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간토대학살은 1923년 간토대지진 당시 일본 정부의 가짜 뉴스와 자경단의 혐오로 조선인들이 죄 없이 끔찍하게 목숨을 잃은 사건이다. 100년이 넘은 간토대학살을 왜 우리가 계속 기억해야 하는지를 깨닫고, 나아가 오늘날 가짜 뉴스와 혐오의 문제까지 고민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히로시는 복잡한 한일 관계에 별 관심 없는 아이였다. 같은 반 타쿠미가 자꾸 자기에게 조선인(조센징) 역할을 떠맡기며 성가시게 굴자, 이들을 피해 도망 온 아라카와강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을 겪기 전까지는. 히로시는 아라카와강에 걸린 수많은 종이 인형(넋전) 사이에서 헤매다 웬 아저씨와 함께 1923년 어느 식당으로 떨어졌다. 얼른 제자리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지만, 같이 왔던 넋전 아저씨마저 보이지 않고 혼자 남겨지는데…. 며칠 뒤 대지진이 벌어지고 분노에 찬 일본인들이 수많은 조선인을 끔찍하게 죽이자, 이를 막던 히로시도 자경단원의 죽창을 눈앞에 맞닥뜨린다. 과연 히로시는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왜 과거로 가야 했을까? 넋전 아저씨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 현실로 돌아오면 타쿠미 패거리를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까?
히로시는 복잡한 한일 관계에 별 관심 없는 아이였다. 같은 반 타쿠미가 자꾸 자기에게 조선인(조센징) 역할을 떠맡기며 성가시게 굴자, 이들을 피해 도망 온 아라카와강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을 겪기 전까지는. 히로시는 아라카와강에 걸린 수많은 종이 인형(넋전) 사이에서 헤매다 웬 아저씨와 함께 1923년 어느 식당으로 떨어졌다. 얼른 제자리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지만, 같이 왔던 넋전 아저씨마저 보이지 않고 혼자 남겨지는데…. 며칠 뒤 대지진이 벌어지고 분노에 찬 일본인들이 수많은 조선인을 끔찍하게 죽이자, 이를 막던 히로시도 자경단원의 죽창을 눈앞에 맞닥뜨린다. 과연 히로시는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왜 과거로 가야 했을까? 넋전 아저씨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 현실로 돌아오면 타쿠미 패거리를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까?

가짜 뉴스의 비극, 간토대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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