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1939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습니다. 196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시단에 등단한 이후 신문사 , 잡지사 , 출판사 등에서 근무했고 전남일보 논설위원, 서울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했습니다.『우리들을 위하여』『작은 마을에서』『겨울 깊은 물소리』『속이 보이는 심연으로』등의 시집과 시선집을 냈습니다. 에세이로는『사랑의 변주곡』『한국의 멋』김수영 평전인『자유인의 초상』등을 썼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서『즐거운 한국사 』1-5를 펴낸 바 있습니다 . 조연현 문학상 , 이산 문학상 , 불교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 그림/정혜정
홍익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였습니다. 대학에서 강의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수업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 산골아이 ’에 그림을 그렸으며 더 많은 작품으로 어린이들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시인할아버지가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우리 옛날이야기”
옛날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습니다. 그래도 이야기 맛이 제일 맛있고 깊을 때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무릎 위에 손주를 앉히고 들려줄 때입니다.
오랜 동안 시창작에만 몰두해온 시인할아버지가 마치 손주에게 들려주듯 옛이야기의 맛을 그대로 어린독자들에게 느끼게 해줍니다. 깊고 풍성한 옛이야기의 매력에 빠져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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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총 두 편의 옛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나무 막대기 하나, 장구 하나, 바가지 둘]은 세형제의 모험담입니다. 오랫동안 병치레로 아무 것도 남겨줄 게 없었던 아버지는 아들 세형제를 불러놓고 나무 막대기 하나, 장구 하나, 바가지 두개를 물려주면서 세상을 떠납니다. 막막한 세 아들은 그래도 낙심하지 않고 각자 하나씩 나눠가지면서 몇 년 몇월 모일에 만날 것을 약속하고 세 갈래 길에서 헤어졌습니다.
첫째는 산골로 들어갔다 귀신을 만나 도움을 얻습니다. 둘째는 대처로 갔다가 공을 세웁니다. 셋째는 시골마을 돌아다니다가 괴물을 물리칩니다. 세 형제가 각자 다른 일들을 겪지만 물러서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려움을 물리치고 그 결과로 좋은 사람을 만나 혼인하고 결국 형제는 처음 약속한대로 다시 만납니다. 아버지는 유산은 가보로 길이길이 남기고 자식낳고 오손도손 잘 살아간다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 [꾀돌이]는 어사 박문수처럼 어릴 때부터 기지가 남다르고 총명한 꾀돌이가 여러 사건을 해결하고 드디어 나라의 우환까지 꾀를 내어 물리칩니다. 거기다 이제는 중국으로까지 건너가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기지를 발휘해 중국황실의 사건을 해결해줌으로써 중국에 비해 작은 나라 조선이지만 ‘이렇게 지혜로운 사람이 많으니’ 감히 넘보지 못하게 하겠다는 의도가 숨어있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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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림 시인의 가교옛날이야기는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책은 그 아홉 번째 권입니다 .
나무 막대기 하나 장구 하나 바가지 둘(최하림 시인이 들려주는 9)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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