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폭탄먼지벌레다 (딱정벌레 2)

와! 폭탄먼지벌레다 (딱정벌레 2)

$18.30
Description
캠핑장 뒷산 숲길에서 만난 멋진 비틀즈(Beetles) 딱정벌레 무리!
먼지 날리듯 휙휙 달리는 먼지벌레, 방귀가 폭탄처럼 위력이 대단한 폭탄먼지벌레,
화려한 버섯벌레, 거저리와 썩덩벌레, 자연의 청소부 송장벌레와 길 안내자 길앞잡이,
동글동글 반짝반짝 풍뎅이와 꽃무지! 방아 찧는 방아벌레,
신기한 이름의 약대벌레, 병대벌레, 의병벌레, 목대장,
하늘을 나는 소 하늘소와 하늘소붙이, 닮은 듯 다른 무당벌레와 잎벌레,
목이 긴 거위벌레, 주둥이가 긴 바구미……
캠핑장에서 만난 딱정벌레 친구들! 어떤 모습이 펼쳐질지 정말 궁금하지요?
선정 및 수상내역
- 2020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저자

손윤한

모두가똑같은답이아닌다른답이세상을변화시키고,장난이세상을유쾌하게만든다고생각하는선생님은매일산과들로다니며곤충,풀꽃,거미,버섯등자연친구들을사진에담아용인부아산자락의다래울이라는작은마을에1인생태연구소‘흐름’에서그들의삶을글로옮기고있어요.
대학에서신문방송학과신학을전공했지만지금은자연생태와관련된강연,생태교육,모니터링,도감제작등을하고있으며,아이들과산과들로다니며생태관찰과놀이를할때가장행복하대요.
책으로는거미의생태를다룬《와!거미다:새벽들아저씨와떠나는7일동안의관찰여행》과물속생물의생태와환경을다룬《와!물맴이다:새벽들아저씨와떠나는물속생물관찰여행》과‘새벽들아저씨와떠나는밤곤충관찰여행’《와!박각시다》《와!참깽깽매미다》《와!폭탄먼지벌레다》《와!콩중이팥중이다》를펴냈어요.
선생님은생태활동가로다양한생태관련일을하고있어요.
새벽들생태이야기blog.naver.com/seoya1010

목차

들어가는글/일러두기/등장인물

멋진비틀즈(Beetles),딱정벌레들!/먼지날리듯달리는먼지벌레들!/화려한버섯벌레!/거저리와썩덩벌레!/자연의청소부,송장벌레!길안내자,길앞잡이!/동글동글반짝반짝풍뎅이와꽃무지!/방아찧는방아벌레!/신기한이름의약대벌레,병대벌레,의병벌레,목대장!/하늘을나는소,하늘소와하늘소붙이!/닮은듯다른무당벌레와잎벌레!/목이긴거위벌레,주둥이가긴바구미!

찾아보기/참고한자료

출판사 서평

→이책의기획의도
2014년우수출판콘텐츠로선정된《와!거미다:새벽들아저씨와떠나는7일동안의관찰여행》과2016년우수과학도서와청소년권장도서로선정된《와!물맴이다:새벽들아저씨와떠나는물속생물관찰여행》을펴낸생태활동가손윤한선생님이3~4년에걸쳐밤숲을다니면서관찰한밤곤충이야기‘새벽들아저씨와떠나는밤곤충관찰여행’《와!박각시다》(나방편)에이어서《와!참깽깽매미다》《와!폭탄먼지벌레다》《와!콩중이팥중이다》를펴냈어요.
《와!폭탄먼지벌레다》는캠프장근처숲속길에서기어다니는딱정벌레무리들가운데멋쟁이딱정벌레를비롯해밤에활동하는번지벌레들,나무수액에서만나는화려한버섯벌레,거저리와썩덩벌레,자연의청소부송장벌레와길안내자길앞잡이,온갖풍뎅이와꽃무지,방아찧는방아벌레,이름이신기한약대벌레,병대벌레,의병벌레,목대장,하늘을나는소하늘소와하늘소붙이,관찰천에날아온닮은듯다른무당벌레와잎벌레,목이긴거위벌레,주둥이가긴바구미가그주인공이지요.

→이책의구성
이책은앞서발표한작품들과마찬가지로‘영서’와‘진욱’그리고‘새벽들아저씨’가등장하여대화체로밤곤충생태를풀어나갑니다.저자는아이들이수많은곤충들에서궁금해할점이나또개체를손에올려놓거나동전등과함께크기를헤아리기쉽게했으며,나름기발하게생각할부분을잘가려내어등장인물영서와진욱과의대화로자연스럽게녹여냅니다.등장인물들이서로주고받는대화에서독자들은지루해할틈이없을뿐더러흥미로움이솟구칩니다.
무엇보다도저자가오랜시간에걸쳐정성을다해찍은생생한곤충들의온갖사진들이시선을사로잡습니다.자연생태계의또다른시간과공간에서만나는밤곤충들의귀하디귀한모습들이소중한자료이자읽을거리로오랫동안기억되었으면합니다.

밤은야행성딱정벌레의세상,신기한딱정벌레들을만나다!

어둠이내려앉은숲속의산길에서만나는딱정벌레무리가운데날아다니기보다기어서이동하는친구들이있어요.멋쟁이딱정벌레를비롯한딱정벌레들은밤에돌아다니면서지렁이나나방애벌레등닥치는대로먹는잡식성이지요.또먼지날리듯달린다는먼지벌레들중에는독가스를뿜어내는폭탄먼지벌레와남방폭탄먼지벌레등수많은먼지벌레들을만날수있어요.
수액도먹지만주로버섯에모여이름붙인버섯벌레들과,버섯벌레와비슷하지만턱이큰밑빠진벌레종류는생김새에따라이름도톡톡튀는녀석들이많지요.
더듬이가구슬을꿴것같은거저리종류도무척다양해요.몸이호리병처럼생긴호리병거저리를비롯해맴맴돌아다녀이름붙인산맴돌이거저리등등…….몸색깔에여러색이섞였다는썩덩벌레들도만날수있어요.죽은동물의몸을땅에묻는습성에서이름붙인송장벌레들도빠질수없지요.
관찰천에날아든독특한곤충이있어요.바로딱지날개가반밖에되지않지만워낙크기나모양이제각각이고,우리나라에는500종넘게산다는반날개종류예요.생김새는비슷해도저마다개성있는딱지날개를뽐내는길앞잡이들도찾아왔지요.
수컷더듬이가부챗살처럼퍼진왕풍뎅이도한몫거들어요.반짝반짝눈이부신풍뎅이는캄캄한밤에더욱돋보이지요.그리고꽃에파묻혀산다는온갖꽃무지종류도만나고요.
뒤집어놓으면딱하고방아찧듯이일어나는방아벌레들은앞뒤다리를접고있는모양새가마치로봇같아요.낙타를닮아이름붙인약대벌레,날개돋이후에한꺼번에몰려다녀이름붙인병대벌레,수컷더듬이에향기주머니가있어암컷을유혹하는의병벌레,목이길어이름붙인목대장,머리가큰머리대장도빼놓을수없지요.
소처럼생긴생김새에굵은더듬이가뿔처럼보여서붙인이름하늘소들도수컷더듬이톱처럼생긴톱하늘소등생김새와모양이여러가지예요.또꽃을좋아하는꽃하늘소무리도있지요.긴더듬이가수염처럼보이는수염하늘소종류,몸에호랑무늬가있는범하늘소들,주홍색을띤주홍하늘소도있어요.하늘소와비슷하게생긴하늘소붙이도있지요.
진딧물사냥꾼무당벌레는우리나라에90여종넘게산다고해요.생김새가모두비슷하지만등에있는점무늬에따라이름이달라요.무당벌레와비슷하지만더듬이가길고식물을먹고사는잎벌레도있지요.
거위처럼목이길고딱지날개가거위엉덩이를닮은거위벌레는알을낳은뒤작디작은몸으로나뭇잎을말아서요람을만든것이정말신기한곤충이에요.거위벌레중에는요람을만들지않고복숭아나도토리에구멍을뚫어20~30개알을낳기도하지요.또예전에쌀에서많이보았던아주작은주둥이가긴바구미는보면볼수록신기하기짝이없어요.

우리자연에서살아가는온갖밤곤충들의신비한세계!

이책에는캠핑장뒷산숲속산길과미리설치해놓은관찰텐트와천에서만난밤곤충가운데딱정벌레무리에속하는곤충387종이소개되어있어요.
우리나라에사는곤충중에가장많은개체수를자랑할뿐만아니라동물가운데가장개체수가많은딱정벌레무리!그래서지구는딱정벌레왕국이라고하지요.야행성으로유명한먼지벌레중에서독가스를뿜어내는폭탄먼지벌레장면이소개되어있어요.100도가넘기때문에자칫데일수도있다지요.비슷하면서도다른먼지벌레들을보면산길에그토록많은먼지벌레들이살고있는지,아마깜짝놀랄거예요.
자그마한곤충들이비슷한것같으면서도참독특한모습이신비롭기만해요.생김새가먼지벌레와비슷한거저리는더듬이가구슬을꿴모양이고,뒷다리발목수가먼지벌레보다하나적은네마디예요.거저리들은고슴도치먹이로판매하는밀웜의엄마이지요.
죽은동물의몸에알을낳고,애벌레가그몸을먹고자라는송장벌레는모두가인정하는자연의청소부이지요.송장벌레가없었다면아마산에는죽은동물의시체로악취가진동했을거예요.
몸색깔이아주다양한풍뎅이종류와꽃무지종류는어떻게날까요?풍뎅이는딱지날개와속날개를다펴지만꽃무지는딱지날개옆으로속날개만펴고날아다닌대요.그래서두녀석을옆으로던지면풍뎅이는그냥떨어지지만꽃무지는떨어지는듯하다가붕~하고날아오르지요.
천적이나타나면장난감로봇처럼죽은척하다가갑자기발딱일어나천적을놀라게하는방아벌레는참영리해요.우리나라에사는하늘소는2014년기준으로모두357종이기록되었다는데다양한하늘소의모습을보면정말신기하지요.
무당벌레한마리가애벌레와어른벌레기간동안진딧물을1천마리가량잡아먹는다고해서농약을쓰지않고농사짓는사람들에게효자노릇을톡톡히한대요.하지만이십팔점박이와큰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는감자같은채소를갉아먹어서채소농사를짓는사람들에겐골칫덩이지요.
이책에서신비로운곤충은거위벌레와바구미종류가아닐까싶어요.거위벌레들이알을지키기위해한알씩일일이나뭇잎으로감싸는걸보면정말대단하거든요.그모습을살펴보면감탄이저절로나올거예요.바구미종류는마치털실로짠생김새가무척독특해요.게다가주둥이가아주독특한회떡소바구미는마치동물가면처럼보이지요.
이책에는곤충의지혜가돋보이는장면이있어요.나무좀이라는곤충이몇십개의알을낳으면알에서깨어난애벌레들이각자흩어져나무속을파먹는데그길이마치부챗살같아요.서로피해를주지않으려고제길을가듯이한곳만가는거지요.그흔적을보면자연에서살아가는생명체의지혜에다시한번경건해져요.이렇듯밤과낮구별없이신비하고신기함으로가득찬곤충의세계에서자연의소중함을느끼는기회가되었으면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