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내게 희망의 끈이었다

공부는 내게 희망의 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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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공신 닷컴의 최고 공신 구본석이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보내는 응원과 위로
부모님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였다. 사춘기가 오자 이렇게 사는 부모가 원망스럽고 무능해 보이고 미웠다. 부모님에게 반항하고 싶어졌다. 중1때 스스로 일진회에 찾아가 가입을 애걸하고 그들의 시중을 들고 피시방 아르바이트를 하여 그들에게 용돈을 바쳤다. 중3 여름, 아버지가 병석에 누웠다. 집안을 일으킬 사람은 자신이고 그 방법은 공부밖에 없어 보였다. 공부를 시작하려니 막막했다. 무작정 전교 1등 아이를 찾아가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떼를 썼다. 매일 전교1등 친구의 등하교 길에 가방을 들어주었다. 차츰 1등 친구가 마음을 열고 공부를 알려주기 시작했다.
정말 죽을 맘으로 공부했다. 중학교 마지막 시험에서 마침내 전교 1등을 했다. 고등학교 입학 후 3년 내내 거의 전교 1등을 했다. 하루에 4권씩 문제집을 풀다 보니 살 돈이 없어서 서점에서 참고서를 훔치다가 붙잡혔다. 어머니가 빚을 내서 그간의 책값을 변상하는 모습을 보았다. 서울대 법학과 수능 1차 합격. 그러나 2차 논술불합격. 논술을 어떻게 하는 건지, 사교육이나 과외 한번 받아본 적 없었기에…. 재수 시작, 더 이상 오를 곳도 없는 상황에서의 오만과 나태로 재수 실패. 마지막 삼수 시작, 유서를 써놓았다. 삼수에 실패하면 죽겠다고….

저자는 살기 위해 목숨을 걸고 공부해야만 했다. 본인 말대로 미친놈처럼 공부했다. 오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대학 도서관 잔디밭에 텐트를 쳐놓고 도서관에서 공부했다. 삼수 끝에 서울대 교양학부 입학. 그의 꿈은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는 법률가나 세계 인권단체에서 활동하는 것이라 한다. 이 책은 어떻게 보면 그 자신의 내밀한 성장 기록이자 그가 어떻게 수능에 대비한 공부를 했는지, 어떻게 미친 듯이 공부에 매달렸는지 그 생생한 기록을 담은 것이다. 짧지만 굵고 당찼던 그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저자

구본석

대전에서출생했다.
2009년서울대학교자유전공학부에입학했다.2007년수능서울대법대1차합격2차불합격(논술면접)했다.2009년중에는수능가군대전대학교한의예과인문계전형합격,나군서울대학교자유전공학부합격(4년전액장학생),특수목적대학교육사전국수석,경찰대1차수석을차지하기도했다.EBS공부의왕도14회에출연(2009년12월9일방영)했고2009년여름방학특집‘D-100공신들의공부비법’에출연해서시청자가뽑은베스트출연자로뽑히기도했다.재학중에는‘공신닷컴(www.gongsin.com)’5기공신으로활동하면서많은언론매체와단체에서강연활동및저소득층자녀들을위한무료과외활동을했다.또한그는공신이되기전에공신닷컴에자신의수능실패기와성공기인‘자극충전100%수능이렇게하면필패한다’와‘이렇게하면필승한다’를1년단위로올리면서공신닷컴최고의조회수를올리기도했다.연평도포격사건이터지자2011년2월해병대에자원입대하여백령도에서해병대원으로군복무하였다.

이후그는서울대학교자유전공학부에서경제학과에너지자원공학을전공하고,성균관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에서법학을배운후현재는법무법인이공의변호사이자,참여연대운영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이제는매변론이감동이고,매언행이진심어리며,매순간이힙한인권변호사(자칭‘힙권변호사’)가되는것이꿈이다.

목차

들어가면서

Act1.초.중학교

가난한어린시절
어머니는내첫선생님
방황하던사춘기
결심의날
전교1등의가방을들어주다
반30등,전교1등되다
그해겨울,공부에맛을들이다


Act2.고등학교

전교1등으로우뚝서다
서점에서문제집을훔치다
첫슬럼프
흔들리며피는꽃
토끼와거북이
과유불급(過猶不及)
고2매너리즘에빠지다
고2여름방학,첫사랑과의만남
나의형설지공(螢雪之功)
공부를즐기다
허세
와신상담(臥薪嘗膽)
지피지기백전백승
제갈길을가라
유종의미
2007대학수학능력시험
서울대법대1차합격과2차불합격


Act3.재수

재수이렇게하면필패한다
악마의유혹
오만과편견
언어
문학
교과서공부법
사탐
2008대학수학능력시험
다시시작
마지막간청


Act4.3수

3수의시작
다짐,다짐뿐
반복
生卽必死死卽必生
냉정과열정사이
육군사관학교와경찰대학1차수석
최강의콤비
마지막숙박
2009대학수학능력시험
이렇게하면필승한다


부록1.자극충전-‘이렇게하면필패한다’
부록2.자극충전-‘이렇게하면필승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사회에서가장튼튼한희망의사다리
나만의‘꿈’에오르는‘공부’를성원하다!

가난이뒤에서밀고희망이앞에서끄는삶.구본석의공부투쟁기를처음읽으면한마디로당혹스럽다.아무리간절하다지만그의노력은너무극단적이다.그야말로일분일초를다투며자는시간도최대한줄이는것은물론이고오고가는시간이아까워도서관잔디밭에텐트를쳐놓고숙식하며공부한다는것이어디쉬운일인가.‘서울대법대’라는자신의목표를향해굽힘없이전진하며두번의실패에도느슨해지지않고보다탄탄한무기로자신을무장하는저자의투지를보면이것이진정사람의능력인가싶다.
하지만그의말마따나공부밖에없지않았나.실로무너지고절망스러운오늘을이기고빛나는내일을가져올수있는방법은,그에게는‘공부’밖에없었다.불평등이심한사회라지만그래도여전히우리사회에서주어진환경을극복할수있는가장획기적인수단은‘공부’밖에없다.그래서저자는이를‘희망의끈’이라고한것이다.
희망의끈을확실히내것으로하고자저자가벌인공부와의사투가생생히기록된이책은실제수험생들에게는지극히현실적인공부팁들을알려주는공부비법서다.그리고수험생이아닌일반인들에게도이책은충분한가치를갖는것이,사람의‘간절함’이어느정도의능력을발휘할수있는지를절감케하는것이다.
도종환의시〈흔들리지않고피는꽃이어디있으랴〉처럼투쟁없이,고난없이승리하는삶이어디있겠는가.구본석의공부투쟁기는독자모두가자신의희망을설계하는데강력한귀감이자참고사항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