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고인돌의 성좌에 새겨진 한국의 고대철학 (한국 고대철학의 재발견 | 양장본 Hardcover)

선사시대 고인돌의 성좌에 새겨진 한국의 고대철학 (한국 고대철학의 재발견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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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람들은 결코 미개했던 적이 없었다.> 저자가 누누이 강조하는 말이다. 선사시대의 미개인조차도 결코 미개하지 않았다는 생각, 바로 여기에서 이 책의 여정이 시작된다.
문자로 남아 있는 기록이 전하지 않는다고 해서 철학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유교와 불교, 도교의 가르침이 전해지기 전에도 한반도에는 이미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사람인 이상 그들도 생각이라는 것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이미 철학하는 행위이다.
선사시대의 사람들을 철학의 세계로 이끈 것은 하늘이었다. 거기에는 미명의 천지를 밝혀 줄 다채로운 빛들이 있었다. 밤하늘을 밝혀 주는 수많은 별들과, 그 가운데 가장 빛나는 달과, 사방을 밝게 채우는 한낮의 우뚝한 태양. 하늘세계의 빛나는 존재들을 통해 사람들은 어둠을 물리치고 길을 찾고 위안을 얻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 경이롭고 숭고한 존재들을 기렸다.
문자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그들의 경외감을 돌에다 새겼다. 선사시대의 고인돌, 동굴벽화, 암각화…,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각을 우리에게 들려주는 말하는 돌들이다. 그 중에서도 고인돌은 우리 주변에 머물면서 자신들의 몸에 새겨진 옛사람들의 비원을 속속들이 들려준다. 한반도 일대를 포함한 고조선의 옛 땅에는 전 세계 고인돌 유적의 3분의 2 이상이 분포해 있다고 한다. 저자는 한반도에 산재한 고인돌을 찾아서 온 땅을 누비며 고인돌의 별자리 흔적에 새겨진 고대인의 생각들을 밝혀내고 있다.
저자

윤병렬

<주요저서및논문><BR>'하이데거의사유에서진리이해의변화:후설과고대그리스사유의조명에서하이데거의진리파악에대한검토'(SHAKER출판사),'노자에서데라다까지'(예문서원,공저),'철학의센세이션'(철학과현실사,2002년문화관광부추천도서),'후설션상학에서의세계이해:보편지평으로서의세계','퓌시스.존재.도:헤라클레이토스.하이데거.노자의시원적사유','고대그리스와하이대거의사유에서개시와선포의해석학','플라톤과하이데거및고구려의고분벽화가표명한'사방'으로서의코스모스','존재에서존재자로?:E.레비나스의존재이해와존재오해','도와존재:노자와하이데거의사유세계엿보기','하이데거의존재사유에서고향상실과귀향의의미'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말

제1부말하는돌고인돌
제1장선사시대에서시작하는과학과철학
제2장셸링과하이데거,롬바흐의예술철학과표현인문학
제3장‘말하는돌’과‘돌의세계’
제4장고인돌답사

제2부선사시대의하늘
제1장동양의천문지리와천문사상
제2장고인돌의석각천문도에새겨진천문사상
제3장고인돌의성혈에새겨진경천사상
제4장고인돌의성혈에새겨진천향과불멸사상

제3부보살핌의체계:사신도와사수도
제1장벽화와고인돌,청동거울에새겨진우리의고대철학
제2장사신도와사수도의철학적해석―보살핌의철학
제3장성혈고인돌에각인된하늘별자리와영원을향한철학
제4장사신도와사수도의수호체계에대한철학적정당화
제5장공-의미부여의존재론에관한사례
제6장서구의변증법과보살핌의체계

맺는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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