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새 도감

딩동~ 새 도감

$13.58
Description
아이가 자라 어느덧 또래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또 주위 사람과 사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온갖 것들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늘어납니다. 이즈음 아이는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심심하니 좀 나와 놀아달라는 식으로 끊임없이 “이게 뭐야?” “왜?” “그런데?” 하며 묻습니다. 주체할 수 없는 아이의 호기심에 대부분 부모들은 당황해하거나 귀찮아합니다. 하여,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스마트 폰을 아이 손에 쥐어 주거나 어린이 대상으로 하는 케이블 TV를 틀어주겠지요. 아이는 엄마 아빠와 놀고 싶은 마음을 접고 스마트 폰이나 TV로 허전함을 달랩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반복되다 보면 어느덧 아이는 그 속에 점점 빠져들고 맙니다. 우리 아이가 스마트 폰이나 TV에 너무 빠져 있다고 한탄하는 부모는 자신이 아이를 그렇게 길들였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마치 아이나 다른 누군가에게 그 책임을 떠넘깁니다.

더 이상 우리 아이를 스마트 폰이나 TV에 방치해선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은 비단 부모만이 아닐 겁니다.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궁금증과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주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동네 주변을 산책할 때 여기저기에 피어 있는 꽃이나 꼬물꼬물 기어 다니는 개미, 이 꽃 저 꽃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면서 한껏 들뜬 아이의 모습이나 바닷가 갯벌에서 만난 조개나 게를 보고 신기해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마침내 방법 하나를 찾았습니다. 그 결과, 우리 아이들 손에 스마트 폰이 아닌,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자연을 관찰할 수 있게 ‘곤충’, ‘거미’, ‘새’, ‘젖먹이동물과 개구리, 도롱뇽 그리고 뱀’, ‘해안동물과 물고기’, ‘풀꽃’ 등을 담은 [‘딩동~ 도감’ 시리즈]가 건네지기를, 절실한 마음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저자

최순규

어린시절시골에서자라생물에대한애착이남달랐으며,대학과대학원에서동물분류와생태를공부했다.현재강원대학교에서우리나라멸종위기동물의서식실태와생태,그리고개발에따른야생동물보전과관리방법에대해연구중이다.환경부,국립공원,한국농어촌공사등에서동물분야위촉연구원으로도활동하고있다.또한우리생물의중요성과소중함을알리기위한생물관련정보홈페이지Aveskorea.com의운영자이기도하다.
지은책으로는『캠핑장생태도감』『새풍경이되다』『화살표새도감』『형태로찾아보는우리새도감』『나의첫생태도감(동물편)』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아이들의내면에잠재해있는무한한호기심을이끌어내고,
아이스스로보는것만으로도관찰이되고집중력이높아지는도감!
◆디지털시대에아날로그인책으로아이의호기심을이끌어내는‘딩동~도감’!
딩동~’이란아이내면에있는호기심을이끌어내기위한신호음이며,아이가처음호기심을갖는책이란뜻입니다.
생태연구원으로활동하고있는저자가우리나라에서볼수있는텃새,여름새,겨울새,나그네새를생활하는터전(물가와숲속)에따라가려뽑아정리하였습니다.
☞전문가의생생한사진
1년에150...
아이들의내면에잠재해있는무한한호기심을이끌어내고,
아이스스로보는것만으로도관찰이되고집중력이높아지는도감!
◆디지털시대에아날로그인책으로아이의호기심을이끌어내는‘딩동~도감’!
딩동~’이란아이내면에있는호기심을이끌어내기위한신호음이며,아이가처음호기심을갖는책이란뜻입니다.
생태연구원으로활동하고있는저자가우리나라에서볼수있는텃새,여름새,겨울새,나그네새를생활하는터전(물가와숲속)에따라가려뽑아정리하였습니다.
☞전문가의생생한사진
1년에150일가량야외에서관찰활동을하면서우리의자연생태를카메라에담아온저자가서식지를배경으로찍은새들의모습이생생하게펼쳐집니다.번식기에들어서면수컷은깃털이나부리또는다리가눈에띄게달라집니다.번식기의모습,암수모습이완전히다른개체는암수를함께실어구별할수있게했습니다.
☞아이눈높이에맞춘글
각개체에관한설명글은이름에담긴뜻이나독특한생김새,생태특징을아이들이흥미를가질수있게아이눈높이에맞춰다듬었습니다.
☞부모를위한배려
새에관한기본정보와각개체의크기를실어아이에게이야기를들려줄때도움이될수있게했습니다.아이들은개체의크기를참궁금해합니다.아이에게같은과에속한개체와크기를비교해서설명해주면아이가끊임없이자연관찰에흥미를가질수있습니다.
◆‘딩동~새도감’을이렇게활용하세요
☞아이가좋아하는새를자유로이보게해주세요
도감은그림이나사진을모아실물대신볼수있도록엮은책입니다.따라서아이마음속에무궁무진한호기심을이끌어내기에아주유용합니다.부모의간섭없이아이스스로좋아하는새를찾아그장을펼치고관찰하면자연스럽게집중하게되어그개체의특징이머릿속에각인이되고,그와비슷한다른개체에관심이옮아가차이점과공통점을구별하게됩니다.궁금한부분이있으면부모의도움을받기도하겠지만,이러한과정을되풀이하다보면아이는자연스럽게스스로‘개념’을완성하고,마침내판단하고생각하는힘이생깁니다.
☞각개체의특징을이야기하듯이들려주세요
각개체의정보가담긴글을아이에게이야기하듯이들려주면아주효과적입니다.부모가반복해서들려주는이야기가머릿속에각인이되어아이는‘문자’에대해궁금증이생기고,어느덧자연스럽게글을깨우쳐읽게됩니다.
☞긴글읽기를두려워하는아이에게도좋아요
초등학교교사의말에따르면,요즘초등학교1학년생가운데한글을제대로읽지못하는아이들이많다고합니다.평소에관심있는생물이실린이도감에서,아이는짧은글읽기와더불어개체관찰에흥미를느끼면서차츰두려움에서벗어납니다.자신이좋아하는생물에대한정보와관찰에대한즐거움,그리고글읽기에자신감을가진아이는적극적으로학습하게될것입니다.
이제우리아이들손에스마트폰대신도감을건네주고,보다넓은시선으로주변사물에대해관심을가지고아이스스로관찰하게해주세요.아이가개체의특징을발견하고마침내사물에대한개념을형성하여아이의생각상자에차곡차곡쌓이는,특별한기회가될것입니다.[‘딩동~도감’시리즈]는그림으로보는평면적인관찰이지만,생태전문가들이찍은생생한사진과더불어아이눈높이에맞춘정보는활동력이왕성하고상대적으로집중력이약한우리아이들에게맞춤한과정이라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