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두 아이가 있습니다.
말썽 부릴 마음은 없었는데, 심통 부릴 마음은 없었는데, 집에서 말썽꾸러기가 되어 버립니다. 집 밖에서도 모든 게 마음 같지 않지요. 결국, 복잡했던 마음이 터지고 맙니다. 친구가 다른 친구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에 질투가 나서 북북 책을 찢어 버리고 말지요. 그렇게 말썽을 부리고 나니, 마음이 더 힘이 듭니다. 두 아이의 하루를 따라가며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 봅니다. 말썽과 다툼 뒤에 가려진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알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괜찮다!” 하고 다독여 줍니다.
아이들의 상황과 감춰진 속마음을 살피는 그림책
“오늘 하루가 뒤죽박죽이야. 이게 네 탓일까?”
두 아이가 번갈아 보여 주는 하루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예닐곱 살의 여자아이들이지요. 본문이 시작되는 제목 페이지를 보면, 두 여자아이가 실 전화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금발의 곱슬머리 여자아이는 3층에 살고 검은색 단발머리 여자아이는 1층에 삽니다.
두 아이의 아침은 엉망진창입니다. 곱슬머리 여자아이는 그저 잠깐 소파 위에 서서 시리얼을 먹으려는 것뿐인데 넘어져 시리얼을 쏟고 맙니다. 검은색 단발머리 아이도 비슷한 실수를 저지른 모양입니다. 한바탕 혼이 났는지, 혼자 방에서 씩씩거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작은 심통을 부립니다. 곱슬머리 아이는 가족들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고, 단발머리 아이는 집에 온 손님에게 버릇없이 굽니다. 심술을 부리니 기분은 더욱 나빠집니다.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 학교에 가는 길, 서로 오해가 생깁니다. 툭 쳤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는 있는 힘껏 밀칩니다. 학교도 그리 편안하지 않습니다. 준비물을 잘 못 챙겨서 답답하고 때로는 수업 내용을 혼자만 모르는 듯하지요. 엉망이 된 하루는 계속 이어집니다. 수업 후, 단발머리 아이는 사고 싶은 사탕을 사지 못합니다. 점점 화가 난 단발머리 아이는 그만 서점에서 곱슬머리 친구가 다른 친구와 다정하게 책 읽는 모습에 심통을 터지고 맙니다. 그 책을 뺏어 북북 찢어 버리고 말지요. 일은 정말 커지고 말았습니다. 아이는 집으로 도망쳐 옵니다. 친구 마음을 아프게 한 일이 너무 후회가 되지요. 영영 잘못을 만회할 수 없을 것만 같고, 그 일로 세상이 끝장날 것 같지요.
아이들의 우당탕한 하루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림책 속 두 아이처럼 아이들은 말썽을 부리고 다투고 울고불고하며 어찌할 바를 모를 일을 자주 겪습니다. 어른들은 쉽게 아이를 혼내고 아이들도 자신의 탓이라 여기며 시무룩해집니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상황이 엉망인 것은 아이가 진짜 말썽꾸러기여서가 아니라 서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서투름을 보듬는 따뜻한 목소리
“바꿀 수 없는 건, 그럼에도 여전히…… 우린 널 사랑한다는 거야.”
서로 싸우고 미안한 일이 있어도 세상이 끝나는 건 아니지요. 새로운 날이 시작됩니다. 아이들도 용기를 내서 잘못을 만회하려고 합니다. 제대로 사과를 하고 카드를 쓰고 부모님의 일손을 돕기까지 합니다. 찢어 버린 책은 다시 잘 붙이고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만들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쉽게 화해를 하고 더욱더 가까워집니다.
어제의 잘못 때문에 속상해하는 아이가 있다면, 실수투성이인 자기 자신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아이가 있다면, 감정을 매끄럽게 다루지 못해서 주변 사람들과 자꾸 부딪치는 아이가 있다면, 함께 이 책을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책 속 아이들을 보며, 자신들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말, 너무나 당연해서 가끔 부모님들이 잊어버리는 말을 이 책이 해 주고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는 널 사랑한다는 거야.”
이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이 힘을 내서 자기 자신을 믿어 보면 좋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자라는 시간 동안,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작은 시행착오들에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조금 더 여유를 갖도록 말이지요.
말썽 부릴 마음은 없었는데, 심통 부릴 마음은 없었는데, 집에서 말썽꾸러기가 되어 버립니다. 집 밖에서도 모든 게 마음 같지 않지요. 결국, 복잡했던 마음이 터지고 맙니다. 친구가 다른 친구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에 질투가 나서 북북 책을 찢어 버리고 말지요. 그렇게 말썽을 부리고 나니, 마음이 더 힘이 듭니다. 두 아이의 하루를 따라가며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 봅니다. 말썽과 다툼 뒤에 가려진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알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괜찮다!” 하고 다독여 줍니다.
아이들의 상황과 감춰진 속마음을 살피는 그림책
“오늘 하루가 뒤죽박죽이야. 이게 네 탓일까?”
두 아이가 번갈아 보여 주는 하루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예닐곱 살의 여자아이들이지요. 본문이 시작되는 제목 페이지를 보면, 두 여자아이가 실 전화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금발의 곱슬머리 여자아이는 3층에 살고 검은색 단발머리 여자아이는 1층에 삽니다.
두 아이의 아침은 엉망진창입니다. 곱슬머리 여자아이는 그저 잠깐 소파 위에 서서 시리얼을 먹으려는 것뿐인데 넘어져 시리얼을 쏟고 맙니다. 검은색 단발머리 아이도 비슷한 실수를 저지른 모양입니다. 한바탕 혼이 났는지, 혼자 방에서 씩씩거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작은 심통을 부립니다. 곱슬머리 아이는 가족들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고, 단발머리 아이는 집에 온 손님에게 버릇없이 굽니다. 심술을 부리니 기분은 더욱 나빠집니다.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 학교에 가는 길, 서로 오해가 생깁니다. 툭 쳤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는 있는 힘껏 밀칩니다. 학교도 그리 편안하지 않습니다. 준비물을 잘 못 챙겨서 답답하고 때로는 수업 내용을 혼자만 모르는 듯하지요. 엉망이 된 하루는 계속 이어집니다. 수업 후, 단발머리 아이는 사고 싶은 사탕을 사지 못합니다. 점점 화가 난 단발머리 아이는 그만 서점에서 곱슬머리 친구가 다른 친구와 다정하게 책 읽는 모습에 심통을 터지고 맙니다. 그 책을 뺏어 북북 찢어 버리고 말지요. 일은 정말 커지고 말았습니다. 아이는 집으로 도망쳐 옵니다. 친구 마음을 아프게 한 일이 너무 후회가 되지요. 영영 잘못을 만회할 수 없을 것만 같고, 그 일로 세상이 끝장날 것 같지요.
아이들의 우당탕한 하루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림책 속 두 아이처럼 아이들은 말썽을 부리고 다투고 울고불고하며 어찌할 바를 모를 일을 자주 겪습니다. 어른들은 쉽게 아이를 혼내고 아이들도 자신의 탓이라 여기며 시무룩해집니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상황이 엉망인 것은 아이가 진짜 말썽꾸러기여서가 아니라 서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서투름을 보듬는 따뜻한 목소리
“바꿀 수 없는 건, 그럼에도 여전히…… 우린 널 사랑한다는 거야.”
서로 싸우고 미안한 일이 있어도 세상이 끝나는 건 아니지요. 새로운 날이 시작됩니다. 아이들도 용기를 내서 잘못을 만회하려고 합니다. 제대로 사과를 하고 카드를 쓰고 부모님의 일손을 돕기까지 합니다. 찢어 버린 책은 다시 잘 붙이고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만들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쉽게 화해를 하고 더욱더 가까워집니다.
어제의 잘못 때문에 속상해하는 아이가 있다면, 실수투성이인 자기 자신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아이가 있다면, 감정을 매끄럽게 다루지 못해서 주변 사람들과 자꾸 부딪치는 아이가 있다면, 함께 이 책을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책 속 아이들을 보며, 자신들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말, 너무나 당연해서 가끔 부모님들이 잊어버리는 말을 이 책이 해 주고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는 널 사랑한다는 거야.”
이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이 힘을 내서 자기 자신을 믿어 보면 좋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자라는 시간 동안,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작은 시행착오들에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조금 더 여유를 갖도록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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