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구른다 (이근영 수필)

세상은 구른다 (이근영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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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상을 거닐며 추억을 불러내서 짜는 색동 베

수필의 중요 요소 중의 하나가 유머와 위트이다. 해학과 풍자에 해당되는 이 요소들은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에서 잘 표현되고 있기도 한 부분이다. 이근영의 수필은 비유와 은유로 추억을 현실과 연결시키는 구성에 탁월함을 보여 준다. 그의 유머는 우스개 이야기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그 표현과 구성 속에 유머가 번득인다.

이근영의 수필 속의 추억과 회한은 은유 속에서 숙성되어 은근한 맛을 지니고 있다.

그의 수필은 고독과 방황 같은 것들을 스스럼없이 슬쩍슬쩍 써 내려가는 그의 글솜씨로 해서 운치 있는 수필로 그려진다. 그리고 수필의 참맛을 즐기게 하는 수작들이 많다. 수필의 경지에서 무한대로 넘나들며 인생을 노래하고 살아 볼 만한 세상임을 기쁘게 노래하는 작가의 수필집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독자의 큰 행운이라 할 만하다.

- 오경자 (문학평론가·국제PEN한국본부 고문)
저자

이근영

월간 『수필문학』 천료 등단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여울문학회, 시샘문학회 회원
돌탑문학동인회 회원

목차

나중에야 / 14

동굴 / 18

착한 위선자의 첫눈 이야기 / 23

이번 겨울밤엔 / 27

표정 / 31

혼자라는 거 / 35

여름 길목에 / 39

다시 만난 시인 / 43

거울 앞에서 / 47

시간과 나 / 51

시바의 여왕 / 55

봄은 다시 왔건만 / 59

글쓰기 / 62

그리움은 기다랗다 / 68

자판기 커피 / 72

사진 속 그 아이들 / 76

잡초 / 81

더, 불어 / 85

사람에겐, 사람이다 / 88

지공 선사 / 91

집으로 가는 길 / 95

인생이 소풍이라고 / 100

총량은 불변 / 104

옥상 텃밭 / 107

덤으로 만난 인문학 / 111

막간의 여유 / 116

거기 사람, 여기 사람 / 122

마지막 선비 / 126

평화 시대 ㆍ 1 / 131

평화 시대 ㆍ 2 / 136

훈장과 엄마 / 140

계단 저 아래 / 145

나의 그날들 / 149

세상은 구른다 ㆍ 1 / 154

세상은 구른다 ㆍ 2 / 158

세상은 구른다 ㆍ 3 / 162

화(和) / 168

韓·日 그 DNA에 대하여 / 173

럭비 하는 나라 / 177

겉마음(다테마에) / 181

동상이몽(同床異夢) / 185

현모양처 / 189

야스쿠니 신사(靖国神社) / 193

벚꽃은 지고 / 197

지금은 축하해야 할 시간 / 202

대구 수성못 / 206

이근영의 수필세계 / 210 - 오경자(평론가, 국제PEN한국본부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