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중섭을 읽는다
1916년 4월 10일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태어나, 1956년 9월 6일 서울 적십자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이중섭. 만으로 40세의 삶을 살았다. 길지 않았던 그의 생애는 우리 고통의 근대사 시기와 맞물려 있으나, 치열한 예술혼으로 시대의 고난과 개인의 상처를 극복하고 ‘한국 근대미술의 선구자’로 우뚝 섰다. 그의 작품은 힘차고 대담한 붓놀림, 역동적이나 단순한 형태, 선명한 원색이 특징이며, 전통적인 감수성과 고향과 가족에 대한 애틋한 정감은 잊히지 않는 깊은 인상을 만들어 낸다.
이중섭, 고독한 예술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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