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의 힘

부르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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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쉼 없이 변한다. 그 변화의 한 가운데에서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라고 부름 받은 이들이 있다. 지극히 사랑하는 하느님께 온전히 봉헌되어 하느님을 섬기고, 하느님 백성의 유익을 위해 살아가는 ‘축성생활자’이다.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적응하면서도 부르심의 본질을 간직하라는 요청 앞에서 그들은 매일 광야를 체험한다. ‘우리가 과연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서 벗어나는 일 없이, 세속의 변화에 휩쓸리는 일 없이, 현실에 함몰되는 일 없이 계속해서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베드로의 후계자이자 하느님께 축성된 형제인 교종 프란치스코와 글라렛 선교수도회의 페르난도 프라도 신부는 이러한 고민에 깊이 공감하며 ‘오늘날의 축성생활’에 관해 대화를 나눈다. 글라렛출판사 스페인어판 편집장인 페르난도 프라도 신부는 ‘오로지’ 축성생활에 연관된 문제들에 관해서 교종 프란치스코와 나눈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국춘심 수녀(성삼의 딸들 수녀회)는 모든 축성생활자에게 이 책이 빛과 나침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의 대화를 우리말로 옮겼다.

이 책에서 교종 프란치스코는 형제요 길동무로서,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은사恩賜적 뿌리에서 출발하여 두려움 없이 미래를 바라보며 걸어가도록 초대하는 현명한 아버지처럼 다가온다. 그는 쇄신의 방향, 성직주의와 영적 세속성의 극복, 식별과 성숙, 성소자 동반과 통합적 양성, 교계와 상호 관계, 세대 간 대화, 가난한 사람들과 피조물을 위한 선택 등 다양한 주제를 복음 안으로 가져와 교회적 안목과 식견에서 적절한 응답을 제공한다. 그리고 ‘감사로 과거를 돌아봄’, ‘열정으로 현재를 살아감’, ‘희망으로 미래를 바라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깊이 숙고하도록 이끈다.

이 책은 축성생활자들에게 확실한 경로를 알려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그들을 나아가게 하는 힘의 원천, 길 위에서 그들이 지녀야 할 태도를 성찰하게 한다. 주님의 현존 앞에서 흠 없이 걸어가기 위해, 오늘도 광야에서 길을 찾는 축성생활자들이 이 대화 안에서 축성생활자로 불린 소명의 힘, 곧 부르심의 힘을 재발견할 수 있기를, 그리하여 자신들의 소명을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더불어 오늘날 축성생활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고 싶은 모든 이에게도, 이 책은 축성생활에 대한 교종 프란치스코의 생생한 목소리와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

페르난도프라도(정리)

로마교황청립그레고리오대학에서교의신학석사,로마교황청립라테라노대학글라레띠아눔에서축성생활신학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는성삼의딸들수녀회소속수도자이며주로평신도들,수도자들을위한교육과동반및번역등의사도직을맡고있다.저서로는《Comunionemissionaria》,《왁자지껄교회이야기》(공저)가있고역서로《하느님의사람돈치마티》,《사랑의마에스트로돈치마티》,《파스카적성性을위하여》,교종프란치스코의대담집《나의문은항상열려있습니다》,《미래를비추십시오》,《신의이름은자비입니다》,강론집《진리는만남입니다》가있다.

목차

옮긴이의말_8
들어가는말_11

intro부르심의힘
생각하게하는축성생활_29

part1감사로과거를돌아보다
공의회후의쇄신여정_39
섭리적이고자극을주는인정認定_47
더나은관계_50
축성생활의새로운얼굴_53
길을가면서배운것_58

part2열정으로현재를살다
축성의성숙을향하여_70
도전들은크고…힘은미약하고_77
소명:계약에관한이야기_83
축성생활:예언적드러남_86
불굴의충실성_92
죽는기술(arsmoriendi)이은사를죽일때_97
주님께청하기_100
예수의개선:십자가_103
하느님의충실하고거룩한백성을섬기도록양성되기_110
한계를관리하기_117
대화의여정旅程_124
세속성을조심하세요!_127
공동체안의삶_132
권위의봉사_135
기쁨으로가난을살기_139
축성생활안에서의풍요다산성?饒多産性_141

part3희망으로미래를바라보다
너는내앞에서걸으며흠없는이가되어라_146
미래를자주방문하기_149
사목자들과함께식별하기_156
만민선교(missioadgentes)의정당성_159
사명을공유하기_162
교육이라는변방邊方_164
섬김은예,예속은아니오!_168
〈찬미받으소서〉Laudatosi’_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