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자를 위한 철학

무신론자를 위한 철학

$23.38
Description
저자는 우리가 무조건 종교를 부정해서는 안 되지만 그 종교가 인류의 행복에 어떤 기여를 했으며 그 종교가 우리민족의 역사발전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먼저 과학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우리민족의 혼을 되살리고 민족을 부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종교는 권장을 해야 하며 통일을 방해하고 분단을 부추기며 타민족의 정신적 노예가 되도록 만드는 종교는 거부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무신론자를 위한 철학]은 종교문제로 갈등을 겪는 독자들에게, 서양철학의 진수를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우리민족의 올바른 역사발전에 관심을 갖고 자기운명의 주인은 바로 자기라는 사실을 확신하며 열심히 살아가려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

강대석

1943년7월29일전남장성출생으로경북대학교사범대학교육학과및동대학원철학과를졸업하였다.DAAD장학생으로독일에유학하여Heidelberg대학에서철학,독문학,독일사공부(M.A.Heidelberg)하였고,스위스Basel대학에서철학,독문학미학을연구하였다.광주조선대학교사범대학독일어과및대구효성여자대학교철학과교수를거쳐대구가톨릭대학교철학교수로정년퇴임했다.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창립회원으로참여해정년퇴임때까지민주화운동에함께했으며,통합진보당대전시당고문을역임했고,자주통일평화번영운동연대(6·1510·4국민연대)상임고문으로통일운동에헌신했다.박근혜정권시기일베회원이‘종북좌팔죄수번호117’딱지를붙여고발한뒤자택압수수색을받고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4년동안경찰과검찰의조사를받으면서암이발병해신장을하나떼어내는수술후투병생활을하다가2021년2월24일밤타계했다.지은책으로『미학의기초와그이론의변천』(서광사,1984),『서양근세철학-베이컨에서칸트까지』(서광사,1985),『니체와현대철학』(한길사,1986),『그리스철학의이해』(한길사,1987),『현대철학의이해』(한길사,1991),『새로운역사철학』(한길사,1991),『유물론과휴머니즘』(이론과실천,1991),『포이어바흐와엥겔스』(이론과실천,1993),『예술철학에의초대』(동녘,1993),『예술감상의철학〉(문예미학사,2000),『김남주평전』(한얼미디어,2004),『가난한사람들을사랑한시인김남주』(작은씨앗,2006),『왜철학인가?』(중원문화,2011),『왜인간인가?』(중원문화,2012),『왜유물론인가?』(중원문화,2012),『니체의고독』(중원문화,2014),『무신론자를위한철학』(중원문화,2015),『정보화시대의철학』(중원문화,2016),『망치를든철학자니체vs.불꽃을품은철학자포이어바흐』(들녘,2016),『명언철학사』(들녘,2017),『루소와볼테르빛고을철학포럼』(들녘,2017),『사회주의사상가들이꿈꾼유토피아』(한길사,2018),『카뮈와사르트르금강산철학포럼』(들녘,2019),『유물론의과거와현재』(밥북,2020),『플레하노프생애와예술철학』(사람일보,2021)이있다.역서로는『칼야스퍼스,철학적자서전』(이문출판사,1984),『발터슈미트외,독일근대사』(한길사,1996),『이보프렌첼,니체』(한길사,1997),『G.비더만,헤겔』(서광사,1999),『포이어바흐,종교의본질에대하여』(한길사,2006),『포이어바흐,기독교의본질』(한길사,2008),『니체,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한길사,2011)가있다.

목차

당부의말5

1.다양한신의모습과종교들/9

2.종교와철학/11

3.신은어떻게창조되었는가/16

4.서양의무신론적인철학자들/23

1)데모크리토스24
2)에피쿠로스29
3)베이컨35
4)홉스43
5)스피노자52
6)베일61
7)볼테르67
8)디드로95
9)홀바흐123
10)포이어바흐148
11)맑스와엥겔스185
12)니체215
13)플레하노프237
14)러셀249
15)사르트르264

5.자연과학과종교/281

1)갈등의역사281
2)신존재의증명293
3)변신론299
4)종교와과학의화해301
5)종교적인과학자들304

6.네오토미즘/312

1)토마스아퀴나스와아리스토텔레스312
2)토마스주의의부활319
3)토마스주의에대한내재적비판324
4)네오토미즘과실재론330

7.휴머니즘에관한논쟁/334
1)휴머니즘의역사336
2)휴머니즘의본질336
3)종교와침략전쟁345
4)도덕과종교359
5)예수와휴머니즘367
6)종교와행복371

8.자유사상가들/375

1)이신론375
2)톨런드376
3)콜린스378
4)처브379
5)볼링브로우크381
6)샤프츠베리383
7)크누첸385
8)세계자유사상가연합」389

맺는말/397

〈참고문헌〉400

출판사 서평

내용

저자는이책을쓰게된직접적인동기는304명의무고한희생자를낸세월호참사가결국종교와정치의야합에서나온비극이라는확신이라고말하고있습니다.그이유는첫째,종교의탈을쓴악덕기업이인간의생명보다돈에눈이멀었다는것,둘째,국민의생명을보호하고위기시모든수단을동원하여구조해야할정권이안전관리는물론사고수습에최선을다하지않았다는것,셋째,모든것을알고할수있는전지전능한신이존재한다면어린생명들이불안하게목숨을잃어갈때못본척했을리가없으며아무런도움도주지못한것은직무유기가아니면신이존재하지않는다는증거라는것입니다.

출판사서평

철학은시끄러운학문입니다!
왜냐하면인간이태어나면서가장먼저배우는게말이기때문입니다.그런데지금철학이침묵을하고있습니다.특히정의에대한싸움을팽개치고있습니다.침묵은철학의임무가아닙니다.세월호사건으로전국민이정신적트라우마에시달리고있을때도철학은침묵하였습니다.그래서침묵하는사람들을향하여얼마전황세연씨가〈걸어다니는철학〉을개정증보하여출간한바있습니다.그리고“무신론이역사를변혁시켰다”고주장했습니다.뿐만아니라“영혼은존재하지않으며사람이죽으면생각이소멸하듯같이없어진다”고하면서강력한무신론을내세웠습니다.

독자들은〈걸어다니는철학〉에서고대의말많은탈레스나소크라테스같은소피스트들부터시작하여근대의칸트나헤겔을지나현대의마르크스나사르트르까지만날수있었습니다.그리고강단의분석철학이나현상학등에게시끄럽게시비를걸고있다는것도알수있었을것입니다.또한철학이왜쉽게민중속으로파고들지못했는가도알게되었으며,우리에게철학이너무쉽게다가올수있다는것도느끼게되었을것입니다.이것은유물론과무신론을토대로했기때문이라고저자는주장합니다.

그런데또다시,강대석전교수님께서여성해방까지탑재한강력한무신론을들고나왔습니다.
첫마디부터가신이존재한다고믿거나생각하는사람들은“이책을읽지않는것이좋다.”라고잘라말합니다.그리고이책의제목에걸맞는‘유신론자를위한철학’,즉반박도서가출간되기를바란다고도말합니다.
뿐만아니라이책을쓰게된직접적인동기는304명의무고한희생자를낸세월호참사가결국종교와정치의야합에서나온비극이라는확신이라고말하고있습니다.그이유는첫째,종교의탈을쓴악덕기업이인간의생명보다돈에눈이멀었다는것,둘째,국민의생명을보호하고위기시모든수단을동원하여구조해야할정권이안전관리는물론사고수습에최선을다하지않았다는것,셋째,모든것을알고할수있는전지전능한신이존재한다면어린생명들이불안하게목숨을잃어갈때못본척했을리가없으며아무런도움도주지못한것은직무유기가아니면신이존재하지않는다는증거라는것입니다.재앙을막을수있는존재가그것을막지않았다면그것을지지한것과마찬가지라는분노섞인머리말을쓰고있습니다.

오늘날우리나라는물론모든나라에서종교의자유가헌법상으로보장되어있습니다.종교의자유는마음대로종교를선택할자유뿐만아니라종교를비판하고무신론자가될수있는자유도포함합니다.많은사람들은그러나종교비판의자유를정당하게인정하지않습니다.종교문제를위한토론회에신을부정하는불교학자는참석시키지만무신론자는참석시키지않습니다.중?고등학교나대학의교과과정에종교과목이들어있는경우가있지만무신론에관한과목이들어있는경우는없습니다.

우리나라는종교를표방하는학교는많지만무신론을표방하는학교는찾아볼수없습니다.런던의하이드파크에가면종교를선전하는연설자가있는가하면무신론을선전하는연설자도있는데우리나라에무신론을선전하는연설자가있다는말을들어본적이없습니다.매우불공정한사회현상입니다.각종종교가세금면제등국가로부터많은지원을받지만무신론자들은지원을받기는커녕박해를받기도합니다.

공산주의나사회주의가종교를비판하기때문에,그리고북한이사회주의체제를지향하기때문에종교를비판하는무신론자들이잘못하면빨갱이로몰려법에저촉되기쉽다는점도있습니다.실제로반공전선에앞장서는일부몰지각한종교인들은무신론자를모욕하거나종북(從北)빨갱이로몰아붙이는발언을서슴없이내뱉고있습니다.저자는이런행동에대하여강한분노를느낍니다.

이는사상의자유가학문이나문화의발전에매우중요하다는사실을알지못하거나망각한어리석은행위라고저자는주장합니다.이책에소개되고있는내용은무신론철학자러셀도그러한곤경에처한일이있었습니다.그건팩트입니다.

인류의역사에서수행한종교의일정한공적은인정되어야하지만종교가개인의영혼문제를넘어서정치에간섭하고민족의올바른역사발전을방해하면이미종교가아니고권력기관입니다.구미강국이식민지를개척할때선교사라는이름으로선발대를파견하여약소민족의혼을질식시키고식민지민족으로서잘순응하게만든예를우리는세계역사를통해서잘알고있습니다.

우리가무조건종교를부정해서는안되지만그종교가인류의행복에어떤기여를했으며그종교가우리민족의역사발전에어떤역할을하는가를먼저과학적으로분석해야할것입니다.따라서우리민족의혼을되살리고민족을부강하게만드는데도움이되는종교는권장을해야하며통일을방해하고분단을부추기며타민족의정신적노예가되도록만드는종교는거부해야한다는것이저자의의견입니다.

우리가민족의화해와통일에기여한문익환목사나문규현신부를존경하지만“일제침략을미화하거나반공선전에앞장서서분단을고착화시키려는종교인들을질타하는것은당연한거”라는저자의주장은타당성이있습니다.민족의혼을파괴하는종교보다는차라리무신론이더유익하며,서양에도무신론적인철학자가많으며그들이역사를변혁시키고,사회발전을이끈동인이되었다는사실을알지못하고서양철학을무조건종교적이고관념론적철학으로이해하는사람들은눈먼봉사와같다고저자는외롭게외치고있는것같습니다.

아무쪼록이책이종교문제로갈등을겪는독자들에게,서양철학의진수를알고싶어하는독자들에게,우리민족의올바른역사발전에관심을갖고자기운명의주인은바로자기라는사실을확신하며열심히살아가려는독자들에게다소라도도움이되기를간절히바란다는소박한생각을바라는저자의모습에서진정한애국심을엿볼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