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처럼 살고 싶다 (말보다 조용한 위로, 명시 필사)

시처럼 살고 싶다 (말보다 조용한 위로, 명시 필사)

$20.00
Description
★★★ 김소월·신경림·안도현·윤동주 외 한국 명시 필사책
★★★ 캘리그라피로 작업한 명시 50편 수록
“쓰는 동안, 우리 삶은 시처럼 빛납니다”
아름다운 한 편의 시가 건네는 따스한 울림

하루 동안 소란했던 마음을 가만히 내려놓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담긴 시 한 편을 손끝으로 따라 써 내려가 보세요. 『시처럼 살고 싶다』는 김소월, 윤동주, 백석, 신경림, 안도현 등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명시 100편을 엄선해 읽고 쓰며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구성한 필사책입니다.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좋은 시를 곁에 두고 하루 한 편씩 필사하는 시간은 복잡했던 마음을 조금씩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어제와 다른 내일을 맞이할 힘을 길러줍니다. 시를 읽고, 쓰고, 책에 머무르는 동안 말로는 다 하지 못했던 감정들이 문장 위에 조용히 내려앉습니다. 써 내려간 문장이 켜켜이 쌓여 갈수록 당신의 삶은 어느새 시를 닮아 반짝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저자

김소월

고재종/공광규/김광규/김기림/김상용/김소월/김승희/김억/김영랑/김종길/김춘수/김현승/김혜순/나희덕/도종환/문정희/문태준/박남준/박용래/박용철/박인환/백석/변영로/손택수/신경림/신동엽/신석정/안도현/오장환/원태연/유치환/윤동주/이문재/이상/이상화/이성복/이용악/이육사/이장희/정지용/정현종/정희성/조지훈/한용운/황지우/황진이

목차

PART1그곳이차마꿈엔들잊힐리야
한그리움이다른그리움에게정희성016/향수정지용018/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백석022/별헤는밤윤동주024/그대에게가고싶다안도현028/목마와숙녀박인환032/예전엔미처몰랐어요김소월036/봄은간다김억038/당신의눈물김혜순040/밤정지용042/다정히도불어오는바람김영랑044/해바라기오장환046/너를기다리는동안황지우048/편지윤동주050/그리움이용악052/못잊어김소월054/임께서부르시면신석정056/사랑하는까닭한용운058/새벽밥김승희060/님아변영로062

PART2보고싶은마음호수만하니눈감을밖에
남해금산이성복066/내가생각하는것은백석068/그냥좋은것원태연070/님의노래김소월072/첫사랑고재종074/나그렇게당신을사랑합니다한용운076/호수1정지용080/상사몽황진이082/푸른밤나희덕084/봄은고양이로다이장희086/진달래꽃김소월088/봄비변영로090/꽃김춘수092/해당화한용운094/내마음을아실이김영랑096/사랑은변영로098/반딧불이상화100/금잔디김소월102/행복유치환104/얼굴박인환106

PART3이름은잊었지만그의눈동자입술은내가슴에있어
세월이가면박인환110/꿈깨고서한용운112/고적한날김소월114/희미한옛사람의그림자김광규116/청포도이육사122/적경(寂境)백석124/바다와나비김기림126/새로운길윤동주128/음색(音色)문태준130/빼앗긴들에도봄은오는가이상화132/가난한사랑노래신경림136/나룻배와행인한용운138/목장이상140/유리창김기림142/가는길김소월144/자화상윤동주146/그사람에게신동엽148/거울이상150/유리창1정지용152/이대로가랴마는박용철154

PART4내마음고요히고운봄길위에오늘하루하늘을우러르고싶다
흔들리며피는꽃도종환158/님의침묵한용운160/눈물김현승162/서시윤동주164/남으로창을내겠소김상용166/초혼김소월168/비망록문정희172/돌담에속삭이는햇발김영랑174/광야이육사176/접동새김소월178/구름박인환182/흰바람벽이있어백석186/어둠에젖어이용악190/길김기림192/오래만진슬픔이문재194/끝없는강물이흐르네김영랑198/봄은와서김억200/절정이육사202/성탄제김종길204/참회록윤동주208

PART5내가사는것은다만잃은것을찾는까닭입니다
방문객정현종212/혼자먹는저녁고두현214/먼후일김소월216/소년윤동주218/모란이피기까지는김영랑220/길윤동주222/낙화조지훈224/강물김영랑226/꽃이육사228/성공하지못했다박남준230/옛날김억234/낡은집이용악236/산너머저쪽정지용242/봄윤동주244/먼바다박용래246/어디로박용철248/산유화김소월250/아버지의등을밀며손택수252/소주병공광규256/다리위에서이용악258

출판사 서평

한국명시100편과함께하는
가장따뜻한자기돌봄

위로가필요하지만어떤말도마음에닿지않는날들이있습니다.『시처럼살고싶다』는그런날들을위해말대신시와필사의시간을건넵니다.

이책에수록된100편의한국명시는사랑과이별,그리움과고독,그리고삶을견디게하는마음까지시대와시간을넘어독자들의마음에머물러온언어들입니다.문장속에는삶을버텨온시인의통찰이,행간에는말로다전하지못한감정의숨결이담겨있습니다.필사는시를‘이해하는일’이아니라시와함께‘머무는일’입니다.조용히따라쓰는동안마음은자연스럽게호흡을되찾고,흐트러졌던감정은제자리를찾아갑니다.

이책에실린캘리그라피는시의여백과리듬을시각적으로담아내읽고쓰는경험에따뜻한온기를더합니다.오늘의마음이머무는페이지에서멈춰도괜찮습니다.하루한편의시,한번의필사만으로도삶을정화하는충분한시간이됩니다.누군가의문장으로오늘의나를다정하게돌보고싶은사람에게,말없이곁에머물러줄가장조용하고따뜻한자기돌봄의시간이책속에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