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야 너를 노래하렴

아이야 너를 노래하렴

$18.00
Description
누구나 피어나는 때가 다릅니다.
느리게 천천히 피어나는 꽃일지라도 모두 다 소중한 꽃입니다.
아이들도 그러합니다.
어른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삶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어떤 일을 좋아하거나 어떤 부분에 소질을 보여도 그 능력을 키워줄 생각보다는 오히려 부모가 바라는 것을 아이에게 강요하여 어릴 때부터 각종 학원 등으로 몰고 다닙니다. 아이의 꿈, 아이의 삶이 아니라 부모 자신들의 꿈을 이루려고 아이들을 내몹니다.

이 책에는 30여 년간 동요 운동을 펼쳐오고 있는 저자의 아이들에게 바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놀이를 하는 가운데 나오는 아이들의 일상적인 얘기와 글을 노래로 만들어 함께 부르며 그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그는 가르치려 하지 않으며 아이들의 얘기를 진득하게 들어줍니다. 글도 어른들의 언어로 꾸미지 않고 아이들이 표현하는 그들의 얘기로 노래를 만들어 함께 부릅니다.
아이들을 위하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이 책에는 아이들과 재미있게 노는 방법과 󰡐글짓기󰡑가 아닌 󰡐글쓰기󰡑를 안내하는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저자는 꽃은 저마다 피어나는 때가 다르며 늦게 피어나는 꽃일지라도 모두가 소중하듯이 아이들도 그러하다고 얘기합니다. 이미 피어난 어른들은 아이였을 때를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늦게 피어나는 아이들을 보며 안절부절하며 조바심을 내며 어쩔 줄 몰라 하지만 그들도 언젠가는 꽃피울 때가 있으니 사랑의 눈으로 기다리며 바라보라고 얘기합니다.
저자

이종일

저자:이종일
어린시절을경북영천보현산자락에서산과물을벗삼아보내다
지금은대구에서어머님을모시고3대가같이살고있다.
1988년부터작곡을시작하여어린이의말과글로노래를만들고있으며
로고송,교가작곡등도겸하고있다.
<대구동요부르는어른모임>을이끌며1994년에는<놀이문화연구소>를설립하였고현재는<이종일놀이연구소>소장으로있다.
방송에수시로초대되었고이곳저곳에불려다니며1,000회이상의강의를하였다.
다큐도여러편제작되었으며두방송국에서프로그램진행도하였다.
많은예술작업에서음악감독과연출,작곡작업을하였다.
-약력
전)대구KBS열려라동요세상진행
전)대구MBC행복충전웃고삽시다리포터
2004「바람이되어가자」,한겨레통일문화재단올해의동요에선정
2012경주APEC(아시아태평양교육장관회의)다문화뮤지컬제작,작곡,연출
2012~2016전국가족사랑동요대회심사위원
2018,2022국제환경연극제음악감독및합창지도
2019대구예술발전소커뮤니티아트프로젝트‘도롱뇽의눈물나비의꿈’음악감독
2009~2021환경부국가환경교육지원단강사
2018~2023문체부문화가있는날강사
2022재외동포재단재외동포청소년모국연수전담아티스트(글쓰기,작곡,합창)
-저서
싱어롱레크리에이션(아름출판사,2001)
우리아이놀이대장만들기(고래가숨쉬는도서관,2014)
새활용환경놀이(ods출판부,2022)
-음반
<아이야너를노래하렴>외다수

목차

추천사6

김치16/그걸깜빡했다니20/잡초뽑는데22/무언의압박25
필리핀엄마울엄마28/쓴맛사이다32/달팽이야그리고아름나라35
ㄷㄱ이의꿈39/정체를밝혀라42/위선자45/달팽이로살아보고싶어
한번만이라도49/빛나는앞날을위해(졸업의노래)52
보고싶은선생님57/가뭄61/아빠가아픈어린이날65
결혼기념일72/내이름은보물74/봄같은친구78/엄마가왔다82
태권도다리째기87/폭력이라면딱질색이지만91/내게는아직한쪽다리가있다94/장애인의호떡97/아빠빨리나으세요100
침대에누우면104/아빠의슬픈일기106/대역죄인109/흙112
놀고싶어117/얼마나죽어야끝날까121/더울고싶었다126
일기가싫은사람손들어보세요130/이런기분은뭐지?134
달개비꽃138/중독이되어버렸어141/송아지145/
산너머하늘하고148/쓰고나니글이되었다151/
착한시간을기다려(나쁜시계)155/할머니댁에가면159
짜장면과엄마163/어머니의폭발166/자유171/잠이온다175
나는밥이될거야179/나무노래184/돌아가고싶어189

부록
글쓰기의오해193
어른이동요를부르는까닭202
한국어품사와청소년진로206
꿈노래를만들어보아요210
뮤지컬만드는과정214
악보모음217
사진모음230
마치며236

출판사 서평

누구나피어나는때가다릅니다.
느리게천천히피어나는꽃일지라도모두다소중한꽃입니다.
아이들도그러합니다.

어른들은,자기가좋아하는일과잘할수있는일을하는삶이행복하고성공적인삶이라고말하지만정작자신의아이들에게는이렇게말하지않습니다.아이가어떤일을좋아하거나어떤부분에소질을보여도그능력을키워줄생각보다는오히려부모가바라는것을아이에게강요하여어릴때부터각종학원등으로몰고다닙니다.아이의꿈,아이의삶이아니라부모자신들의꿈을이루려고아이들을내몹니다.

이책에는30여년간동요운동을펼쳐오고있는저자의아이들에게바치는마음이담겨있습니다.저자는놀이를하는가운데나오는아이들의일상적인얘기와글을노래로만들어함께부르며그들에게행복을선물하고있습니다.그는가르치려하지않으며아이들의얘기를진득하게들어줍니다.글도어른들의언어로꾸미지않고아이들이표현하는그들의얘기로노래를만들어함께부릅니다.
아이들을위하는저자의마음이담긴이책에는아이들과재미있게노는방법과글짓기가아닌글쓰기를안내하는내용도들어있습니다.

저자는꽃은저마다피어나는때가다르며늦게피어나는꽃일지라도모두가소중하듯이아이들도그러하다고얘기합니다.이미피어난어른들은아이였을때를까마득히잊어버리고,늦게피어나는아이들을보며안절부절하며조바심을내며어쩔줄몰라하지만그들도언젠가는꽃피울때가있으니사랑의눈으로기다리며바라보라고얘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