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소기업 진화생존기 : 100년 기업의 지혜, DEEP경영

일본 중소기업 진화생존기 : 100년 기업의 지혜, DEEP경영

$16.00
Description
"기업으로 태어났으면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
영속을 기업의 진수라 여기는, 작지만 강인한 일본의 기업들. 그들은 여전히 일본의 미래다!
일본의 작고 오래된 기업들 이야기이다. 이들은 긴 시간 불황에 시달리며 되살아날 듯 말 듯 저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는 일본 경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에 추월당하지 않는 이유가 되고 있다. 모든 역량을 오롯이 한 분야에 쏟아붓는 ‘깊은 경영’, 즉 ‘딥(DEEP)경영’을 추구하는 일본의 강소기업 28개 이야기를 통해 일본 경제를 지탱해온 힘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오래 전부터 꾸준하게 일본의 강소기업들을 찾아내 소개하고 그들의 지혜를 통찰하는 데 힘을 쏟아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본의 작지만 오래가는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요소를 4가지로 응축한다. 일본의 강소기업들은 오로지 한 분야에 매진하며 기업의 모든 역량을 그 분야의 진화를 위해 오롯이 쏟아붓는 ‘깊은 경영’을 한다는 것인데, 저자는 이중성(Duplicity), 전문성(Expertise), 확장성(Expandability), 영속성(Permanency)을 이러한 ‘딥(DEEP)경영’의 4요소로 꼽는다.

저자

오태헌

도쿄대학교경제학석사와박사과정을졸업했다.대우경제연구소연구위원,동연구소도쿄사무소소장및노무라총합연구소서울지점부지점장으로근무했으며,UC버클리대학교동아시아연구소방문학자를지냈다.현재경희사이버대학교일본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
저성장시대에맞서중소기업들의생존전략에깊은관심을가지고있으며,특히한일중소기업간협력에이바지할수있는길을찾고자분투해왔다.
저서로《기초부터배우는일본경제》,《일본중소기업경쟁력》,《OnlyOne일본기업50》,《일본바로보기》,《일본중소기업의본업사수경영》등이있으며,역서로는《일본의건설산업》,《재미있고엉뚱하게》,《도요타혼》,《도요타생각》등이있다.

목차

Prologue

Part1.이중성
전통과혁신의공존
01옛날식다방의재발견|고메다커피
02매뉴얼의진화|그레이스테크놀로지
03약자의승리공식|이이오양조
04술마시는방법을바꾸다|하쿠스이샤
05100년만의진화|마이크로파화학
06가면안된다는길을갔다|닛세이PR
07일본카레1호의생존전략|하치식품
08세계제일이아니면안한다|마니

Part2.전문성
사회가함께만드는전문가
09퇴직직원을다시모셔라!|타카라토미
10좁고깊게판다|나가이레벤
11없다고?만들자!|시마세이키제작소
12두번의실패는없다|시바기켄
13모두가스페셜리스트|헤이세이건설
14물위에뜨는전기차|펌
15정상의자리를지키는방법|아타고

Part3.확장성
제품?서비스의지속적확장
16홍차의힘|와이즈티네트워크
17캔속으로들어간빵|빵아키모토
18미래형중소기업|하마노제작소
19없어지면안되는기술|엠다이아
20수첩회사가살아남은방법|레이메이후지이
21냉동기술의신기원|테크니칸
22꼬리에꼬리를무는미용실|오쿠시

Part4.영속성
눈에보이지않는가치에대한존중
23기본기로업계1위|조지루시
24변하지않기위해변해야한다|페리칸
25비결은‘지식의탐색’|미쓰보시게이토
26일본한방의학의선구자|쓰무라제약
27건축자재업계의이단아|산와컴퍼니
28위기를벗어나는결단력|무라카미농원

Epilogue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모두일본의작고오래된기업들이야기이다.이들은긴시간불황에시달리며되살아날듯말듯저공비행을거듭하고있는일본경제가,그럼에도불구하고다른나라에추월당하지않는이유가되고있다.모든역량을오롯이한분야에쏟아붓는‘깊은경영’,즉‘딥(DEEP)경영’을추구하는일본의강소기업28개이야기를통해일본경제를지탱해온힘의비밀을엿볼수있는책이다.
일본경제를지켜온작은기업들의굳세고파란만장한스토리속의4가지비밀!
세상의이목은플랫폼기업이나신산업분야의떠오르는기업으로쏠려가기마련이지만이런때일수록묵묵하게한길을가며제자리를지키는기업들의소중함을되새겨보는것도필요한일일것이다.이미오래전부터꾸준하게일본의강소기업들을찾아내소개하고그들의지혜를통찰하는데힘을쏟아온저자는이책을통해일본의작지만오래가는기업들이공통적으로가진요소를4가지로응축한다.일본의강소기업들은오로지한분야에매진하며기업의모든역량을그분야의진화를위해오롯이쏟아붓는‘깊은경영’을한다는것인데,저자는이중성(Duplicity),전문성(Expertise),확장성(Expandability),영속성(Permanency)을이러한‘딥(DEEP)경영’의4요소로꼽는다.
지금하는일도나중에는전통이되기때문에혁신을곧또다른전통을만드는일이라고여기는이중성,시험을통과하거나선발과정을거쳐탄생하는전문가가아니라그사회가인정하고함께일하는구성원의존경을받는전문가가되어야함을의미하는전문성,여러개의가지를키우고만들어내지만하나의견실한뿌리덕분에나가고자하는지향점이분명한확장성,그리고기업가치를키워높은값에매각하거나힘들다고사업을접는일은피하는것이기업을영위하는사람의도리라고보며‘영속이야말로기업의진수’라여기는영속성,이4가지렌즈를통해일본의작은기업들을살펴본다면그들이가진강인함의원천을들여다볼수있을것이라는이야기다.
일본경제의마지막보루라불리는이들작은기업들이저마다다른수많은위기를극복하고변화하는시대속에서살아남은파란만장한스토리를따라가다보면마음한편으로그들을응원하게되는동시에미래를헤쳐나갈힘을얻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