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말 좀 하자

만나서 말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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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마주 보며 대화하기
여러분은 친구들과 주로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나요? 핸드폰으로 문자를 주고받나요? 전화를 걸어 통화하나요? 아니면, 만나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나요? 소통 방식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핵심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소통이 잘 되어야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관계도 돈독해집니다.
화상통화, 메신저, 소셜 미디어 등은 편리하지만, 상대방의 표정이나 몸짓을 읽기 어려워 감정 전달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중 으뜸이 되는 소통은 직접 만나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거랍니다. ‘말’뿐만 아니라 표정과 눈빛과 몸짓으로 서로의 마음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죠. 김경옥 작가는 “친구의 눈을 보며 대화해 보세요. 엉킨 오해는 사라지고,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고, 저절로 즐거워질 거예요.”라며 ‘마주 보며 대화하기’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니, 오늘부터라도 친구들과 마주 앉아 도란도란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눠 볼까요?

○ 줄거리

후드티와 마스크로 자신을 꽁꽁 숨기고 사는 ‘후드티 소녀’ 시경이. 새학기가 되자 ‘반 아이들과 만나서 주말 보내기’라는 세상 어려운 숙제가 떨어졌다. 시경이는 어렵게 나간 자리에서도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눈치만 보다 자리를 피하게 된다. 시경이는 아이들에게는 ‘친해지기 어려운 아이’, 더 나아가 ‘피하고 싶은 아이’가 되어버렸다.
그러다 영어학원에서 자신과 비슷한 ‘담요 소녀’ 예지를 만나며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게 된다. 하지만 후드티를 벗지 못하는 시경이와 담요를 버릴 수 없는 예지의 우정은 작은 오해로 깨지고 만다. 냉랭하게 변한 예지와 학교 아이들의 오해로 시경이는 더욱 움츠러든다. 상대방과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하려면 자기 생각과 감정을 속시원히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시경이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과제다.
시경이는 과연 아이들 앞에서 후드티와 마스크를 벗고 당당하게 자기 마음을 말할 수 있을까? 시경이와 예지의 우정은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저자

김경옥

서울에서태어나단국대학교대학원문예창작학과에서아동문학을전공했어요.방정환문학상과한정동문학상을수상했어요.
지은책으로는『불량아빠만세』『마로의비밀모자』『복뚱냥이꽈배기가게』『복뚱냥이머리빗가게』『거울공주』『가짜뉴스를시작하겠습니다』『진짜뉴스를찾아라』『세장의욕망카드』『말꼬랑지말꼬투리』『조선최초의여중군자장계향』등이있고,청소년소설『열여섯우리들의선거』『빈집에핀꽃』등이있어요.

목차

1.말하고싶지않아요
2.후드티와마스크
3.눈물나게맛있는떡튀순분식
4.내가찾는아이
5.숨은인형
6.한줄교환일기
7.애착담요의비밀
8.망쳐버린첫생일파티
9.오해와이해
10.진초록비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얼굴보고말을해야뜻이통하지.
길지않아도돼.짧아도돼!

후드티와마스크로자신을꽁꽁숨기며짧은문자로만소통하는‘후드티소녀’시경이.하고싶은말은많지만쉽게입을열지못하는모습이답답해보이기도하고안쓰럽기도합니다.시경이에게후드티는자기를품어주는보호막이고마스크는자기를숨겨주는가림막입니다.시경이는자신과비슷한‘담요소녀’예지를만나게되고,이야기는흥미롭게전개됩니다.
이책에서는요즘아이들이말로대화를나누기보다는주로핸드폰문자로소통하는모습이그려집니다.사실어른들도이와크게다르지않지만,아이들은그정도가어른들보다더심한듯합니다.어른들보기에‘이래도되나’싶을정도입니다.
대화는인간관계를맺고이어가는핵심수단입니다.우리는대화를통해서로를이해하게되는데,특히마주보고이야기할때서로의생각과감정을더잘이해할수있습니다.특히감정을전달하고파악하는데있어표정과눈빛,몸짓등의비언어적의사소통이중요하기때문입니다.지금비록비대면소통이일상화되다시피했지만,그래도직접대화가중요하다는것을늘기억하고,친구들과진정한소통을경험해보세요.그래서친구들과소중한시간을함께하며진실한우정을쌓아가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