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위한 길

사람을 위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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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람을 위한 길》은 마치 티벳의 구도자처럼 삶의 의미를 찾아 늘 뚜벅뚜벅 걸어온 김순용의 삶의 기록이자 여행의 기록이다. 하지만 김순용의 길은 머나먼 피안의 세계를 향해 ‘떠나는 길’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들이 살고 있는 삶의 현장으로 ‘돌아오기 위한 길’이다. 땀내 물씬 풍기며 걷는 길 위에서 삶의 의미를 되찾고, 그 힘으로 다시 세상을 살아내는 것이다. 155마일에 걸친 민족의 아픔 비무장지대부터 폭풍우 몰아치는 땅끝마을과 남도의 길, 밤마다 쏟아져 내리는 별빛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몽골의 초원, 참으로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는 눈 덮인 설산 히말라야에 이르기까지 김순용이 거쳐간 국내외의 수많은 풍경들이 손에 잡힐 듯 그려져 있다.
저자

김순용

저자김순용은충북청원군에서태어나
고등학교까지다녔습니다.
결혼뒤아이둘낳아키우며
대학과대학원을다녔습니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회원이며,
국제NGO활동과대안학교강사일을했습니다.

생계를위해닥치는대로일을하고
글을쓰며살았습니다.

저서로
《바람속에두고온아이들》이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참고마운일004

추천의말
아름답게산다는것은008
검소한삶에서우러나온말012
‘이름없이,정직하게,가난하게’015

1부
어른이자라야아이도함께자란다
글을읽고쓸줄안다는것020
어른이자라야아이도함께자란다024
‘가장실업자’100만명시대028
백성들은착하다033
느닷없이집수리040
30년046

2부
사람의마음으로살기
마당을쓸고싶다056
먹고사는일-밥알하나058
무너진구두굽061
별이야기063
사람의마음으로살기066
소유보다자유069
쌀벌레072
아주작은행복074
나는걷는다077
햇살가득주름살079
음식은흙에서온다081

3부
손발이다닳도록
어머니들의가을086
손발이다닳도록089
연장리할머니093
아픈남편을두고098
그토록그리던곳에돌아와서104
생선세일110
만장115


4부
사람을위한길
달리면서122
절망과희망을함께느낀통일대행진126
사람을위한길142
태풍볼라벤146
태풍덴빈160
운동화한켤레164

5부
히말라야이야기
히말라야에간다182
카트만두에서올레리까지188
푼힐전망대195
위험한히말라야201
짜장면집과김밥집209
돌계단1,800개217
두렵고두려운히말라야225
안나푸르나233
내려가는길240

출판사 서평

‘인생여행자’김순용의
땀내나는길이야기,사람이야기

《사람을위한길》

티벳의구도자들은늘걷는다.온영혼을바쳐,멀고도험한구도의길을쉬지않고걷는다.손에쥔것은하나도없지만,그래서오히려맑은영혼으로누구보다행복하다.그렇게혼자걷는길이마침내자신을구원하고온세상을구원할것이라믿는다.
《사람을위한길》은마치티벳의구도자처럼삶의의미를찾아늘뚜벅뚜벅걸어온김순용의삶의기록이자여행의기록이다.하지만김순용의길은머나먼피안의세계를향해‘떠나는길’이아니라사랑하는가족과이웃들이살고있는삶의현장으로‘돌아오기위한길’이다.땀내물씬풍기며걷는길위에서삶의의미를되찾고,그힘으로다시세상을살아내는것이다.
《사람을위한길》은한편의잘짜여진여행기이다.155마일에걸친민족의아픔비무장지대부터폭풍우몰아치는땅끝마을과남도의길,밤마다쏟아져내리는별빛만으로도행복을느낄수있는몽골의초원,참으로사람을겸손하게만드는눈덮인설산히말라야에이르기까지김순용이거쳐간국내외의수많은풍경들이손에잡힐듯그려져있다.
또한《사람을위한길》은우리가진정소중하게다뤄야할내가족과이웃,농촌의삶을사랑의눈으로그려낸한편의에세이이기도하다.
농촌지역의간사로일하면서겪은농촌어르신들의소소한일상과삶의현장,성당사무장으로일하는남편을통해바라보는이웃들의모습,사교육한번받지않고도쑥쑥잘만자라주는아들과딸의이야기는,나날이팍팍해져가는우리의삶을어떻게복원시켜나갈것인지에대한하나의답이되어줄것이다.
잔재주부리지않고꾸밈없이써내려간김순용의글은,그래서오히려더감동적이고사실적이다.한편으로는피식웃음이나다가,나도몰래눈물을훔치게만드는힘이있다.그것이바로진실의힘이다.
왠지삶이버겁게느껴지는때,고향의향기가그리워지는날,어디론가훌쩍떠나고싶어지는그런순간에한번씩읽어보기를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