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항상 고점에 사서 저점에 파는가 : 주식은 종목이 아니라 마음이다

나는 왜 항상 고점에 사서 저점에 파는가 : 주식은 종목이 아니라 마음이다

$18.00
저자

박정근

저자 : 박정근
홍익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15년 가까이 일했다. 영업점과 PWM센터에서 수많은 투자자를 만났고, 신탁부에서 ETF 세계에 발을 들였다. 그에게 은행 창구는 투자 심리의 관찰실이었다. 오를 때 사러 오고 떨어질 때 팔러 오는 사람들, 그리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자기 자신을 그곳에서 지켜봤다.

2026년부터는 KB자산운용에서 ETF 상품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은행에서 운용사로 자리를 옮겼지만, 붙들고 있는 질문은 하나다. 우리는 왜 알면서도 고점에 사서 저점에 파는가. 그 질문에 대한 15년의 관찰 기록이 이 책이다. 차트를 읽는 법보다, 차트 앞에 앉은 나를 읽는 법이 먼저라고 믿는다.

목차


프롤로그 당신만 잃고 있는 게 아니다 005

1부 | 진입 왜 항상 타이밍이 안 맞는가
1장 뉴스가 나올 때 사면 왜 손해인가 019
2장 최근에 오른 게 계속 오를 것 같다 029
3장 강세장에서 모두가 천재가 되는 이유 035
4장 내 피드에는 왜 수익 인증밖에 없는가 042

2부 | 보유 왜 팔지도 사지도 못하는가
5장 “본전만 오면 팔겠어”가 왜 함정인가 051
6장 물타기는 전략인가 도피인가 059
7장 수익은 일찍 팔고 손실은 오래 가져가는 이유 066
8장 샀다 후회할까, 안 사서 후회할까 073
9장 폭락장에서 버티지 못하고 던지는 마음 079
10장 잃은 걸 한 방에 되찾으려는 마음 085

3부 | 정보 왜 남의 말에 흔들리는가
11장 외국인이 팔면 나도 팔아야 하는가 093
12장 목표주가를 믿으면 안 되는 이유 099
13장 내가 산 종목의 호재만 보인다 106
14장 군중 속에 있으면 왜 판단이 흐려지는가 113
15장 왜 52주 최고가가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는가 119

4부 | 도구의 함정 무기가 오히려 나를 해치는 경우
16장 캔들차트는 미래를 알려주지 않는다 129
17장 레버리지 ETF를 사기 전에 알아야 할 것 134
18장 단타는 투자인가 도파민인가 140
19장 들여다볼수록 잘하는 것 같다 147

5부 | 습관 반복되는 실수를 끊는 법
20장 분산이 지루한 이유, 그래도 해야 하는 이유 155
21장 현금을 들고 있는 것도 투자다 160
22장 수익률과 수익금을 혼동하지 않는 법 165
23장 운과 실력을 구분하는 법 172
24장 투자 일지 쓰는 법 178
25장 사기 전에 정하는 나만의 매매 원칙 183

에필로그 시장은 나를 모른다, 그러나 나는 나를 알 수 있다 189

감사의 말 이 책은 뒤늦게 부치는 답장에 가깝다 194
부록 나의 투자 일지 양식 196

출판사 서평

‘왜 같은 자리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투자심리의 급소를 찌르는 책!

주식 이론 중에 ‘사전 위임’이란 말이 있다. 미래의 흔들릴 자신을 막기 위해 현재의 차분한 자신이 미리 행동을 묶어두는 장치를 뜻하는데, 이는 오디세우스가 돛대에 자신을 묶은 것과 같은 장치다. 이 책이 바로 오디세우스를 돛대에 묶어놓는 밧줄의 역할을 하는 책이다.
《나는 왜 항상 고점에 사서 저점에 파는가》는 독자들을 천재 투자자로 만들어주지는 못하지만, 정확하게 왜 투자에 실패하는지, 그 마음의 구조를 냉철하게 하나하나 펼쳐 보임으로써 투자의 맨얼굴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서, 결국 본능에 지지 않고 승리하게 만드는 투자심리 지침서다. 확실하게 투자심리의 급소를 찌르는 책.

물론 주식 투자 진입에서, 보유에서, 정보 앞에서, 도구를 쥘 때,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도 독자들은 여전히 같은 본능에 같은 방식으로 흔들리겠지만, 이 책을 통해 얻은 “나의 본능을 묶는 밧줄”은 그 흔들림을 확연히 완화시켜줄 것이다. 항상 고점에 사서 저점에 파는 그 치명적 실수가 사그라드는 것이다.
매수나 매도 버튼 위에서 손가락이 머뭇거릴 때, 화면 속 숫자가 아니라 잠깐 자기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지금 나를 움직이는 게 이 회사의 가치인지, 아니면 두려움인지, 조바심인지, 짜릿함인지, 타인들인지. 그 질문을 던지는 0.5초. 그 한 박자의 멈춤을 가지게 될 것이다. 길고 긴 주식 투자 행로에서 반드시 옆구리에 끼고 읽어야 할 책이 《나는 왜 항상 고점에 사서 저점에 파는가》이다.


추천사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솔직히 고백하고 누구나 알면서 모두가 속는, 그리고 그것을 계속 반복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특급 처방을 내려준다. 초심자의 행운으로 수익을 올렸다가 극심한 변동성으로 힘든 투자자라면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특히, 젊은 분들은 곁에 두고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읽었으면 한다.
-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 본부장)

오랜 시간 금융투자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눈물과 웃음을 함께한 박정근 저자의 내공이 빛나는 책이다. ‘왜 내 주식만 떨어질까’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첫 장부터 뼈를 맞으며 푹 빠져들게 된다. 시장의 거친 파도 속에서 본능을 이기고 살아남을 냉철한 지혜를 선물한다. 고점 매수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모든 투자자에게 일독을 권한다.
-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사업그룹 그룹장)

뜨겁게 달아오르던 강세장이 순식간에 방향을 바꾸는 요즘, 고점 매수의 아픔을 겪지 않은 투자자를 찾기 어렵다. 이 책은 그 고통이 단순한 의지 부족 때문이 아니라 인간 뇌에 오랫동안 자리한 본능적 설계에서 비롯된 것임을 정직하게 짚어낸다. 투자에 앞서 자기 자신부터 들여다보고 싶은 모든 이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서민호 (신한은행 지점장)

여의도에서 주식을 하는 사람엔 두 종류가 있다. 주식을 직업으로 돈을 버는 사람과 주식투자로 자기 돈을 버는 사람. 모두 이 두 가지를 함께 하기 바라지만 대부분 실패한다. 저자는 이 두 가지를 함께 성공시킨 직장인이자 투자자이다. 시장을 이기는 비법보다 먼저 나 자신에게 지지 않는 법을 배우게 하는, 오래 곁에 두고 싶은 책이다.
- 정성인 (DS자산운용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