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자, 저런 일(큰글자책) (반품불가)

이런 제자, 저런 일(큰글자책) (반품불가)

$10.00
Description
품위 있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어르신 이야기책>!
[어르신 이야기책] ‘짧은글’로, 제1세대 생태수필가로 널리 알려진 저자 권오길이 1994년에 발표한 ?꿈꾸는 달팽이?에 실린 글입니다. 저자가 고등학교 선생으로 재직하면서 만난 기억에 남는 제자들의 에피소드를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별명 ‘임질이’로 기억할 뿐, 이름이 가물가물한 경기고등학교 제자, 실험 때 선혈을 보면서 기절한 제자가 있는가 하면, 가정방문 당시의 풍경과 고교 시절 방황하던 최 군을 만나 회포를 푸는 모습 등 사제의 정이 넘쳐흐릅니다.
저자

권오길

저자 권오길은 1940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났습니다. 진주고,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수도여고, 경기고, 서울사대부고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81년부터 강원대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강원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습니다. 신문과 잡지에 생물에 관한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묘한 생물체계를 체계적으로 안내하며 일반인들에게 대중 과학의 친절한 전파자로 방송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저자는 제1세대 생물 수필가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1994년 『꿈꾸는 달팽이』를 시작으로 『인체기행』 『생물의 죽살이』 『개눈과 틀니』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동물』 『흙에도 뭇 생명이…』 『산들에도 뭇 생명이…』 『괴짜 생물이야기』 『생명교향곡』 <우리말에 깃든 생물이야기> 시리즈 등 40여 권이 있습니다. 강원도문화상(학술상),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 대한민국과학문화상, 동곡상(교육학술 부문) 등을 수상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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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어르신들의 책읽기는 인지 기능의 향상과
우울감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얻는 즐거움!
이제 어르신들도 그 즐거움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 어르신의 책읽기 권리를 찾아드리기 위한 국내 최초의 기획,
품위 있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어르신 이야기책] 1차 40종 출간!

“어떻게 하면 품위 있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을까?”
이에 전문가들은 어르신의 지적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책읽기이지요. 하지만 현실은 어르신들께 어린이들이 보는 그림책을 권하거나 읽어드리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서글픈 현실을 접하면서, 어르신들만을 위한 책을 고민하게 되었고, 마침내 [어르신 이야기책]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책읽기에 필요한 책은 단순히 활자를 키우거나 그림을 넣는다고 자격을 갖추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기억인자가 활성화될 수 있는 소재여야 하고, 어르신 격에 맞게 글맛이 있어야 하며, 이를 시각적으로 자극할 격에 맞는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야 합니다.
[어르신 이야기책]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인지센터 책임자인 김상윤 박사의 자문을 받아 어르신들이 생생하게 기억하는 요소들을 이끌어내기에 적합한 소재의 글로 선정했으며, 글의 소재들을 그림으로 표현해서 글과 그림이 동시에 인지 기능을 자극할 수 있게 작업했습니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늘 곁에 두고 펼쳐보실 수 있게 책의 크기를 고려했고, 이에 따라 적절한 활자의 크기와 어르신들의 집중력을 감안하여 읽기 쉽게 단락을 나누었습니다.
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에서 가려 뽑아냈으며, 그림은 그림치료 활동을 하는 화가들이 참여했습니다. 마침내 지난 1년 동안 작업한 그 결과물로 40종을 출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어르신 이야기책]은 네 종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긴글(9종)은 글 읽기에 부담이 없는 분들을 위한 책, 중간글(8종)은 긴글을 조금 지루하게 느끼시는 분들을 위한 책, 짧은글(11종)은 중간글보다 더 짧은 글을 읽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책, 마지막으로 글 읽기가 힘든 분들을 위한 그림책(12종)에는 그림과 그림에 덧붙이는 한 줄을 실었습니다.
[어르신 이야기책]이 지닌 의미를 김상윤 교수의 ‘추천의 글’로 대신합니다.

● 추천의 글
인간 삶의 목표는 즐거움입니다. 이는 나이에 관계없습니다. 일차적인 감각에 의한 즐거움보다는 이차적인 사고와 인지에서 오는 즐거움이 더 오래가고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인지와 사유에서 오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책을 읽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 그 내용과 의미를 파악하고, 나만의 생각을 불러오고, 정리하여 남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든 행동은 뇌에서 일어납니다. 뇌를 깨우고 훈련시키는 좋은 방법이지요. 이는 모든 연령층에 똑같이 해당됩니다. 단, 나이가 듦에 따라 시력이 약해지고 집중력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어르신들도 책을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즐거움에 대한 권리가 있습니다. 이제 어르신들이 이러한 즐거움에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책들이 지성사에서 발간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의 시도이고, 해외에서도 그 예를 찾기가 힘듭니다. 아무쪼록 어르신 독자들의 의견을 통해 더 좋은 책들을 제작하고 출간하기를 지켜보고 싶습니다.
어르신들의 독서 시간을 늘리는 것은 인지 기능의 저하와 우울감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성사의 ‘어르신 이야기책’의 발간에 대한 기대가 자못 큽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인지행동센터 책임자/
대한치매학회 명예이사장
김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