇인지를바르게알고할아버지말씀대로살아가기를간절히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