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애희, 세상에 맞서다

소녀 애희, 세상에 맞서다

$11.00
Description
진정한 삶의 가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책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 볼 문제를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내는 ‘내일을여는어린이’의 열여덟 번째 책. 혼란한 시기, 각자의 이익만을 쫓는 부패한 관리들과 맞서는 어린 소녀 애희 이야기다.
아버지를 따라 멋진 시를 읊고, 사람과 자연의 깊고 그윽한 향기를 느낄 줄 아는 애희는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전쟁은 애희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커다란 세상과 맞서기에는 너무나 작았지만, 애희는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지키려 애쓴다. 〈소녀 애희, 세상에 맞서다〉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세상과 맞선 애희를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장세련

경북상주,감골에서태어나감성을키웠고,어려서부터선생님의손에이끌려다니며글을썼습니다.그덕분일까요?1988년창주문학상과1998년아동문예문학상에동화가당선되어동화작가가되었어요.지은책은장편동화집『종소리를따라간아이』,창작동화집『눈사람이준선물』,『아빠의고래』,『짱인줄알았지』,성경동화집『꽃보다예뻐』,다문화동화집『네가족이야기』,장애우동화『네안의너를믿어봐』가있어요.『나도할수있어』는일본어번역동화집이고요,위인의이야기인『엄마가들려주는퇴계이야기』가있어요.역사만화와국어논술교재도만들었고,창작동요노랫말도여러개만들었어요.울산펜문학상과울산문학상,울산아동문학상등을받았고울산아동문학회회장을지냈어요.지금은도서관과학교에서어린이들과그림책작업도하고,글쓰기를가르치면서한국아동문학인협회이사를맡고있어요.

목차

깊고그윽한사람의향기
낙화암전설
시짓는무관
어린문장가
길고긴전쟁
녹지않는봄눈
아무일도없었네
마지막이된피란길
왜병은물러갔지만
새로운이름
또다른원수
애희,꽃처럼지다
떠오른붉은치마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부정하고썩은세상에결코굴복할수없었던소녀애희의삶
아름다운풍광에감탄하고멋진시를지으며행복하고자유로운어린시절을보낸애희는전쟁으로사랑하는가족을모두잃고원치않는왜장의수양딸이된다.그러나애희는왜적들이하라는대로순종하지않았다.오랜전쟁이끝났어도애희의삶은나아지지않았다.고을의관리가된아버지의옛글벗은애희를기생으로만들었고,관리들은전쟁에지친백성들의삶을돌아보기는커녕유흥에만빠져있었다.애희는썩은세상에적응해서쉽게살아가는대신그들과맞서는삶을선택했다.애희의이야기를읽으며어느덧독자는수많은외세의침략에굳건하고용감하게맞서싸웠던이들을생각하며같이안타까워하고응원하게된다.

붉은치마섬홍상도,새로운이야기로다시태어나다
울산지역에서다양한작품을쓰는장세련작가는울산이늘공업도시로만기억되는것이안타까웠다.그런그에게‘물에빠진기생의붉은치마’와‘홍상도’의이야기는새로운영감을던져주었다.작가는‘애희’라는새로운캐릭터를통해기존관념을벗어나당차게자신의신념을펼치는새로운기생의모습을창조해냈다.
〈소녀애희,세상에맞서다〉는왜란이일어난조선시대를배경으로하고있지만,백성의삶을돌보지않고자신의이익만을쫓는탐관오리들의모습은오늘날의세상에서도크게달라진것같지않다.국민의행복을위해일해야할관리가제욕심만채우는걸알게됐을때,우리는어떤선택을해야할까?기생의신분에도불구하고불의한세상에맞서는당찬애희의모습을보면서다시한번자신의모습을돌아보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