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학적 시선으로 만나는 종교

생태학적 시선으로 만나는 종교

$9.75
Description
『생태학적 시선으로 만나는 종교』는 인간과 우주에 대해서 설명하는 기본적인 이야기들을 생태학적 관심을 통해 다시 만나보려는 의도에서 기획된 책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생태적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오늘날 성장 중심적, 기계적 세계관과는 구별되는 시각으로 우주의 구성과 인간의 자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

유기쁨

지은이:유기쁨
한신대학교에서신학을공부하고,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대학원에서종교학을전공하여박사학위를받았다.종교와생태학의연결지점에서생겨나는여러현상에관심을가지고연구를수행해왔으며,현재한국종교문화연구소연구원으로활동하고있다.

주요논저
<생태학적시선으로만나는종교>(2013)
<산호섬의경작지와주술:트로브리안드군도의경작법과농경의례에관한연구1~3>(2012,역서)
<세계종교로보는죽음의의미>(2005,공역)
  

목차

책머리에

1.펼치는말

2.인도아대륙에서태어난종교

힌두교―업과윤회,층층이겹겹이연결된세계
당신의꿈은무엇인가요?|힌두교,너의정체는뭐냐?|처음도끝도없는시간|겹겹이성스러운세계|초월의비밀은내안에|중요한것과중요하지않은것:버리고떠나기

자이나교―철저한아힘사로업을떨어내는삶
산토끼돌이의눈물|‘하늘을입은사람들’|온통살아있는세계,그러나물질에갇힌영혼들|상황에대한올바른지식:인간의오만함경계|아힘사,모든생명을철저히존중하는삶|세계를살아있다고느끼는예민한감수성과철저한생명존중

불교―‘내가제일잘나가?!’거기서우리의고통이시작되는거야.
우리는정작중요한물음에대해서는아무것도모른다|오직괴로움과괴로움의소멸에대한이야기|미친듯한욕망의소용돌이|내가없으면무엇이있지?:괴로움을없앨수있다|이야기의확장:여래장과인드라망.나무도성불할수있지|환경보살의비전:세상의치유를위한적극적한걸음

3.중국에서발생한종교

유교―나를살리고세상을살리는공부
개고기와치킨의딜레마―죄책감과외면사이에서|인간이면인간답게:인人과인仁|잃어버린마음을찾는공부|리理와기氣로연결된세계|대나무를보는청년:격물치지|친친親親―인仁의확장

도교―천지의도道와함께춤추면초월할수있지.
길[道]을잃다:어느길로가야할까|있는그대로,스스로그러한|나도나비가될수있어:우주의도와나의합치|나비가되기위하여:몸수련|우주적힘을이용해세상의질병을치유하다|자연스러운것으로돌아가기

4.서구사회를지탱해온종교

그리스도교―고통받는피조물과연대하는삶
사랑으로산다|지구에서인간의자리는?|그러나인간들은|세상속으로오신하느님|상처입은자연의고통|새하늘과새땅의소망

5.한국에서생겨난종교

천도교―(한울님을)모시고사는존재들을모셔야지.
“좁쌀한알속의우주”|확뒤집어져라:삐뚤어진세상을바로잡는‘다시개벽’|사람은누구나지극한생명의기운을모시고있다|내안의한울님을잘길러야지|경천,경인,경물:세상만물을공경할수밖에|밥한그릇을알면만사를알게될텐데

닫는말

참고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