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문학평론가 최진석의 평론집 『사건과 형식: 소설과 비평, 반시대적 글쓰기』는 최근 한국소설에 나타난 새로운 경향과 현상에 주목하여 그 의미와 가치를 조감해 보고, 미래적 전망을 타진한다.
이 책은 최은영, 황정은, 이장욱, 김숨, 최진영, 이기호, 윤이형 등 현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세월호, 미투, 표절, 혐오, 예술가의 노동 같은 한국사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소설은 언제나 지금-여기를 뜨겁게 사유하면서 지금은 들리지 않는 미-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비평은 소설이 포착한 진실이 계속해서 사건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불쏘시개를 댄다.
소설비평을 비롯해 비평에 대한 성찰, 우리 시대의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고찰 등을 담아내고 있는 이 책은 소설창작과 그에 대한 비평활동을 시대의 지배적 정서나 관행, 예술규정에 반하는 글쓰기 행위라 선언하며, 우리 시대의 문학과 문화에 대한 통찰적 독서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책은 최은영, 황정은, 이장욱, 김숨, 최진영, 이기호, 윤이형 등 현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세월호, 미투, 표절, 혐오, 예술가의 노동 같은 한국사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소설은 언제나 지금-여기를 뜨겁게 사유하면서 지금은 들리지 않는 미-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비평은 소설이 포착한 진실이 계속해서 사건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불쏘시개를 댄다.
소설비평을 비롯해 비평에 대한 성찰, 우리 시대의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고찰 등을 담아내고 있는 이 책은 소설창작과 그에 대한 비평활동을 시대의 지배적 정서나 관행, 예술규정에 반하는 글쓰기 행위라 선언하며, 우리 시대의 문학과 문화에 대한 통찰적 독서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사건과 형식 (소설과 비평, 반시대적 글쓰기)
$2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