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봉 시전집 (60여년 습작·등단 35년)

유재봉 시전집 (60여년 습작·등단 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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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본 시전집은 내 평생 일구어 가꾼 가장 큰 수확물이다. 구절 마디마디가 꽃같이 고운 엄지손가락 같은 내 최고의 자식들 같이 자랑스러운 작품들이다. 특히 본 시전집의 7부에는, 고향에서 몸과 마음과 영혼이 자랐으므로, 꿈에도 자꾸 나타나도록 보고 싶고, 지난 추억이 그립고 돌아가보고 싶어 곱씹으며, 잊지 않으려 「고향별곡」이라는 자리로 모아 보았다.
앞으로 계속하여 질 높은 시 짓기를 필생의 최종 목표로 삼고, 시를 짓는 대로 유튜브에 올려, 시를 쓰고 싶은 독자들에게 쉽게 접하여 시 창작의 소양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고, 시 감상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시적 감동을 흡족히 느끼도록 해주는 것이, 시인의 사명이라 생각하고, 그 사명을 이루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
-〈머리말〉에서
저자

유재봉

충남부여군규암면합정리에서출생했다.공주교대,숭전대(국어교육전공),충남대교육대학원(국어교육전공)졸업했으며초·중학교에42년간봉직하였다.1968년공주교대‘석초문학’동인으로문학활동시작했고,백강문학동인,시대시동인,백지시동인,대전문인총연합회회원,대전시인협회회원,사비문학동인으로활동했다.1989년7월서울,성춘복『시대문학』여름호신인상으로등단하였다.제12회대전시인협회회장상,제3회백지시문학상,제13회문학시대문학대상,제36회대전시문화상을수상하였다.작품으로『시간의매듭』『어둠을위한알레그로』,『여행자의지도』『나는지금빈집이다』,『사막을가로지르는도마뱀』『늦꽃피는자리』,『새날의아침을여는』『그림자띄우고노을지던것들』,『불현듯시간그림』『그리움의무늬』(시선집),『유재봉의시전집』이있다.

목차

제1부
21ㆍ낡은수첩
22ㆍ칼
23ㆍ등대
24ㆍ장계국밥집
26ㆍ뱀사골의밤
28ㆍ먼길을오면서
29ㆍ저녁을위한알레그로
30ㆍ천국의자리
32ㆍ신원사
34ㆍ바닷가오두막집
36ㆍ연못
38ㆍ스르라미
40ㆍ멀리보이는섬
42ㆍ곤충채집
44ㆍ꽃처럼
46ㆍ산Ⅰ
48ㆍ출구
50ㆍ논둑
51ㆍ대금을불며
52ㆍ잡초
53ㆍ어름산이광대
54ㆍ대청호에서
55ㆍ지층옆에서
56ㆍ병원속휴게실
58ㆍ마지막악수
60ㆍ울고싶다
62ㆍ퍼붓고싶다
63ㆍ사랑Ⅰ
64ㆍ입원
65ㆍ겨울
66ㆍ풀의공화국
68ㆍ상자
69ㆍ여행
70ㆍ은행잎
72ㆍ범종소리를들으며
74ㆍ대청호Ⅱ
76ㆍ여울에빠진가을
78ㆍ해바라기
80ㆍ석류가열리면
82ㆍ그림자
84ㆍ웃음
86ㆍ수틀
88ㆍ연서
90ㆍ배고픔
92ㆍ압화
94ㆍ편지를부치며

제2부
099ㆍ잔인하게피는꽃
101ㆍ꿈밭의철새
103ㆍ불곰사진찍기
105ㆍ강Ⅰ
106ㆍ눈을기다리며
108ㆍ잠들기전에
110ㆍ냇물을보며
112ㆍ섣달그믐날
114ㆍ정월초하루
115ㆍ미움
116ㆍ사랑Ⅱ
117ㆍ바다를보고온날
118ㆍ대둔산단풍
120ㆍ겨울나무
122ㆍ옹이
123ㆍ무지개를보면
124ㆍ분꽃
126ㆍ부루스코로나
128ㆍ새벽하늘
130ㆍ건널목
132ㆍ잠
134ㆍ혼자사랑
136ㆍ구름이호사한날
138ㆍ오늘백제
139ㆍ연蓮
140ㆍ숲Ⅰ
142ㆍ벚꽃피는밤
144ㆍ무덤
145ㆍ잊고싶다
146ㆍ선물
148ㆍ개구리떼울음
150ㆍ돌부처
152ㆍ벚꽃이지고
154ㆍ꽃Ⅱ
156ㆍ어느날을위해
158ㆍ벚꽃길
160ㆍ나비
162ㆍ약속
164ㆍ시간
166ㆍ해변
168ㆍ항구
170ㆍ산사
172ㆍ좋은것
173ㆍ탈춤
174ㆍ얼굴Ⅰ
176ㆍ삼월

제3부
181ㆍ늦가을
182ㆍ중환자실에서
184ㆍ묘지앞에서
186ㆍ목련
187ㆍ오랑캐꽃
188ㆍ겨울꽃
189ㆍ꽃Ⅲ
190ㆍ왕촌
191ㆍ천제단
193ㆍ가을비
194ㆍ바다에버리고
195ㆍ이가을에
196ㆍ여의도비둘기
198ㆍ녹슨탱크
200ㆍ새장
202ㆍ제야Ⅱ
203ㆍ기다림Ⅱ
204ㆍ연주
205ㆍ돌Ⅱ
206ㆍ대숲에서
207ㆍ달Ⅰ
208ㆍ해뜰무렵
209ㆍ달밤Ⅱ
210ㆍ추측
212ㆍ절벽
214ㆍ모닥불
215ㆍ가을사연
216ㆍ대합실에서
218ㆍ넝쿨장미
220ㆍ0시27분의영동역
221ㆍ새벽기차를타고
223ㆍ놀이터에서
224ㆍ불타는신전
225ㆍ거울보기Ⅰ
226ㆍ귀뚜라미
227ㆍ겨울아침
228ㆍ겨울바다
230ㆍ제야에Ⅰ
232ㆍ황혼
234ㆍ눈오는밤에
235ㆍ돌아보면
236ㆍ하늘Ⅰ
238ㆍ한장의그림
240ㆍ사랑Ⅲ
242ㆍ빈집Ⅰ
244ㆍ가을Ⅰ

제4부
249ㆍ차를마시며
250ㆍ중촌교를건너며
252ㆍ뒤뜰풍경
254ㆍ시간을거두어잡고
256ㆍ해후
258ㆍ하늘Ⅲ
259ㆍ가을Ⅱ
260ㆍ오월
262ㆍ눈오는날의풍경화
263ㆍ가을강뚝에서
264ㆍ그리움
266ㆍ도요새
268ㆍ그점심시간
270ㆍ새벽제2나로도대교
272ㆍ별
273ㆍ새벽대포항
274ㆍ부산에서
276ㆍ갑사의어스름
278ㆍ안개속에서
280ㆍ연화도
282ㆍ저녁서대전공원스케치
284ㆍ튤립축제
286ㆍ참새
288ㆍ나비Ⅱ
289ㆍ길Ⅱ
290ㆍ눈
292ㆍ꽃을보며
294ㆍ봄강가에서
296ㆍ숲의칸타타
298ㆍ화단을보며
299ㆍ한잎가을
300ㆍ노래
302ㆍ마지막도착한곳
304ㆍ몰래피는꽃이더곱다
306ㆍ아침햇살
308ㆍ호수Ⅱ
310ㆍ단풍Ⅰ
312ㆍ가을그림
314ㆍ백합꽃앞에서
316ㆍ호수앞에서
318ㆍ꽃Ⅰ
320ㆍ편지Ⅰ
321ㆍ풍경
322ㆍ내일모레가여든이네
324ㆍ단풍Ⅱ
326ㆍ나무다리

제5부
331ㆍ눈을맞으며
333ㆍ의자
334ㆍ너와함께부르는노래
336ㆍ기다림4
338ㆍ두려움
340ㆍ의혹
342ㆍ죽음의순간엔
344ㆍ풍세사나운날
345ㆍ숲에앉으면
346ㆍ사막을가로지르는도마뱀
349ㆍ제야Ⅰ
350ㆍ장독
352ㆍ야생화
354ㆍ거울을보며
356ㆍ어른이없는하늘
358ㆍ네가필때
360ㆍ내일
362ㆍ숲아래서
364ㆍ벽속의산책
366ㆍ새벽Ⅱ
367ㆍ단풍
368ㆍ낙화
370ㆍ별이보고싶다
372ㆍ기쁨
373ㆍ저녁풍경
374ㆍ만리포해수욕장추억
376ㆍ비눗방울
377ㆍ희망
378ㆍ추도식날
380ㆍ시라는거
382ㆍ주름살
384ㆍ귀거사향歸去思鄕
386ㆍ시간이무거워
388ㆍ종
390ㆍ암각화
392ㆍ말뚝
394ㆍ노인
396ㆍ돌담모서리
398ㆍ살아나는벚꽃추억
400ㆍ시Ⅰ
402ㆍ기우는시월
404ㆍ2월의끝날
406ㆍ밤눈
408ㆍ흐름속의새
410ㆍ잡아주는이없네

제6부
413ㆍ늦가을에
415ㆍ물레방아Ⅱ
416ㆍ꽃자리
418ㆍ낙인
420ㆍ어둠이내리면
422ㆍ고란사
424ㆍ응원
426ㆍ봄비를맞으며
428ㆍ눈길을걸으며
430ㆍ두레박
432ㆍ가을냇가에서
435ㆍ숲Ⅱ
436ㆍ요리하는여자
438ㆍ풋풋한보리골
440ㆍ가을들판을보며
441ㆍ피아노
442ㆍ생각Ⅰ
443ㆍ자리를깔며
444ㆍ옥상
445ㆍ새들이보고싶다
446ㆍ빨래집게
447ㆍ등대Ⅱ
448ㆍ낙조
449ㆍ어스름
450ㆍ사구沙丘
451ㆍ호수옆에서
452ㆍ빨랫줄을보며
453ㆍ노크
454ㆍ검은새벽
455ㆍ눈사람
456ㆍ내그림
457ㆍ돌아오면서
458ㆍ장미울타리Ⅰ
459ㆍ알프스
460ㆍ잃어버린박자
461ㆍ허기
462ㆍ얼마냐
463ㆍ묵도
464ㆍ지금
465ㆍ진통제
466ㆍ윷놀이
467ㆍ인연
468ㆍ얼굴Ⅱ
469ㆍ가을이면
470ㆍ화장을지우고숲에간다

제7부
473ㆍ유년의오수
474ㆍ수레바퀴자국
475ㆍ정자나무
478ㆍ살강위의바꿈살이
480ㆍ부뚜막,그성전을그리며
482ㆍ밥걸이에걸린휴식
484ㆍ장마중
486ㆍ번데기에서나오던나방
488ㆍ보리밭
490ㆍ서낭댕이(성황당)
493ㆍ등잔불옆에서
494ㆍ헐무덤이
496ㆍ공동묘지
498ㆍ누이Ⅰ
500ㆍ원두막전설
503ㆍ한밤의음악편지
506ㆍ팽이치기
508ㆍ개똥찾기
510ㆍ그네타기
512ㆍ장날
515ㆍ주머니에든시장
517ㆍ겨울밤
519ㆍ꽃다람쥐
522ㆍ부여를지나며
524ㆍ동화속절름거리던사슴
526ㆍ발저림
528ㆍ호박떡찌기
530ㆍ뒤곁
532ㆍ빨라야신나나
535ㆍ시골집
537ㆍ나의아기옆에서
539ㆍ옛집을보며
541ㆍ돌아본고향
542ㆍ만리장성보다깊고높은부성애단편소설
559ㆍ천상천하유아독존사모곡
567ㆍ그리워라
574ㆍ오월성전
576ㆍ유물이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