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꽃샘추위

$13.00
Description
모두 다른 색으로 빛나는 우정의 빛깔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하고
내면이 단단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

《꽃샘추위》는 임순옥 작가의 두 번째 동화집으로 세 편의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하고 내면이 단단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봄이 오기도 전에 먼저 꽃 피운 친구가 샘나지만, 겨울이 없으면 봄도 오지 않듯 서로가 있어야 온전히 만개할 수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 낯설던 전학 생활을 이겨 내도록 도와주었던 친구에게 섭섭한 일도 벌어지지만, 결국엔 언제든 함께 자전거 비행을 나서기로 마음먹은 아이의 이야기. 발표 시간, 좋아하는 그 아이가 난처한 상황에 놓이자 용기가 불끈 솟아올라 나서게 되는 아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지요.

저자

임순옥

어떤것,어떤아이들의마음을알아가며오래글을쓰는작가이고싶습니다.울산에서자랐고,부산에서살고있습니다.월간『어린이와문학』에「수수꽃다리를위해」를포함해세작품을실으며추천받았습니다.2018년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문학창작기금수혜작가로선정되었습니다.

목차

꽃샘추위4
자전거비행40
노랑머리신준호80
작가의말_지구위의쓸쓸한점하나하나가이어져114

출판사 서평

함께하는것의기쁨을전하는동화

《꽃샘추위》를쓴임순옥작가는이작품들을통해친구와함께하는순간,새로운세계가열리고,뻔하지않은재미가펼쳐진다고말했습니다.혼자걷는길보다친구와손을맞잡고걷는길이더욱즐겁고,더멀리나아갈수있음을전하고있지요.여기에이상권작가의포근하고사랑스러운그림들이더해져더욱정다운작품이완성되었습니다.이상권작가의그림을글과함께감상하다보면친구를시샘하고,오해하던불편한마음은어느새눈녹듯사라집니다.그리고이야기속아이들의화해를응원하고,함께미소짓게되지요.이렇게민주와세은이,우영이와선재,은재와준호의이야기를가만히엿보면내친구들의얼굴이떠오릅니다.내안의세계를보다넓고충만하게만들어주었던친구들과앞으로펼쳐질새로운이야기도기대됩니다.혼자서는시소를탈수없고,혼자먹는떡볶이보다는둘이먹는떡볶이가더맛있는것처럼,독자들이이작품들을통해함께하는것의기쁨을깨닫게되기를바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