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캠핑

별들의 캠핑

$15.00
저자

이영선

2010년《아동문예》신인상당선되면서작품활동을시작하였습니다.
2014년순리문학상,2022년영남아동문학상을수상하였습니다.
영남아동문학회,대구문인협회,한국아동문학회,수성구문인협회,
도동문학회회원으로활동하고있습니다.
지은책으로는동시집『잠자리기자』,『나무심기』가있습니다.

목차


시인의말<일상과자연속에서얻은나의영감들>

1부별들의캠핑

별들의캠핑/둥지없는뻐꾸기/공생/쉿!조용히/이야기블랙홀/한가위보름달/
영근벼/군고구마/사과/졸음/가랑비/게장/바다이야기/파도도즐거워/
호수는내친구

2부불러보고싶은아버지

불러보고싶은아버지/기도덕분에/엄마소식/내가왕이다/아기요리사/내동생/
오랜친구/겨울산/맨발걷기/대나무묵화/도자기체험(1)/도자기체험(2)
마음닦기/보이지않는작은손길

3부비석치기

비석치기/가야금연주/북춤/사물놀이/숲속음악회/겨울바람한줄기/
연필한자루/외줄타기/거름망/빈의자/동그라미/주유소/사진/트랙터

4부백화등쟈스민

백화등쟈스민/꽃이야기/겨울에핀개나리/제비꽃/꽃비/담쟁이형제
느티나무와참새/물안개/봄비/봄바람/산들바람/참좋은햇살/낙엽소리
내편바람/아기봄

해설·강영희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해설중에서

동시를즐겨쓰고있는이영선시인은어느누구보다빠르게발전하고변화를이루어낼수있는힘을지닌문학가다.누구못지않은노력성과실천력을발휘하면서생활해가는모습을보여주고있기때문이다.세계적인문호들이남긴말중에도문학가의숙련도는무엇보다노력이좌우한다고하였듯이시인은이러한근본적인일에충실한모습을항상보여주고있어서희망적이다.
-강영희(영남아동문학회회장)

봄을맞아/활짝핀벚꽃이//봄비에/머리감고//훌훌/봄바람에/털어말린다
우수수/흩날리는/연분홍물방울//두팔벌려/맘껏맞아도//젖지않는/노란원피스
---「꽃비」

문틈을뚫고/쏘~옥들어온/겨울바람한줄기//문풍지잡고/연주를한다
살며시/흥이돋아/전등도함께춤을추고//옷걸이도/살랑살랑/몸을흔든다
안방에는/자그마한/연주회가열린다.
---「겨울바람한줄기」

캠핑장에누워/밤하늘을보고있으면//별들도/야유회를한다
은하수강에서/물놀이하고//초생달쪽배띄워/낚시놀이도한다
나도/은하수에풍덩빠져서논다.
---「별들의캠핑」

주유소는/자동차식당//메뉴는/가솔린/등유/경유//젖병물듯/주유기에꽂아/
든든히배를채우고//엉덩이들썩들썩/콧노래흥얼흥얼/여행길떠난다.
---「주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