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들 어때? - 내일을여는어린이 30

내 동생들 어때? - 내일을여는어린이 30

$12.00
저자

정진

서울에서태어나서지금까지계속살고있습니다.어린시절엔꿈이작가가되는것이었고,지금의꿈은‘좋은작가’로계속글을쓰고싶습니다.새벗문학상,여성신문여성문학상을받으며작가가되었고,장안대학교미디어스토리텔링과초빙교수를거쳐현재는한국독서지도연구회초빙연구원으로지내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칭찬한봉지』,『꿈이나를불러요』,『물대장오진한』,『미래에서온노란버스』등이있습니다.

목차

내소원/난장판이된집안/도깨비가장난을치나/의외의범인/은밀한우정/신종바이러스/길가에보이는아픈아이들/신비한텔레파시/끝까지지킬거야!/결사반대를반대하다/특급도우미/꽃님이를찾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진짜동물들의생명을소중하게여기고있을까?

요즘은우리주변에서개,고양이등반려동물들을어렵지않게볼수있다.길가에서반려동물과함께산책하거나운동하는모습도흔히볼수있고,텔레비전이나인터넷동영상으로도반려동물과함께하는수많은사람들을본다.때로는웃기고재밌고감동적으로반려동물들과의이야기를생산하고소비한다.이제동물은‘애완’이아니라‘반려’로서사람들과함께한다.가족과같은소중한존재로말이다.그러나한편으로여전히우리는학대받는동물들,버려진동물들을본다.끔찍하게폭력을가하고,죽이고,죽어도좋다는듯버린다.이것이과연‘일부나쁜사람들’만의일일까?아프다고버리고,늙었다고버리고,이사간다고버리는사람들도그동물들과함께있을때는가족처럼돌보던사람들이아닐까?진짜그들은동물들을가족처럼대한것일까?정말소중한생명으로대한것일까?이이야기의윤모는시골이모할머니댁으로무럭이와마리를보내지않기위해초등학생이할수있는모든것들을한다.어디멀리보내버리는것도아니고,이모할머니댁이니자주가서보면된다는부모님말도크게틀린말은아니다.형편이나아지면다시데려올수도있고말이다.그러나가족은힘들다고헤어지는것이아니라는윤모의말은다시생각해볼만하다.윤모가‘저것들’이아니라‘무럭이’와‘마리’라고할머니의말을고쳐주는것처럼그들도하나하나소중한생명이며존중받아야할존재들임을다시한번생각해보자.

작품내용

외동인윤모는강아지와고양이와함께살고싶었지만생각처럼쉽진않았어.아빠,엄마가반려동물을기를생각이없기때문이야.하지만기회는우연히찾아왔어.아파트계단에버려진강아지를아무도데려가지않겠다고해서윤모네가기르기로했어.또길에서굶주리고있다가윤모를졸졸따라온고양이도윤모가기르겠다고우겼어.동물돌보기는윤모가전담하고너무싫은수학학원도다니고게임도한시간만하겠다는,윤모로서는큰결심을하고서얻어낸결과야.그렇게강아지무럭이와고양이마리는윤모의동생이되었어.하지만집안형편이어려워지면서무럭이와마리를다른곳으로보내게되었어.윤모는울고불고버텼지만부모님의마음을움직일수없었지.어떡하지?그런데우연히<오늘만여는가게>할아버지에게서받은이상한초록색모자를쓰자무럭이와마리와대화를할수있게되었어!정말신기한일이지?하지만마냥기뻐할때가아냐.어서대책을세워야해.우리가함께살기위해뭘해야할까?셋은힘을합쳐어려움을이겨낼거야.가족은함께사는거니까.아무리힘들고어려워도헤어지지않을거야.윤모와무럭이와마리는함께행복할수있을까?가족으로함께하기위한윤모와무럭이와마리의고군분투를지켜보자.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