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순천에서 자랐고, 전남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아동문예'에 '김밥', '나무와 새'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동시집 '산의 마음'과 '개미의 휴가' 삽화를 그렸고, '기침하는 꽃들'의 그림도 그렸다. 앞으로도 글 쓰고 그림 그리며 어린이들을 더 가까이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
엄마처럼 파도1 파도2 봄이 쓴 답안지 수연 세탁소 내 방문은 발자국 솔잎들의 구슬놀이 보았니? 둘이 똑같아1 둘이 똑같아2 비누가 물을 만나 책받침 같은 친구가 있으면 말줄임표 마중물을 부어주시겠어요? 귓속 길 비가 오면 서랍의 속마음 골목길 자전거를 좋아하는 너에게 봄볕의 글짓기 여름에게 안개 낌 숲에 서면 유리병에 담아온 산 가을 가을 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어디로 갔지? 나무의 뜨게질 겨울나무 하늘나라 냉장고를 마음에 고무장갑 비빔밥 김밥 따뜻한 바늘 분리수거 엄마 아픈 날 신발은 털실의 마음 기침하는 꽃들 2월 제비꽃 장미꽃 얼굴이 풀꽃의 말 봄바람이 간지럼 태우면 꽃을 보며 나무와 새 겨울은 눈 온 날 조금은 아껴두렴 햇살이 하는 일 숨바꼭질1 숨바꼭질2 쪼개져서 연필 나와 함께 큰다 너에게 팽이치기 자전거 제때 꾹 성탄 일기
기침하는 꽃들 (온 가족이 함께 읽는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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