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우리를 버렸어요

엄마 아빠가 우리를 버렸어요

$11.00
Description
아기 동생이 태어나면 헤어져야 한다고요?
자주 안아 줘서 행복했어요. 함께 놀아 줘서 즐거웠어요. 아플 때 걱정해 주고, 늘 사랑해 줘서 고마웠어요. 이렇게 소중한 추억들이 많은데, 어떻게 우리를 버릴 수 있나요?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작가의 시선이 버려진 동물들에게 가 닿은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지 모릅니다.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따뜻하고 공들인 그림과 마음이 담뿍 담긴 글은 책을 읽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줄 것입니다. 동물보호소는 어떤 곳인지,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에 미리 알아보고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반려동물과 아이가 함께 자라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지식정보도 담겨 있습니다.
저자

이상옥

경상남도김해에서태어났으며,대학원에서사회복지를공부했습니다.지금은부산에서사회복지사로일하며많은사람들을만나고있습니다.바쁜일을하다가도틈틈이글쓰고그림그리는것을좋아합니다.네이버그라폴리오(GRAFOLIO)와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개최한‘상상만발책그림전’에《엄마아빠가우리를버렸어요》가뽑혔습니다.고양이와강아지를사랑하는아들호성에게계속좋은책을만들어주는게또다른꿈입니다.

목차

지은이의말
우리는모두가족입니다02

어느날밤에갑자기09
집을떠나야해!16
검은숲24

로스투스섬에서보낸날들37
추억이담긴가방46
우리다시는헤어지지말아요56

궁금해요!63

출판사 서평

행복한네식구,우리가족을소개합니다!

“안녕!우리가족을소개할게!나는온몸이새까맣고코주변만하얀고양이모치,그리고내친구누렁털강아지는두치야.우리와잘놀아주는아빠랑언제나다정한엄마와함께살고있지.그러던어느날이었어.늦은밤에배가고파서뭐먹을게없나하고있는데,엄마가우는소리가들리는거야.그런데아빠가하는말이무슨뜻이지?두치와모치를다른곳으로보내야한다니?우리가아기동생과함께살수없다니?”

우리는아기동생과함께살수없나요?

모치와두치는동물보호소에서왔습니다.사람들이버린동물이나길을잃은동물들에게새로운가족을찾아주기위한곳이지요.나이가많다고,아프다고,짖는소리가크다고,털이많이날린다고,어느날갑자기반려동물은버려집니다.사람을온우주로믿고사랑하던아이들이말이에요.모치와두치도운명처럼만난엄마아빠와함께살때는너무나행복했어요.엄마배에서쑥쑥자라고있는아기동생이태어나면모치와두치를다른곳으로보내야한다는아빠말을듣기전까지는요.
버림받기전에먼저집을떠난모치와두치가향한곳은버림받은동물들이모여사는섬입니다.사람들때문에불타버린검은숲을지나고사람들에게상처받은오리배아주머니의도움을받아둘은섬에도착합니다.엄마아빠와살던추억은모두가방에넣고완전히잊어야합니다.그곳의규칙이지요.친구들과즐겁게놀고맛있는걸먹어도마음한구석허전함은남습니다.정말로,엄마아빠를영원히잊을수있을까요?

사회복지사의눈에들어온유기동물

작가이상옥은네이버그라폴리오와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개최한상상만발‘책그림전’에서이작품이선정되어,첫단행본작업을했습니다.사회복지사로바쁜일상을지내면서도순간순간보고겪는일들을글과그림으로표현하는데에관심이많습니다.대상은보는이의시선에따라다르게보이기마련입니다.아프고힘든이들을돕는일을하는작가의시선이버려진동물들에게가닿은것은어쩌면자연스러운일일지모릅니다.전문적이지는않지만따뜻하고공들인그림과마음이담뿍담긴글은책을읽는아이와어른모두에게반려동물과함께하는삶에대해생각할기회를줍니다.

함께사는세상,사지말고입양하세요!

이미사람과가족으로지낸동물들은혼자살아갈수없습니다.그런데도텔레비전이나SNS에서주목받는동물이있으면유행처럼너도나도입양했다가,생각했던것과다르다며버리는일이흔합니다.휴가철이나명절이면더욱늘어나는유기동물은일년에10만마리에이른다고합니다.하루에도수많은동물이들어오는보호소에서는대부분일정한기간이지나면안락사로개체조절을합니다.춥고배고픈바깥세상보다야나을지몰라도,보호소가동물들의집이될수는없습니다.
최근뉴스들을보면반려동물과관련한인식이나제도,법에도아직부족한부분이많습니다.무엇보다반려동물또한생명이라는점,나의편의와사정을앞세워그들의운명을좌우해서는안된다는너무나당연한인식이필요하겠지요.지금이순간에도수많은유기동물이보호소에서새가족을기다리고있습니다.버리지말고,사지말고,입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