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사의 근황 (김수영 소설집)

칙사의 근황 (김수영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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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수영 작가가 글쓰기의 혼을 담아 공들여 빚어낸 아홉 편의 단편소설을 담고 있는 소설집 『칙사의 근황』. 이미 여러 편의 수필집과 시집, 장편소설집을 펴낸 작가는 이번 첫 단편소설집을 통해 오랜 필력에 걸맞게 맞춤한 구성과 잘 다듬어진 언어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네 삶의 여러 근황을 꼼꼼하게 탐색하여 보여주고 있다.
여름 손님으로 갑자기 찾아온 친구와 함께한 마지막 엿새간의 일상과 이별을 다룬 표제작 「칙사의 근황」을 비롯하여, 여전히 사람 안에 있는 순수한 사랑을 갈구하는 노년의 내면을 관찰한 「아버지의 탑」, 재물로 표현되는 삶에의 욕망을 그린 「신 두껍전」, 자전거를 타고 떠난 여정과 그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다룬 「사람 사람」, 등 익숙한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의식과 정서, 인간살이의 희로애락을 주제로 한 작품을 수록하였다.
이동하 소설가는 “국적 불명의 인물들과 이야기와 문장들이 판을 치는 요즘 소설이 끝까지 읽어내기 어려운 데 비해 모처럼 소설 읽는 즐거움을 맛보았다.”고 하면서 “자전적 서사로 읽히는 김수영의 소설은 인물, 이야기, 문장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진다. 과장이나 허세 또는 별다른 소설적 기교 없이 있는 그대로, 느끼고 관찰한 딱 그만큼 서사되고 있어 깊고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고 말한다. 쉽고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희망과 긍정의 여운을 남기는 『칙사의 근황』이다.
저자

김수영

金秀泳(본명金壽永)

수필신인상《東洋文學》
단편소설신인상《自由文學》

장편소설「광릉에는어떤엽록소가꿈꾸나」,「스쿨존에서」
소설집『칙사勅使의근황』
수필집『뜻대로되지않아행복했던일』
시집『피안의찻집이아름답다』,『똥물세상기記』,『억새와갈대』,『산새에게묻고풀잎에도묻고』,『바위는사랑하지않는다』

2019대구문화재단개인예술가창작지원사업선정(소설집)
한국문인협회회원

목차

나비따라내구배는가고
신두껍전傳
사람사람
환자들
허건우.hwp
흉상胸像
아버지의탑塔
서경호徐敬浩
칙사勅使의근황

소설읽기의즐거움-이동하
작가노트

출판사 서평

김수영金秀泳의단편들을읽으며나는모처럼소설읽는즐거움을맛보았다.그만큼그의인물,이야기,문장들이거부감없이받아들여졌기때문이다.그의소설에는노년의내면풍경이적실하게그려진다.과장이나허세,또는별다른소설적기교없이있는그대로,느끼고관찰한딱그만큼서사되고있어깊고잔잔한감동을자아낸다.누룩으로공들여잘빚어낸향토주맛이다.-이동하(소설가)‘소설읽기의즐거움’가운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