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중국 근세철학의 ‘架橋’, 장재 기학
북송대 철학자 장재는 ‘기氣’를 핵심 개념으로 삼아 사상을 전개한 인물로, 그의 사상은 동양철학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장재는 주돈이, 정호, 정이, 소옹과 더불어 ‘북송오자’로 불리었으며, 그의 사상은 훗날 주희에 의해 완성된 주자학의 사상적 기초가 되었다. 장재의 기론은 중국 근세사상이 철학으로 형성되는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기론자들은 모두 자신들의 사상적 근원을 장재에 두고 있으며, 송명시대의 리학자들(程朱理學)과 심학자들(陸王心學) 또한 그들의 이론 형성에 있어서 장재 기학의 영향을 받았다. 이들 세 학파의 중심 사상, ‘기氣’, ‘성性(理)’, ‘심心’은 동양 전통철학을 이야기할 때 결코 빠뜨려서는 안 될 핵심 개념들로, 어느 한쪽이 우세하거나 혹은 모두 중시되는 가운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우주와 세계를 구성하고 정신계와 물질계를 가득 채워 왔다.
이 책은 장재의 기학을 중심으로 그 사상이 지닌 논리 구조와 상호 소통적 의미를 해명하고, 그의 학문을 근간으로 하는 관학파關學派의 학문적 지형도를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장재 기학 이론의 체계화 및 이론 체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 기학과 리학 그리고 기학과 심학 사이의 비교 연구, 장재 사상의 이론과 실천 사이의 균형 등을 규명해 본다. 또한 중국유학사에서도 주목받지 못한 관학의 개념적 정의와 학파적 특징을 살펴보기 위해 1606년에 풍종오가 완성한 『관학편關學編』과 청대에 왕심경王心敬 등이 보충하고 증정한 『관학속편』, 그리고 장기가 1921년에 간행한 『관학종전關學宗傳』 등을 통해 관학파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정립하고, 장재의 기학 형성부터 청 말에서 민국 초기의 학자들에 이르기까지 관학파에 속하는 학자들의 학문적 특징과 영향 관계를 해명함으로써 관학파의 지형도를 확인한다.
저자는 국내에서 장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첫 번째 학자로서, 평생을 장재와 그의 기학 연구에 헌신해 왔다. 이 책은 그 결과물로, 학계에서 자주 다루어지지 않았던 장재 기학 연구에 초석이 될 것이다.
장재는 주돈이, 정호, 정이, 소옹과 더불어 ‘북송오자’로 불리었으며, 그의 사상은 훗날 주희에 의해 완성된 주자학의 사상적 기초가 되었다. 장재의 기론은 중국 근세사상이 철학으로 형성되는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기론자들은 모두 자신들의 사상적 근원을 장재에 두고 있으며, 송명시대의 리학자들(程朱理學)과 심학자들(陸王心學) 또한 그들의 이론 형성에 있어서 장재 기학의 영향을 받았다. 이들 세 학파의 중심 사상, ‘기氣’, ‘성性(理)’, ‘심心’은 동양 전통철학을 이야기할 때 결코 빠뜨려서는 안 될 핵심 개념들로, 어느 한쪽이 우세하거나 혹은 모두 중시되는 가운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우주와 세계를 구성하고 정신계와 물질계를 가득 채워 왔다.
이 책은 장재의 기학을 중심으로 그 사상이 지닌 논리 구조와 상호 소통적 의미를 해명하고, 그의 학문을 근간으로 하는 관학파關學派의 학문적 지형도를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장재 기학 이론의 체계화 및 이론 체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 기학과 리학 그리고 기학과 심학 사이의 비교 연구, 장재 사상의 이론과 실천 사이의 균형 등을 규명해 본다. 또한 중국유학사에서도 주목받지 못한 관학의 개념적 정의와 학파적 특징을 살펴보기 위해 1606년에 풍종오가 완성한 『관학편關學編』과 청대에 왕심경王心敬 등이 보충하고 증정한 『관학속편』, 그리고 장기가 1921년에 간행한 『관학종전關學宗傳』 등을 통해 관학파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정립하고, 장재의 기학 형성부터 청 말에서 민국 초기의 학자들에 이르기까지 관학파에 속하는 학자들의 학문적 특징과 영향 관계를 해명함으로써 관학파의 지형도를 확인한다.
저자는 국내에서 장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첫 번째 학자로서, 평생을 장재와 그의 기학 연구에 헌신해 왔다. 이 책은 그 결과물로, 학계에서 자주 다루어지지 않았던 장재 기학 연구에 초석이 될 것이다.
장재 기학과 관학파의 지형도 (양장본 Hardcover)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