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국가로 가는 길 : 저출생, 지역 소멸 시대의 이민정책과 대안

다문화 국가로 가는 길 : 저출생, 지역 소멸 시대의 이민정책과 대안

$17.00
Description
한국 사회의 복합적 위기
‘이민국가’가 정답임을 설득하는 책!
매우 빠르게 저출생 고령사회로 변한 한국사회는 지금 심각하게 국가의 미래를 논의해야 할 상황이자 시점이다. 청년층은 수도권으로 몰리고 노인들만 남게 된 지방은 소멸 위기에 처한 현실에서 다민족, 다문화, 이민국가로의 이행은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된 것이다. 이와 같은 시기, 이민국가로 향하는 길에서 국가적으로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보다 이민국가로의 변신이 얼마나 시급한 당면과제인지를 조목조목 알려주며 미래 대책을 강구하는 책이 《다문화 국가로 가는 길》이다.
20여 년 전부터 미래를 맞기 위한 혁신적 노력을 시작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복지관을 설립하고, 결혼이주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모국으로 돌아간 이들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국경을 넘는 협력의 네트워크를 만들었던 저자 김봉구 목사는 《다문화 현장 이야기》를 대학 강의용으로 출간한 이후, 2023년에 다문화정책을 담은 《대한민국 다문화정책 어젠다》를 출간한 데 이어, 이번에 《다문화 국가로 가는 길》이라는 세 번째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데이터에 토대를 두고 한국이 왜 다민족, 다문화, 이민국가가 되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바, 이 책은 이민 국가를 준비하는 공직자들에게는 중요한 정책 제안이며, 디아스포라를 겪은 나라 한국 교회에는 우리를 찾아온 이민자와 함께 살아갈 선교 비전을 제시하고, 지방소멸을 고민하는 지방자치단체에는 다문화 공동체를 꾸려 지역을 살릴 현실적 대안을 보여준다. 또한 한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들에게도 귀한 통찰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김봉구

저자:김봉구
2002년대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쉼터를시작으로외국인무료진료소,이주여성인권센터,다문화어린이도서관,다문화레스토랑I’mAsia,대전외국인복지관,(사)러브아시아,(사)러브아시아필리핀지부,태국지부,라오스지부등을설립하며Glocal(Global+Local)실현에노력하고있다.
제1회동아일보-LG-여가부다문화공헌상,대전MBC한빛대상,삼성호암상사회봉사상등을수상했다.저서로는『다문화현장이야기』(2015),『대한민국다문화정책어젠다』(2023),공저로는『우리가교회다』(2017),『21세기한국교회론』(2023)등이있다.영문학,신학,사회복지학을전공했고,40여개국가를탐방하며다문화를공부해왔다.인구절벽·지역소멸·다문화사회·이주민정책·이민국가대안을제시하는글쓰기와강연활동을하고있다.

목차

머리말하루라도빠른‘이민국가’를열망하며005
추천사008

1.다민족·다문화·이민국가이행과사회적과제
1.한국교회의이주민선교현황과방향026
2.국내외국인주민현황및사역031
3.한국교회(감리교회)이주민선교현황과과제038
4.다문화선교활성화방안046
5.대안-이민청신설과세계평화부(인구이민부)052
6.현정부의외국인주민정책과성서의준거064

2.저출생·고령사회의대안,이민국가
1.독일의“손님노동자”에서교훈을얻어야078
2.저출생고령사회의대안,이민국가081
3.한국에는다문화정책이없다087
4.한·쏘·공이민청,왜불발탄인가?089
5.자비량선교방안은얼마든지많다096
6.정부각부처가추진해야할외국인주민정책097

3.지역소멸의대안이주민정책
1.지방소멸·이민의시대,대전세종의생존전략106
2.시사집중인터뷰-이민청신설문제109
3.충북진천군과태국파타야시가자매결연맺는의미118
4.세계시민으로살아가는금산군의전략123
5.충주시청다문화동아리공무원들과의인터뷰134
6.민족의자살과이민국가,인구정책의답은여기에있다!141

4.세계평화부(인구이민부)신설필요성
1.매년증가하는다문화가정학생들146
2.외국인주민한국바다체험이갖는의미148
3.외국인주민사역22년151
4.불법체류자,범죄인인가?잠재적국민인가?172
5.우리는모두이주민입니다176
외국인노동자대형참사예방책은무엇인가?186

출판사 서평

한국사회의복합적위기
‘이민국가’가정답임을설득하는책!

매우빠르게저출생고령사회로변한한국사회는지금심각하게국가의미래를논의해야할상황이자시점이다.청년층은수도권으로몰리고노인들만남게된지방은소멸위기에처한현실에서다민족,다문화,이민국가로의이행은피할수없는대세가된것이다.이와같은시기,이민국가로향하는길에서국가적으로어떤정책을펼쳐야하고무엇을해야하는지,무엇보다이민국가로의변신이얼마나시급한당면과제인지를조목조목알려주며미래대책을강구하는책이《다문화국가로가는길》이다.
20여년전부터미래를맞기위한혁신적노력을시작하여사각지대에놓인외국인노동자들을위한복지관을설립하고,결혼이주여성들이경제적으로독립할수있도록도왔으며,모국으로돌아간이들과의지속적협력을통해국경을넘는협력의네트워크를만들었던저자김봉구목사는《다문화현장이야기》를대학강의용으로출간한이후,2023년에다문화정책을담은《대한민국다문화정책어젠다》를출간한데이어,이번에《다문화국가로가는길》이라는세번째책을출간했다.
저자는이책에서그간의풍부한경험과데이터에토대를두고한국이왜다민족,다문화,이민국가가되어야하는지를설득력있게설명하는바,이책은이민국가를준비하는공직자들에게는중요한정책제안이며,디아스포라를겪은나라한국교회에는우리를찾아온이민자와함께살아갈선교비전을제시하고,지방소멸을고민하는지방자치단체에는다문화공동체를꾸려지역을살릴현실적대안을보여준다.또한한국의미래를고민하는시민들에게도귀한통찰을선사할것이다.

이민국가에대한구체적정책제언
우리사회의토론과논쟁,그리고응답을기다리다!

한국사회는이미1990년대부터외국인노동자들이유입되면서다문화,다인종사회로변화하고있다.이제250만여명외국인들이노동자,결혼이주자,유학생,난민등으로한국에들어와우리사회곳곳에서중요한역할을담당하며우리와함께살아가고있는것이다.이런변화된현실에서다문화시대를위한특별한관심과지원이요청되지만,국가정책은이와같은현실을반영하지못하고있다.《다문화국가로가는길》이많은사람들에게읽혀야만하는이유다.
저자김봉구목사는22년이나혼자서이분야의사역을감당해온전문가로,현장에서다양한외국인들을만나며직접경험한바를토대로이책을저술했다.따라서이책에는다문화현실에대한단순한이론이아니라현장과관련된귀중한통찰과제안이제시되고있다.
이주민의사회통합을위해헌신해온저자는이민정책이어떻게한국사회의복합적위기를해결하는해법이될수있는지를설파하는데,이주민의인권과노동권침해를더이상모른척하지말자고,이방인을환대하는기독교정신을회복하자고,그리고저출산고령화위기를‘새로운시민’의수용으로해결하자고주장한다.
다문화현실에대한정확한인식과관점의전환이필요한중요한시점에이책은다문화관련분야에종사하는분들뿐만아니라우리모두에게새로운도전과큰도움을줄것이다.다민족,다문화이민국가를향해나아가는우리현실에서새로운길을모색하는모두에게이책은토론과논쟁의도구로적극사용되어야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