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물방울 모양

기억은 물방울 모양

$16.80
저자

데라치하루나

저자:데라치하루나(寺地はるな)
1977년사가현에서태어나오사카에거주중이다.2014년《비올레타》로제4회포플러사신인상을수상하며데뷔했다.2020년사쿠야코노하나상문예기타부문,2021년《물을수놓다》로제9회가와이하야오이야기상을수상했다.출간작으로는《오늘의벌꿀,내일의나》,《같이걸어도나혼자》,《밤이꼭어두운것은아니다》,《어째서나는그애가아닐까?》,《헬로마이보이스》,《유리바다를건너는배》,《카레시간》등이있다.
여성을향한따뜻한시선을담은작품으로일본문학계에서주목을받아온작가는,최근사람간의관계,다름에서야기된오해와상처등으로주제의식을확장하고있다.말로표현할수없는감정을언어로바꾸어표현하는작가로사랑받으며그의작품은‘읽는디톡스’로불린다.

역자:김지연
대구에서태어나경북대학교일어일문과를졸업했다.졸업후일본기업에서수년간통역과번역업무를담당하다가일본문학이지닌재미와감동을더많은이들과나누고싶어서일본어를우리말로옮기는사람이되었다.KBS방송아카데미영상번역과정과바른번역아카데미출판번역과정을공부했다.옮긴책으로는『세상의마지막기차역』,『나와너의365일』,『삶이버거운당신에게달리기를권합니다』,『정시퇴근하겠습니다』,『소설쓰는소설』,『나는앞으로도살아간다』,『말하면힘이세지는말』,『숙제안하는게더힘들어』,『줄넘기를깡충깡충』,『꼬리꼬리꼬꼬리』,『생글생글바이러스』,『소원자판기』,『소원이이루어지는신기한일기』,『꿈이이루어지는미래노트』,『오지마게임아저씨』,『흥칫뿡잼』,『선생님,독후감못쓰겠어요!』등이있다.

“어린시절부터책은가장친한친구였고,자연스레좋은책을만들고싶다는꿈을꾸게되었습니다.지금은그꿈을이루어일본어로된어린이책을아름다운우리말로옮기는일을하고있습니다.오늘도어린이들에게예쁜꿈을심어줄수있기를소망하면서한글자한글자마음을담아번역하고있답니다.”

목차


2025년4월…007
2020년2월…042
2015년12월…103
2010년7월…150
2005년4월…184
2000년8월…213
1995년9월…237
2025년10월…288

출판사 서평

인연이다시빛나는순간
물방울처럼반짝이는인생찬가

『물을수놓다』작가데라치하루나가전하는가장다정한재회이야기

“옛날에는비를신들이흘리는눈물이라고여겼어.빗방울이모여강을이루고,강물은바다로흘러갔다가다시하늘로올라가지.그러한반복이‘영원’을의미한다는설도있단다.”

중학생시절,주인공네사람의학교미술선생님이해준‘영원’에대한이야기.『기억은물방울모양』은이‘영원’에대한지극한탐구와도같은데,우선다카미네는“영원에닿기위해”보석리폼회사를차리고,나가세는그회사의보석디자이너로일을하며,시즈쿠는고등학교를마치자마자공방에서보석을직접다루는일을하며,모리는같은빌딩에서인쇄소에근무한다.

한해한해쌓아온시간속에서서툴지만우직하게살아가는그들이마주해야했던여러가지선택과뜻대로안되는험난한인생,그리고각자의삶의전환점이담담하게그려지는이야기.이소설은영원을이루는물방울같은우리의하루하루삶을지극히따뜻한연대의서사로완성한다.

새롭게재탄생하며전해지는보석처럼누군가에게서누군가로끝없이이어지는마음.그리고변화와연결의끝에서펼쳐지는새로운시작.보석이자신의형태를바꾸며무구한반짝임을이어가듯이,단한걸음이라도앞으로나아간다면영원히빛을잃지않는물방울에닿을수있다고,우리삶은늘누군가와서로기대며꿋꿋이나아가는것임을조용히웅변하는아름다운소설이『기억은물방울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