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문명
Description
『전쟁과 문명』은 2012년 한국연구 재단의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으로 수행한 연구 내용을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전쟁이라는 ‘사건’이 문명이라는 ‘구조’에 미친 ‘영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전쟁이 인간 사회, 문명, 환경 등에 끼친 ‘영향’에 주목하여 연구한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김응종

'사학사'라는 문을 통해 역사학에 입문한 뒤, 아날학파의 제2세대(페르낭 브로델)와 제3세대 역사가들의 역사 세계를 탐구했다. 요즈음에는 사학사 연구를 통해 접한 16세기와 17세기의 사상, 특히 양심의 자유라는 주제에 관심을 두고 있다. 역사와 허구의 경계가 무너져 내리고 있는 포스트모던 시대에 역사가의 사명은 거짓으로부터 사실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목차

chapter 01 15 문명의 충돌

17 1. 포에니 전쟁: 카르타고 문명의 몰락
40 2. 십자군 시대 서유럽의 이슬람세계에 대한 인식과 담론의 유형들
64 3. 지중해문명의 종언
81 4. 프랑스 혁명과 전쟁
106 5. 문명의 충돌과 그 기억

chapter 02 131 전쟁과 평화의 수사학

133 1. 자연법과 전쟁
151 2. 제1차 세계대전 전후 영국의 평화운동, 1900-1920
171 3. 독일 성내평화와 키일(kiel) 수병봉기에 나타난 사회주의 운동의 한계
187 4. 서양철학의 전쟁 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205 5. 타자와 함께하는 평화

chapter 03 221 전쟁의 사회사

223 1. 전쟁과 계급: 로마시대 중무장보병(hoplites) 계급의 등장
239 2. 스페인의 아스텍 제국의 정복과 식민화
259 3. 기억문화 속에 투영된 베스트팔렌 강화조약
283 4. 제1차 세계대전 기독일여성의 사회적 역할변화와 그 한계
298 5. 조명회의 디아스포자적 삶과 문학적 변이의 의미

315 주석

출판사 서평

이 책은 2012년 한국연구 재단의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으로 수행한 연구(연구주제: 전쟁과 문명 ? 생태인문학적 전쟁사 연구)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이 공동연구는 전쟁이라는 ‘사건’이 문명이라는 ‘구조’에 미친 ‘영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이 연구에서 취한 생태인문학적 관점은 전쟁을 인간의 합리적인 정치 행위로 이해하여 전쟁의 원인을 분석하고 전략과 전술을 연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전통적인 정치적 관점과 달리, 전쟁이 인간 사회, 문명, 환경 등에 끼친 ‘영향’에 주목한다. 이 연구는 3년(2012년 9월 1일 ? 2015년 8월 31일)간 진행되었는데, 1년차 연구의 주제는 “문명의 충동”, 2년차 연구의 주제는 “전쟁과 평화의 수사학”, “3년차 연구의 주제는 ”전쟁의 사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