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20년 봄, 세상은 전과 달라져 있었다.
나는 밖으로만 향하는 시선을 거두고, 우두동을 걸었다.
집이 보이고, 길이 보이고, 꽃이 보이고, 수없이 많은 종류의 나무가 보였다.
처음으로 펜을 잡고 우두동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우두동은 춘천의 외곽에 위치한 도시와 농촌의 모습이 공존하는 곳이다. 작가 원미경은 3여 년 전부터 살고 있는 동네 우두동에 주목하여 걷고 그리고 기록하기 시작했다. 골목을 수도 없이 걸었고, 골목의 아름다움에 수도 없이 매료되기도 하였다.
역사 인문학 자료를 주로 출판하는 도서출판 산책의 대표이기도 한 작가는 기록의 중요성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 집안에 있는 나무나 집의 역사 등 소소한 생활사를 기록하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리고 세밀화에 가까운 펜드로잉에 수채물감으로 채색하여 시골 동네 특유의 맑고 정감 있는 동네의 모습을 담은 그림을 그렸다.
책에는 풍경을 맞닥뜨렸을 때 처음 느꼈던 단순한 감정을 기본으로 간략한 서술을 해서 누구나 쉽게 읽히는 데 주목해서 만들었다. 소량의 초판본을 소화하고 그림 2점을 추가하여 개정판을 만들었다.
나는 밖으로만 향하는 시선을 거두고, 우두동을 걸었다.
집이 보이고, 길이 보이고, 꽃이 보이고, 수없이 많은 종류의 나무가 보였다.
처음으로 펜을 잡고 우두동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우두동은 춘천의 외곽에 위치한 도시와 농촌의 모습이 공존하는 곳이다. 작가 원미경은 3여 년 전부터 살고 있는 동네 우두동에 주목하여 걷고 그리고 기록하기 시작했다. 골목을 수도 없이 걸었고, 골목의 아름다움에 수도 없이 매료되기도 하였다.
역사 인문학 자료를 주로 출판하는 도서출판 산책의 대표이기도 한 작가는 기록의 중요성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 집안에 있는 나무나 집의 역사 등 소소한 생활사를 기록하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리고 세밀화에 가까운 펜드로잉에 수채물감으로 채색하여 시골 동네 특유의 맑고 정감 있는 동네의 모습을 담은 그림을 그렸다.
책에는 풍경을 맞닥뜨렸을 때 처음 느꼈던 단순한 감정을 기본으로 간략한 서술을 해서 누구나 쉽게 읽히는 데 주목해서 만들었다. 소량의 초판본을 소화하고 그림 2점을 추가하여 개정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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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