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삶에서 나누는 삶으로

받는 삶에서 나누는 삶으로

$16.80
Description
진정한 삶과 신앙의 길을 밝히는
박광철 목사의 서정 에세이
이 책은 평생을 올곧은 삶과 바른 신앙을 실천하면서 살아온 박광철 목사의 기도문과도 같은 에세이다. 진정한 삶의 기쁨이 무엇으로부터 비롯하는지, 확신에 찬 신앙의 길은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를 매우 진솔하고 따뜻한 언어로 전하는 것이 《받는 삶에서 나누는 삶으로》이다.
살아오면서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기록한 책 《부끄런 A학점보다 정직한 B학점이 낫다》로 유명한 저자는 평생을 물질적 부유보다 정신적 풍요를 추구하며 살아온 인물이다. 스스로도 그러한 삶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며, 변하지 않는 신념과 여전히 활발한 신앙 활동의 배경을 이 책에 담아냈다. 그 신념과 신앙의 힘이 바로 ‘나누는 삶’인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하루와 한 주간 그리고 한 해를 보다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사는 것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내일의 즐거움을 위해서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라”는 뜻이다.
제1부에서는 삶의 일상에서 일어난 작은 일들에 대한 저자의 감상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며, 제2부에서는 저자가 그동안 여러 선교지를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감명 깊게 기록되어 있다.
저자

박광철

연세대학교정외과를졸업하고서울신학대학원을거쳐미국의풀러신학대학원에유학하여신학석사와선교신학박사학위를받았다.그후서울신학대학교의교수를역임하고신길성결교회에서목회하다가로스앤젤레스에있는동양선교교회의담임목사를지냈다.이후꿈과쉼이있는만남의공동체조이펠로십교회를시작하여‘하나님의사람을세우는교회’라는목표를내걸고사역했다.지금은세계각국을다니며선교활동을하고있다.

목차

{글머리에}004

제1부일상에서
{하나}받는삶에서나누는삶으로012/{둘}직장인들에게성경공부를015/{셋}친구들을잊지마라018/{넷}식탁은행복한곳021/{다섯}즐겁게몸을움직여야024/{여섯}여전히책속에서길을찾는다027/{일곱}선생님께큰절을하고030/{여덟}식권한장의사랑033/{아홉}글은쓸수록향상된다036{열}잔디가누렇게되었네039/{열하나}껍데기만남았네!043/{열둘}고독과홀로있는것은다르다046/{열셋}지붕이낮아졌나?050/{열넷}고추장찌개를끓이면서053/{열다섯}과식은유혹이다057/{열여섯}손주는무조건사랑하리라060/{열일곱}아내의보드라운손064/{열여덟}말을바꿔라067/{열아홉}쉬는것도배워야한다070/{스물}값비싼미소074/{스물하나}이민자의애환077/{스물둘}제비가집을잃고081/{스물셋}서로참아야084/{스물넷}청년들을귀하게088/{스물다섯}95세의친구091/{스물여섯}자수성가가가능한가?094/{스물일곱}세개의자명종097/{스물여덟}중환자실에서/101/{스물아홉}어느행복한(?)장례식105/{서른}결혼주례는기쁨이다108/{서른하나}애견을잃었다112/{서른둘}소통이숨통116/{서른셋}아카시아향기속에서121/{서른넷}거북이가어디로갔나?124/{서른다섯}색소폰을사랑하여127/{서른여섯}메테오라의수도원130/{서른일곱}오로라를보았다134/{서른여덟}단잠이꿀잠137/{서른아홉}장(長)자리는없어도140/{마흔}평생배우는기쁨143/{마흔하나}좋은만남들146/{마흔둘}중국인며느리150/{마흔셋}결혼40주년을기념하여153/{마흔넷}미국을횡단하고157/{마흔다섯}깊은가을에162/{마흔여섯}실망은많아도절망은없다165/{마흔일곱}말리부해변을따라169/{마흔여덟}자율자동차172/{마흔아홉}어!이마가넓어졌네!175/{쉰}작은것이큰일을한다178/{쉰하나}그리운모국어181/{쉰둘}자꾸잊어버려서185/{쉰셋}땅만보고사는가?188/{쉰넷}노래에삶을싣고191/{쉰다섯}우회했는데더좋은길을만났다195/{쉰여섯}아직도동안(童顔)인가?198/{쉰일곱}작은묘목을심었는데202/{쉰여덟}선인장을옮겨심고205/{쉰아홉}희망을먹고산다208

제2부선교지에서
{예순}마드라스의여름214/{예순하나}아들을잃을뻔217/{예순둘}다카의군사작전220/{예순셋}방콕거리에서223/{예순넷}학생을찾아서226/{예순다섯}타이베이의야시장229/{예순여섯}데모꾼의변신232/{예순일곱}붉은물로샤워하다236/{예순여덟}차가진흙에빠졌다240/{예순아홉}갑바도기아의아픔243/{일흔}갠지스강의슬픔246/{일흔하나}우물이있으면좋겠다249/{일흔둘}칭기즈칸의동상속으로252/{일흔셋}새벽강연회256/{일흔넷}감옥에들어가서설교258/{일흔다섯}쩔쩔매는통역261/{일흔여섯}비행기출발을기다리며264/{일흔일곱}경찰의머리에손을얹고267/{일흔여덟}내가방이어디있지?270/{일흔아홉}비밀리에세례를주다273/{여든}중국시안의명소276/{여든하나}사막위의보물279/{여든둘}국제미아가될뻔했네283/{여든셋}짝퉁과멋의거리286/{여든넷}보트의줄을풀어야289/{여든다섯}세느강변을따라292/{여든여섯}설교강단이공중에295/{여든일곱}전교인이성가대298/{여든여덟}고온다습한학교301/{여든아홉}체르노빌의눈물304/{아흔}강제추방을당했다308/{아흔하나}건물보다사람이우선이다312/{아흔둘}발을뻗을수있었다315/{아흔셋}행복한여행318/{아흔넷}휠체어를타고322/{아흔다섯}명예추장이되다325/{아흔여섯}작은교회의큰찬양328/{아흔일곱}시차를잘극복하다331/{아흔여덟}아름다운산토도밍고에서333/{아흔아홉}스페인어를연습하면서337/{백}시니어선교사340/{백하나}복수국적344/{백둘}할일이있어서행복하다347/{백셋}나의힘이닿는날까지350

출판사 서평

나누는삶의기쁨을예찬하는
‘사랑’으로눌러쓴삶의기록

《받는삶에서나누는삶으로》는목회현장에서은퇴한저자가은퇴이후에도여러곳에서자신을필요로하는삶에대한감사를기록한책이다.저자는“하나님은받은것이많은사람에게는많은것을요구하신다”는성경말씀처럼스스로가하나님으로부터평생받은것이많은사람이어서사명감을가지고어디든지가서섬기기로결심하고,그것을자신만의큰특권으로자부한다.이책은그특권행사의기록이기도하다.
저자는말한다.“내가평생배운것들을그들에게나누는일을나의사명가운데하나로여기려고한다.나의평생에하나님께로부터받은많은은혜를생각하면내가아무리해도그은혜를어찌다갚겠는가?그저내가배우고경험한것들을남김없이나누고싶은마음이다.그리고나도사도바울의고백처럼달려갈믿음의길을쉬지않고달리고하나님이내게주신사명을충성스럽게감당하고싶다”고.
나누는삶의기쁨을예찬하는이책은저자가평생실천해온‘사랑’을꾹꾹눌러담은기록이다.독자모두가내일행복하기를막연하게기대하기보다부디오늘행복했으면좋겠다는간절한마음을극진히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