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작년 인기를 끌었던 한 드라마가 있습니다. 지옥의 사자들이 현실 세계에 나타나자 인간들은 혼란에 빠지고, 신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인간이 더욱더 정의로워야 한다는 신의 메시지에 사람들은 반문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 아닌가?’ 그 반문을 잠재우는 한마디입니다. “그 당연한 것이, 인류가 시작한 이래로 단 한 번도 제대로 이루어진 적이 없습니다.” 과연 인간은 그 메시지를 제대로 듣게 될까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이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말씀을 제대로 들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필자인 한재호 신부는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말씀을 항상 접하면서도 은혜로운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않았다는 반증”이라고 말합니다. 말씀을 제대로 듣기 위해 우리는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여기, 성경 읽기와 묵상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알려주는 책,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가 있습니다.
먼저 필자는 ‘성경을 대하는 태도’로써 ‘믿음’, ‘희망’,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이어서 성경 해석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을 소개하여 성경의 자구적 의미와 성경의 단일성 등 여러 차원의 영성적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이어지는 ‘주도면밀한 성경 읽기’에서는 성경을 주도면밀하게 읽는 여러 방안을 소개하여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뀔 수 있도록 도우며, ‘전례 안에서 성경 읽기’에서는 하느님 말씀의 특전적 장소인 전례에서 독서와 복음의 상관 관계를 살펴 성경을 새롭게 읽게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말씀을 통해 드러난 의미가 삶과 만나는 ‘묵상’과 성경을 읽으며 드리는 기도인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대해 다양한 예를 들어 알려줍니다.
이 책은 성경 읽기와 묵상의 방법을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할 뿐만 아니라, 각 방법에 따라 성경 본문을 읽는 실제 예를 많이 들었습니다. 독자는 그 예들을 통해 성경을 향한 태도와 교회의 가르침, 주도면밀한 성경 읽기, 전례 안에서 성경 읽기, 묵상과 거룩한 독서를 배우고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 시대, 우리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도 타격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성당에서 모이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신앙생활이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공동체로 미사에 참례하기 위해 성당을 찾아야 하지만, 동시에 전환도 필요합니다. 그 중심에는 말씀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말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필자가 말하는 이 책이 필요한 유일한 이유입니다.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를 통해 우리가 성경을 제대로 읽고 묵상하기를, 하느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게 되기를, 그래서 그 말씀이 우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이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말씀을 제대로 들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필자인 한재호 신부는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말씀을 항상 접하면서도 은혜로운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않았다는 반증”이라고 말합니다. 말씀을 제대로 듣기 위해 우리는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여기, 성경 읽기와 묵상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알려주는 책,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가 있습니다.
먼저 필자는 ‘성경을 대하는 태도’로써 ‘믿음’, ‘희망’,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이어서 성경 해석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을 소개하여 성경의 자구적 의미와 성경의 단일성 등 여러 차원의 영성적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이어지는 ‘주도면밀한 성경 읽기’에서는 성경을 주도면밀하게 읽는 여러 방안을 소개하여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뀔 수 있도록 도우며, ‘전례 안에서 성경 읽기’에서는 하느님 말씀의 특전적 장소인 전례에서 독서와 복음의 상관 관계를 살펴 성경을 새롭게 읽게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말씀을 통해 드러난 의미가 삶과 만나는 ‘묵상’과 성경을 읽으며 드리는 기도인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대해 다양한 예를 들어 알려줍니다.
이 책은 성경 읽기와 묵상의 방법을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할 뿐만 아니라, 각 방법에 따라 성경 본문을 읽는 실제 예를 많이 들었습니다. 독자는 그 예들을 통해 성경을 향한 태도와 교회의 가르침, 주도면밀한 성경 읽기, 전례 안에서 성경 읽기, 묵상과 거룩한 독서를 배우고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 시대, 우리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도 타격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성당에서 모이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신앙생활이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공동체로 미사에 참례하기 위해 성당을 찾아야 하지만, 동시에 전환도 필요합니다. 그 중심에는 말씀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말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필자가 말하는 이 책이 필요한 유일한 이유입니다.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를 통해 우리가 성경을 제대로 읽고 묵상하기를, 하느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게 되기를, 그래서 그 말씀이 우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성경 읽기와 묵상의 방법과 실제)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