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전집 14: 서신(2) (양장본 Hardcover)

루쉰전집 14: 서신(2)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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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927년부터 1933년까지의 서신
루쉰이 1927년부터 1933년 사이에 보낸 편지 452통을 담았다. 이 시기는 15년간의 베이징 생활을 마치고 6개월 정도 샤먼대학 교수로 있다가 광저우 중산대학을 거쳐 상하이에 정착하는 급격한 변화의 시기로부터 시작하고 상하이 10년 생활 중 7년을 포괄한다. 교수직과 강의를 마다하고 집필에 힘쓰고자 한 과정과 국민당 당국의 검열과 탄압, 논적들의 공격에 대항해 펜을 들고 저항하는 루쉰의 속마음이 드러나 있다.
저자

루쉰

저자루쉰
본명은저우수런(周樹人),자는위차이(豫才)이며,루쉰은탕쓰(唐俟),링페이(令飛),펑즈위(豊之餘),허자간(何家幹)등수많은필명중하나이다.
저장성(浙江省)사오싱(紹興)의명문가에서태어나어린시절조부의하옥(下獄),아버지의병사(病死)등잇따른불행을경험했고청나라의몰락과함께몰락해가는집안의풍경을목도했다.
1898년부터난징의강남수사학당(江南水師學堂)과광무철로학당(?務鐵路學堂)에서서양의신학문을공부했고,1902년국비유학생자격으로일본으로건너갔다.고분학원(弘文學院)에서일본어를공부하고센다이의학전문학교(仙臺醫學專門學校)에서의학을공부했으나,의학으로는망해가는중국을구할수없음을깨닫고문학으로중국의국민성을개조하겠다는뜻을세우고의대를중퇴,도쿄로가잡지창간,외국소설번역등의일을하다가1909년귀국했다.
귀국이후고향등지에서교원생활을하던그는신해혁명직후교육부장관차이위안페이(蔡元培)의요청으로난징중화민국임시정부의교육부관리를지냈다.
그러나불철저한혁명과여전히낙후된중국정치·사회상황에절망하여이후10년가까이침묵의시간을보냈다.
1918년[광인일기]를발표하면서본격적인작품활동을시작한그는[아Q정전],[쿵이지],[고향]등의소설과산문시집『들풀』,『아침꽃저녁에줍다』등의산문집,그리고시평을비롯한숱한잡문(雜文)을발표했다.
또한러시아의예로센코,네덜란드의반에덴등수많은외국작가들의작품을번역하고,웨이밍사(未名社),위쓰사(語絲社)등의문학단체를조직,문학운동과문학청년지도에도앞장섰다.
1926년3·18참사이후반정부지식인에게내린국민당의수배령을피해도피생활을시작한그는샤먼(廈門),광저우(廣州)를거쳐1927년상하이에정착했다.이곳에서잡문을통한논쟁과강연활동,중국좌익작가연맹참여와판화운동전개등왕성한활동을펼쳤으며,55세를일기로세상을등질때까지중국의현실과필사적인싸움을벌였다.

목차

『루쉰전집』을발간하며

1927년
1928년
1929년
1930년
1931년
1932년
1933년

『서신2』에대하여

출판사 서평

1927년부터1933년까지의루쉰서신
상하이생활의교유관계를알수있는기록문학의보고

『루쉰전집』14권은루쉰이1927년부터1933년사이에보낸편지452통을담았다.이시기는15년간의베이징생활을마치고6개월정도샤먼대학교수로있다가광저우중산대학을거쳐상하이에정착하는급격한변화의시기로부터시작하고상하이10년생활중7년을포괄한다.교수직과강의를마다하고집필에힘쓰고자한과정과국민당당국의검열과탄압,논적들의공격에대항해펜을들고저항하는루쉰의속마음이드러나있다.

특히루쉰이맺고있는다양한관계망과다른문집에서는드러나지않는다양한활동에주목할수있다.리샤오펑,리지예,웨이충우를비롯한베이신(北新)과웨이밍사(未名社)등의문학계인사에게보낸편지들에는상황이변하면서관계의양상도변하는내밀한행적이드러난다.또한이서신집속에는‘지푸형’이라고불렀던평생뜻을같이한쉬서우창같은오래된벗들도있고,무엇보다‘새롭게알게된청년들’도있다.주로1930년이후에알게된좌익작가연맹소속작가와목판화작가,외국문학작품번역가등이그들이다.‘인생의지기’로꼽았던취추바이를알게되고,뤄칭전등젊은예술가들과열정을교유한다.1.28상하이사변과국민당의겁박,논적들의협잡질등대내외고통속에서도중국자유운동대동맹,민권보장동맹,좌익작가연맹등에참여하고문학작품번역과지원뿐아니라목판화예술운동으로영역을넓히며맞서싸우기를주저하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