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매혹한 철학 (데카르트에서 보드리야르까지, 철학의 발상을 읽다)

시대를 매혹한 철학 (데카르트에서 보드리야르까지, 철학의 발상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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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위대한 사상가 11인의 삶과 생각을 만나는 철학 수업!
『시대를 매혹한 철학』은 철학 읽기에 실망한 사람, 철학을 처음 만나는 사람을 위해 철학의 문턱을 부수고 접근한 ‘철학 입문서’다. 니체를 시작으로 데카르트와 칸트, 헤겔, 사르트르, 비트겐슈타인, 레비스트로스, 데리다 등 이름만 들어도 그 철학적 위상과 무게가 압도적으로 와 닿는, 대철학자들이라 불리는 자들의 삶과 철학을 독특한 서사적 흐름으로 생생히 되살려낸다. 철학자의 방대한 사상과 개념을 모두 담는 대신, 각 시대를 매혹한 철학의 핵심 개념을 선별해 전체적인 윤곽을 그릴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하게만 인식되던 개념들이 저자 특유의 명쾌하고도 날카로운 해설과 비유를 거치면서 머릿속에 명확하게 각인된다.
저자

야무차

저자야무차飮茶는일본홋카이도에서태어나도호쿠대학ㆍ대학원을졸업했다.재직중이던안정된직장을그만두고전재산을털어벤처기업을설립해경영일선에뛰어들었다.어린시절부터철학과수학등순수과학에남다른관심을보이며수많은서적을독파했다.현재본업과는별개로,난해하고복잡한철학ㆍ과학이야기를독특한관점과명쾌한해설로소개하는책들을쓰고있다.저서로는《철학적사고로배우는과학의원리》,《사상최강의철학입문》등이있다.

목차

책머리에ㆍ8

제1장철학,상식의붕괴
니체ㆍ19
허무주의의탄생ㆍ20
허무주의의폐해ㆍ22
극단적허무주의를찾다ㆍ25
무한히되풀이되는생ㆍ28
영겁회귀는과연타당한가ㆍ30
허무주의를타개할새로운인류ㆍ35
영겁회귀에대한비판ㆍ37
그렇다면철학이란무엇인가ㆍ39

제2장합리주의철학
데카르트ㆍ51
합리적의문ㆍ51
의심할수없는진리ㆍ53
신의존재증명,무한을말하다ㆍ61
흄ㆍ68
절대적으로옳은답ㆍ71
이론은수정될수있다ㆍ74
칸트ㆍ84
경험을재정의하다ㆍ85
합리론과경험론ㆍ88
비유로설명한다ㆍ92
칸트철학의정리ㆍ97
헤겔ㆍ105
희대의낙천주의자ㆍ106
변증법적발전의끝ㆍ114

제3장실존주의철학
키르케고르ㆍ125
본질의단정을거부한다ㆍ127
부정적인간의절망ㆍ133
장례식의기적ㆍ147
사르트르ㆍ151
구토의정체ㆍ153
앙가주망의시대ㆍ160

제4장구조주의철학
레비스트로스ㆍ167
무의식의발견ㆍ167
무의식,실존을위협하다ㆍ174
미개사회의규칙ㆍ176
세상에숨겨진시스템ㆍ181
구조주의의충격ㆍ184
비트겐슈타인ㆍ189
개별이아닌다수를보라ㆍ191
언어의구조ㆍ194
괴짜비트겐슈타인ㆍ195
말할수없는것에는침묵하라ㆍ197
언어의새로운정의ㆍ202
언어게임이란무엇인가ㆍ207
철학을끝내버린철학ㆍ212

제5장포스트구조주의철학
데리다ㆍ217
비트겐슈타인의역설ㆍ221
뜻없는이름의철학ㆍ223
반철학의출현ㆍ225
데리다의난해함ㆍ227
탈구축이란무엇인가ㆍ233
지(知)의테러리스트ㆍ236
보드리야르ㆍ244
무너지지않는자본주의사회ㆍ245
이미지를소비하다ㆍ246
기호소비시대의도래ㆍ248
기호를향한무한고리ㆍ255
철학은죽었다?ㆍ261

제6장앞으로의철학
철학은계속된다ㆍ268
소비되는인생ㆍ270
케인즈경제학의진리ㆍ274
기호소비사회의희망의빛ㆍ280
다음의새로운사회ㆍ283
한가함의철학ㆍ287
마치며ㆍ293

출판사 서평

철학이난해한당신을위한아주특별한철학수업
“철학이란본디유치한생각과과대망상에가까운억지를
뻔뻔스럽게주장할때성립된다”

때로는위험한,때로는통쾌한철학읽기
철학을처음만나는당신을위한아주특별한철학수업
그로부터‘지금’을사는방향을찾다

철학이쉽지않은,그러나철학이궁금한당신을위하여

많은사람에게철학은멀어져있다.너무난해하고,때론따분하며,삶과동떨어진이야기,지식을위한지식으로느껴지는것이철학의흔한인상이다.물론이를타개하기위한‘쉬운철학서’들이쏟아져나온다.다방면의인문학적정보를담은많은책들이경쟁적으로철학을소개한다.그렇지만아쉽게도,그러한철학서몇권을어렵사리읽고도기억에남는것은조각조각흩어진개념의파편뿐.철학이란게대체무언지궁금해서,불안한삶을지탱할지혜의폭이넓혀지기를기대하며펼쳐본철학책이지만끝까지읽는것조차쉽지않다.
《시대를매혹한철학》은그러한철학읽기에실망한사람,철학을처음만나는사람을위해철학의문턱을부수고접근한진짜‘철학입문서’다.니체를시작으로데카르트와칸트,헤겔,사르트르,비트겐슈타인,레비스트로스,데리다등이름만들어도그철학적위상과무게가압도적으로와닿는,대철학자들이라불리는자들의삶과철학을독특한서사적흐름으로생생히되살려낸다.철학자의방대한사상과개념을모두담는대신,각시대를매혹한철학의핵심개념을선별해전체적인윤곽을그릴수있도록했다.복잡하게만인식되던개념들이저자특유의명쾌하고도날카로운해설과비유를거치면서머릿속에명확하게각인된다.
이책은합리주의로시작해포스트구조주의에이르는근·현대철학의변천사를‘상식의붕괴’라는공통분모로연결해하나의흐름으로꿰어본다.여기서‘상식의붕괴’는열네살아이의발상으로대변된다.저자는역사에이름을남긴그위대한철학자들이열네살아이와같은수준이었음을단언한다.철학을쉽게표현해‘철학이란사실은간단하다.’라고주장하려는것이아니다.본디철학은열네살의발상처럼유치한생각과과대망상에가까운억지를뻔뻔스럽게주장할때성립된다는뜻이다.가령“선생님말씀을잘들어야지.”라는훈계에“그래요?그럼선생님이죽으라면죽어야하나요?”라고반문하는사고다.철학자의사고도이와비슷하다.상식의눈으로보기에‘극단적으로유치한발상’,바로이런발상에서세상의상식을뒤엎을만한철학이탄생했다.

철학이끝난시대에도,여전히철학은필요하다
책을덮을즈음,더이상철학은우리삶과동떨어진과거어느학자들의이야기,머릿속을둥둥떠다니는파편적인지식만은아닐것이다.상식을무너뜨림으로써시대가제시하는고민을돌파하는것은,지금현재우리에게도주어진숙제임에공감할지도모르겠다.철학이끝난시대.저자에따르면우리가사는현대는그러한시대다.그럼에도불구하고철학은계속될것이라고역설한다.우리중누구든열네살의아이처럼유치하고극단적이며뻔뻔한생각을당당히꿈꿀수있기때문이다.그리고그것이철학의시작이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