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우즈키의 미련

간호사 우즈키의 미련

$16.80
저자

아키야린코

저자:아키야린코(秋谷りんこ)
1980년일본가나가와현에서태어났다.요코하마시립대학교간호학부를졸업하고10년넘게병동간호사로근무했고,퇴직후미디어플랫폼‘note’에소설과에세이를꾸준히발표했다.2023년Note창작대상에서《간호사우즈키에게보이는것》이‘별책문예춘추대상’을받으면서소설가로데뷔했다.이책은저자의데뷔작으로,일본내독자들의큰호평에힘입어2024년11월에현지에서2권이출간되었다.

역자:김지연
대구에서태어나경북대학교일어일문과를졸업했다.졸업후일본기업에서수년간통역과번역업무를담당하다가일본문학이지닌재미와감동을더많은이들과나누고싶어서일본어를우리말로옮기는사람이되었다.KBS방송아카데미영상번역과정과바른번역아카데미출판번역과정을공부했다.옮긴책으로는『세상의마지막기차역』,『나와너의365일』,『삶이버거운당신에게달리기를권합니다』,『정시퇴근하겠습니다』,『소설쓰는소설』,『나는앞으로도살아간다』,『말하면힘이세지는말』,『숙제안하는게더힘들어』,『줄넘기를깡충깡충』,『꼬리꼬리꼬꼬리』,『생글생글바이러스』,『소원자판기』,『소원이이루어지는신기한일기』,『꿈이이루어지는미래노트』,『오지마게임아저씨』,『흥칫뿡잼』,『선생님,독후감못쓰겠어요!』등이있다.

“어린시절부터책은가장친한친구였고,자연스레좋은책을만들고싶다는꿈을꾸게되었습니다.지금은그꿈을이루어일본어로된어린이책을아름다운우리말로옮기는일을하고있습니다.오늘도어린이들에게예쁜꿈을심어줄수있기를소망하면서한글자한글자마음을담아번역하고있답니다.”

목차


1화보고싶은사람이있는밤에007
2화손에손을맞잡고059
3화인생은길어서108
4화새로운출발을향하여159
5화미래로이어지는마음209

저자후기242

출판사 서평

전직간호사출신작가아키야린코최신작!
떠나는사람과남겨진사람사이
끝내사라지지않는마음에대하여

누군가를잃는다는것은그사람과의관계가끝나는일이아니다.오히려그때부터시작되는감정들이있다.더잘해주지못한아쉬움,전하지못한말에대한후회,다시한번만나고싶은그리움.우리는그것을‘미련’이라고부른다.

《간호사우즈키의미련》은바로그미련에관한이야기다.전작《간호사우즈키에게보이는것》에서환자들의마지막마음을따라갔던우즈키는이번작품에서한층넓어진세계를만난다.죽음을앞둔사람뿐아니라그곁에남겨진가족과친구들,그리고함께일하는동료들역시저마다의미련을안고살아가고있기때문이다.특히이번작품은환자가족들의이야기를깊이있게그려낸다.연명치료를둘러싼고민,사랑하는사람을떠나보내야하는두려움,부모와자식사이에남은복잡한감정들.누구에게나찾아올수있는현실적인문제들을통해독자들은자연스럽게자신의삶과관계를돌아보게된다.

아키야린코는간호사출신작가답게의료현장의모습을사실적으로묘사하면서도,그중심에는언제나사람을놓지않는다.환자를돌보는일은결국한사람의삶전체를이해하는일이며,때로는그곁의가족까지함께보듬는일이라는사실을작품전반에걸쳐보여준다.삶에는완벽한이별도,후회없는작별도없다.그러나누군가를그리워하는마음은때로살아갈이유가되기도한다.《간호사우즈키의미련》은떠난사람과남겨진사람사이에남은마음의흔적을따라가며,이별이후에도계속되는사랑의형태를조용히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