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SNS의 홍수 속에 남들과의 비교가 일상이 되어가는 시대
장자로부터 전하는 자기 성찰과 해방의 가르침
장자로부터 전하는 자기 성찰과 해방의 가르침
2014년《도덕경(도서출판 답게)》으로 노자가 주는 같음과 다름의 철학을 전해주셨던,
노장철학 연구의 외길을 걸어오신 여성학자 이병희 작가님께서
“비교대신 생사자연의 법칙을 내 안에”라는 명제로 집필하신《다시 장자》가
도서출판 답게에서 출간 되었습니다.
비교가 일상이 되어가는 현대인에게 고대의 장자로부터 전해지는 지혜를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생존욕구를 당연시한다. 이에 비해 장자는 내면을 들여다본 경우로써, 기준잣대로 인한 행태, 가령 시비호오미추장단 등의 분별이나 그에 따른 감정의 동요 그리고 언행에 대해서 만족스런 마음이 되지 않았고, 그래서 두리번거리다가 문득 자신의 인식에 관심이 갔던 것이다.
자기를 비움은 환희 심을 그 대가로 선사한다. 제물론 편의 천지와 내가 나란히 생겼고(天地與我竝生) 만물과 내가 하나이다(萬物與我爲一) 라는 구절에서, 나(我)는, 자기를 비운 무의 의식 상태로써 만물과 대립이 없고, 시간에서도 벗어난 상태임을 상징한다. 자기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이로 인해 약물에 의존하는 많은 현대인에 비해 월등한 점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의 생각을 마음대로 부리는 일이 쉬울 것 같아도 결코 녹녹치 않다. 밖의 세계 말고도 안의 세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때로 안의 세계에서 머물 수 있는 저력이 필요하다.
내면을 들여다본 장자는, 자기 속에 분별하는 자기와 분별을 중지하는 자기가 있음을 알았다.
분별하는 자기도 행복해지기 위해 분투하는 것이고, 분별을 중지하는 자기도 이와 다르지 않음을 알았으니, 마침내 장자는 이 둘의 같음(하나)을 인정했다.
그리하여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둘 다를 사랑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었다.
노장철학 연구의 외길을 걸어오신 여성학자 이병희 작가님께서
“비교대신 생사자연의 법칙을 내 안에”라는 명제로 집필하신《다시 장자》가
도서출판 답게에서 출간 되었습니다.
비교가 일상이 되어가는 현대인에게 고대의 장자로부터 전해지는 지혜를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생존욕구를 당연시한다. 이에 비해 장자는 내면을 들여다본 경우로써, 기준잣대로 인한 행태, 가령 시비호오미추장단 등의 분별이나 그에 따른 감정의 동요 그리고 언행에 대해서 만족스런 마음이 되지 않았고, 그래서 두리번거리다가 문득 자신의 인식에 관심이 갔던 것이다.
자기를 비움은 환희 심을 그 대가로 선사한다. 제물론 편의 천지와 내가 나란히 생겼고(天地與我竝生) 만물과 내가 하나이다(萬物與我爲一) 라는 구절에서, 나(我)는, 자기를 비운 무의 의식 상태로써 만물과 대립이 없고, 시간에서도 벗어난 상태임을 상징한다. 자기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이로 인해 약물에 의존하는 많은 현대인에 비해 월등한 점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의 생각을 마음대로 부리는 일이 쉬울 것 같아도 결코 녹녹치 않다. 밖의 세계 말고도 안의 세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때로 안의 세계에서 머물 수 있는 저력이 필요하다.
내면을 들여다본 장자는, 자기 속에 분별하는 자기와 분별을 중지하는 자기가 있음을 알았다.
분별하는 자기도 행복해지기 위해 분투하는 것이고, 분별을 중지하는 자기도 이와 다르지 않음을 알았으니, 마침내 장자는 이 둘의 같음(하나)을 인정했다.
그리하여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둘 다를 사랑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었다.
다시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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