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눈부신 계절 (모든 순간, 모든 곳에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

그럼에도 눈부신 계절 (모든 순간, 모든 곳에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

$13.71
Description
“부드럽고 고운 문장들이 어떤 방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녹이고 부수는지를 경험하기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 보라.”
“모처럼 머리가 아닌 존재의 밑바닥에서 길어 올린 글과 만났다.”
“그녀의 언어는 감춤 없이 드러난 우리 시대의 교회와 그 공간 안에서 몸부림치는 신자들의 얼굴이다.”

김관성, 김기석, 김명선, 박대영, 박윤만, 임종구 추천!
저자

후우카김

일본인어머니와한국인아버지사이에서태어난후우카김의글은두나라의정서가고스란히배어있다.부도와이혼은그녀의삶에어두운그늘을드려놓았지만,소외되고구석진이들,스치고지나가는작은사물에애정어린시선과따뜻한정감을더하게해주었다.생계를위해시작한입시학원언어영역강사활동은,늦은신학공부후청소년사역자와글쟁이가되기위한하나님의밑그림이었다.간서치(看書癡)인그녀가어려움속에서살아낼수있었던힘은신앙과더불어두딸(상아,세아)과막둥이(노아)의지지와격려가컸다.지금은그녀의글선생이되어준남편(정현욱목사)과5년전재혼하여두아들(찬주,필주)을선물로받아대가족을이루었고,교육전도사로사역중이다.
남편과함께사진을찍고책을읽으며글을쓰는삶을살아간다.일상에묻힌하나님의보석들을채굴하기를즐겨하며,성경을통해발견되는치유와회복을글로옮기는작업을하고있다.

목차

1장_장미는‘왜’가없다

그녀의이름은
내리는비처럼
후우카(風香)-바람의향기
볕뉘
꽃상여
휘파람을부는언니
나의몽블랑
해거리중입니다
여름이지나간다
화장을지우다
낮달
기도를잃어버린날
위독한사랑
엄마는항상뒤에있다
네가돌아오기를
엄마가행복했으면좋겠어
실사이에스며든기도의시간
오직견딤만이비기(秘技)가된다
오늘하루를살아내라

2장_향기를피어올리는꽃은쓰다

오늘하루만
편의점인간1
편의점인간2
내가상실한것
가로44cm,세로60cm
깊은숨
딸에게들려주는이야기
그래도엄마밥은넘어가네
달콤함을더하는신맛
찬란한일상
산사에서
부부라는접목(?木)
초기화
눈물의기도로자라는아이
감출수없는붉음을보았노라
명품바이올린은전시되지않고연주된다
찾아가는길
저마다의계절을살아간다
본연의맛
부용,꽃피우다

3장_은밀하고위대하게

뜻밖에서일하시는주님
‘우리’라는말은
가운데걸남기는거란다
노동이기도가되는때
헤아림
눈이부시게
몸을자라게하는것,영혼을자라게하는것
상처입은신앙
마늘을까다
줄무늬강낭콩
가슴엄마와목도리
몸이기억하는성결의시간
일상을살아내는근력(筋力)
인생도영화배우처럼
다정(多情)도병(病)인양하여
그곳에하나님나라가있다
품다
곁을내어준다는것

출판사 서평

빛되신주님으로인하여
‘그럼에도불구하고’
눈부신계절을살아가는이야기

“우리의삶을찬란하고눈부시게만드는것은
그무엇도아닌오직주님이십니다”

지치고고된자신의삶을있는그대로바라보며그속에서발견한보석같은고백들을담아낸후우카김의에세이다.일본인어머니와한국인아버지사이에서태어난저자는자신의특별한상황과부도와이혼등으로힘든시기를보냈다.하지만그시간들은그를더깊은사유와신앙으로이끌었고,아름다운시와문체로자신의삶을고백하게했다.

저자는자신의삶을담담히더듬으며그속에서발견한보석들을하나씩꺼내보인다.튀기,배다른형제,부도,이혼,재혼,새엄마등그가감당해야하는삶은척박해보였지만,그럼에도그모든순간하나님이함께계셨다는고백을읽고있노라면더나아질것없어보이는우리네삶도위로를받게된다.

저자는하늘에걸린낮달에서,냉장고깊숙이박혀있는마늘장아찌에서,노무자들이건네는구겨진지폐에서,권사님이선물해준손뜨개모자에서인생과겸손을배운다.그따뜻한시선을따라가며지금우리삶가운데도따스한햇살을비추고계신하나님을발견한다면,그사랑에잇대어오늘하루를살아갈힘을얻을수있을것이다.

★독자대상
ㆍ아픔과고통의시간을보내고있는이들
ㆍ인생의허무함가운데방황하는이들
ㆍ깊이있는신앙에세이를찾고있는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