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중국 양안 관계 20년의 기록 (반양장)

대만과 중국 양안 관계 20년의 기록 (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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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대만과 중국 간의 관계는 두 사람이 대만해협을 사이에 두고 탁구를 치는 방식은 아니었다. 여기에는 항상 중요한 제3자가 존재했는데 이는 곧 미국이다. 베이징은 본래 미국의 역할을 환영하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그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고, 나아가 워싱턴 측과 소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게 되었다. 대만, 중국 그리고 미국의 국내 정치 역시 매우 중요하다. 대만의 국내 정치에는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대만독립’, ‘대만인은 중국인이 아니다’라는 특수한 정체성이 존재하며, 따라서 대만 내부의 대중국정책과 관련된 논쟁은 아주 쉽게 감정적인 문제로 변화되어 정책의 수립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지금의 한국은 과거보다도 더 중대하고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생존의 위협과 외부 세력의 개입은 대만이 당면하고 있는 상황보다 더욱 심각하다. 따라서 이 책의 발간이 한반도의 정세완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작은 영감을 제공해 줄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저자

쑤치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대만대학(國立臺灣大學)과 미국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평화연구소 연구교수이다. 주요 논저로 “민주화 이후 대만의 독립문제와 정당체제의 재편성”(2007), “Independence Issues and National Identities in Taiwan”(2007), “중국 공산당 제17차 당대회와 양안관계”(2008), “동북아시아 공동체를 위한 지역정체성과 민족주의”(2008)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저자 서문
옮긴이 서문

서문 - 양안관계 20년의 총정리

제1장 양안관계의 첫 번째 해빙
제2장 미국 코넬대에서의 이변
제3장 '양국론'의 출현
제4장 중화민국 신임 총통
제5장 명암이 교차하는 '4불 1무'
제6장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신대만 정책
제7장 '일변일국'을 지향하다
제8장 미국, 중국, 대만 관계의 전진과 후퇴
제9장 대만은 전쟁 중
제10장 일촉즉발의 양안관계
제11장 두 번째 정권교체
제12장 결론 - 여섯 가지 변수

에필로그

부록 1987-2008년 양안관계 주요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