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축복기도(리커버) (말씀으로 여는 한 주간의 아침 저녁기도)

매일의 축복기도(리커버) (말씀으로 여는 한 주간의 아침 저녁기도)

$8.00
Description
‘매일이 복된 날이니’ 중에서

개인 기도로 사용할 수 있는 기도문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종종 받았습니다. 한 주간 동안 매일 아침과 저녁에 바칠 수 있는 기도를 만들면서, 무엇보다 기도자의 처지를 구체적으로 느껴 보려고 했습니다. 저는 아침과 저녁에 침묵하면서 기도합니다. 아침에는 두 팔을 뻗어 사람들에게 하늘을 열어주는 자세로 기도하고, 저녁에는 두 손을 펴 커다란 그릇 형태를 만들어 나의 하루를 하느님께 봉헌하고, 좋으신 주님의 손에 맡겨드리는 자세로 기도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 순간 내 안에 떠오르는 생각에 따라 기도 자세를 바꾸기도 합니다.

마음속의 생각을 적절한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이들이 이 책의 기도문에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공식 기도문은 낯설게 느껴지고, 자기 말로 기도하자니 생각처럼 쉽지 않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이들이 이 책에 있는 기도문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바를 하느님께 말씀드리게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이 기도문들이 여러분을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이끌어주어, 여러분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을 체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자

안젤름그륀지음,김영국옮김

안셀름그륀신부는1945년에태어나19세에성베네딕토회뮌스터슈바르차흐대수도원에입회한뒤,지금까지그곳에서살고있다.그륀신부는영적동반자로활동하면서피정,단식,관상과꿈의심층심리학적해석등을주제로하는연수를지도하며,그의책을통해영적주제,묵상,관상과단식을놀라운감정이입의방식으로이해하게한다.안셀름그륀신부가말하는궁극적메시지는이렇다.
“인간은행복하기위해태어났으며,모든사람에게는힘의원천이잠재되어있다.”

목차

한주간을위한기도

주일
아침:하느님과함께쉬다·13
저녁:사랑하는분의품에안기다·19

월요일
아침:하느님의샘이내안에서솟다·23
저녁:하느님을향해두팔을뻗다·29

화요일
아침:세상에나의흔적을남기다·35
저녁:내안에고요히머무르다·41

수요일
아침:내가살고있는곳을바라보다·47
저녁:잠은좋은약이다·53

목요일
아침:하느님의복을세상에전하다·59
저녁:하느님의사랑으로살다·65

금요일
아침:내삶위에하늘을열다·73
저녁:십자성호를긋다·79

토요일
아침:하느님께서주시는것을받아들이다·85
저녁:하느님께서나에게다가오시다·91

어느요일에도바칠수있는기도
아침:삶을음미하며기도하다·97
저녁:모든것을하느님께맡겨드리다·103

주님의기도
하느님안에서참된나를찾다·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