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회화사 (반양장)

중국회화사 (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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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모든 학문 예술 사상 등의 역사는 인류문화사와 동떨어져 존재할 수 없다. 회화의 역사 또한 인류문화사의 일부이다.
문화사는 왕조 교체라는 시대 전환에 따라 역사를 이어나간다. 전 왕조의 문화를 이어가느냐 훼손시키느냐의 갈림길은 문화에 연속이 사라지고 끝이 있음을 암시하는 듯하다. 하지만 시대의 전환이 문화를 사장시키거나 억압하는 것은 아니었다. 원대에는 정치적 주권만 변했을 뿐, 송대의 문화는 대체로 원대에도 이어졌으며, 그 여파가 명청시기까지 달했다. 아울러 그 과정 속에서 제왕의 사상 또한 정치 경제 제도 풍속 과학 예술 등 삶의 영역에 영향을 끼쳤다. 권력자가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재능과 학식을 겸비한 인물들의 탄생과 문운에 영향을 미쳤다.
회화의 경우, 문화사의 변화에 영향을 받으며 각 시대마다 뛰어난 인물들이 나타나고, 화파를 이루고, 새로운 화법과 화풍이 등장하고 사라짐을 반복하며 발전변화의 길을 걸었고, 그 안에서도 독립적이고 독자적인 길을 만들어내었다. 시대적 맥락 속에서 지속적으로 진화해 온 살아 있는 예술이다.

이 책은 저자가 중국 미술사에 관해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평생을 중국 미술 보급 교육에 힘써온 저자의 교육 신념이 담겨 있는, 중국 회화사 연구의 시초이자 입문 경전이다. 이 책에서는 삼대부터 명청시대까지 각 시대별로 회화가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하는지를 분석하고, 그 흐름 속에서 등장하는 화가와 화파들을 체계적으로 요약, 정리하고 있다. 특히 회화의 기원을 실용성에서 찾고, 고대 도안에서부터 한대의 실용적 인물화, 불화의 흥성, 그리고 이후 점차 감상적인 의미를 지니게 되는 문인화에 이르기까지 그 발전 과정을 명료하게 제시한다.
저자

진사증

저자:진사증陳師曾1876∼1923.
중국의근대화가이자미술사학자,교육가이다.본명은衡恪이며,師曾은그의字이다.「文人畵之價値」,「中國畵是進步的」등의글을발표하였으며,저서로는『北京風俗圖』,『陳師曾先生遺墨集』,『陳師曾先生遺詩』등이있다.

역자:강교희
성균관대학교일반대학원강사이며,동대학교산하연구기관인유교문화연구소의선임연구원이다.「삼소三蘇촉학蜀學의문예사상연구」라는주제로성균관대학교동양철학과에서예술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소순蘇洵,소식蘇軾,소철蘇轍과촉학蜀學,삼소의문예이론과경학성과등에관한연구를수행중이며,동아시아미학전반에관심을갖고있다.「『소씨역전蘇氏易傳』을통한소식蘇軾문예이론의자연관고찰」,「『논어』의예술적함의와공자사상의연계에대한고찰」,「고대촉학蜀學의역사와분절에대한고찰」,「蘇洵「六經論」과蘇軾·蘇轍‘六經論’에대한탐구」등의연구논문을발표하였고,『철학자와예술가의이야기마당』등의저서에공저자로참여하였다.

목차


역자서문

제1부상고사上古史
제1장삼대三代의회화|제2장한대漢代의회화|제3장육조六朝의회화|제4장위진魏晉시대의회화|
제5장남북조南北朝의회화|제6장수隋나라의회화

제2부중고사中古史
제1장당대唐代의회화|제2장오대五代의회화|제3장송대宋代의회화|제4장원대元代의회화

제3부근세사近世史
제1장명대明代의회화|제2장청대淸代의회화

부록
청대산수화의유파|청대화훼화의유파|회화의실용기원설|문인화의가치|중국인물화의변천|
중국화의진보|일반미술과교육에대한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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