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 적에(큰글자책)

나 어릴 적에(큰글자책)

$10.52
Description
〈어르신 이야기책〉 ‘그림책’입니다. 이야기 하나는 폐병을 앓는 아버지의 약으로 개구리를 잡으러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아버지는 폐병을 기적처럼 이겨낼 수 있을까요? 이야기 둘은 한여름, 소나기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논일하는 아버지께 새참을 가져다준 뒤, 갑자기 하늘이 쩍쩍 갈라지며 내리치는 천둥 번갯불에 혼비백산, 검정 우산을 팽개치고 냅다 뛰지만 자꾸만 검정 우산이 뒤따라옵니다! 이야기 셋은 고집은 세지만 순하디순한 누렁이 이야기입니다. 듬직한 누렁이가 언제부턴가 이상합니다. 곧 누렁이와의 이별이 다가오는 걸까요?
저자

낙송재

본명은임진수(林鎭秀)로,대학에서동양화를전공하고대학원에서미술교육을전공했습니다.개인전세번을포함해백삼십여회의전시에참여하였고,인하대학교,덕성여자대학교,추계예술대학교와꼭두일러스트교육원에서학생들을가르쳤습니다.
수묵기법으로많은동화책에그림을그렸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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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어르신이직접꾸미는어르신만의‘이야기책’이
큰글자〈어르신이야기책〉으로탄생했습니다!

김택근작가의『누렁이』(중간글213)에서그림만을간추려꾸민그림에세이가〈어르신이야기책〉으로탄생했습니다.『나어릴적에』가그것입니다.
2018년3월,총40종발간으로시작한도서출판지성사의〈어르신이야기책〉은고령인구증가로깊어지는사회적고민인인지저하증(치매)을예방하고진행을늦추는데필요한지적활동(책읽기)을돕기위해기획되었습니다.이후우리나라를대표하는수필가유선진작가의작품들을더하였고,이제김택근·이용분작가등의작품10종을더해모두55종의〈어르신이야기책〉을갖추게되었습니다.
〈어르신이야기책〉은기본적으로(신경정신과전문의자문)첫째,어르신들이읽기편하도록큰글자로구성해야합니다.둘째,어르신들의사라지지않은기억인자가활성화되도록회상작용이일어날수있는소재로된글과그림이어야합니다.셋째,어르신들의집중도를고려해책을선택할수있어야합니다.지성사의〈어르신이야기책〉은그래서글의수준이아닌,원고분량을기준으로긴글,중간글,짧은글그리고그림책으로책을구분했습니다.마지막조건은전문가의의견은아니지만,어르신들이쉽게읽을수있어야하기에단락을잘게나누어편집하는출판사만의배려를추가했습니다.
〈어르신이야기책〉은어르신들께서쉽게책한권을완독하는성취감을느끼게해줍니다.우리나라대표문인들의작품이라문장의완성도또한높습니다.무엇보다회상작용이일어날수있는소재의작품들로구성되어,어르신들의인지기능활성화(치매예방)에도움이됩니다.특히그림책에는두가지기능이있습니다.첫번째는집중도가떨어지는어르신들이그림에곁들인한줄글을마중물삼아당신의기억속이야기를말씀할수있게유도합니다.두번째는문해학교등에서어르신들이스스로글을짓는데활용할수있습니다.
도서출판지성사에서만든이〈어르신이야기책〉은현재까지전국의치매안심센터를중심으로활용되고있고,어르신을모시는요양병원등에서많이사용하는데호응이매우좋습니다.자신의부모님께직접책을권해본소비자들은감사의편지를출판사에보내오기도합니다.앞으로도〈어르신이야기책〉은어르신을위한더욱많은이야기를발굴하여계속해서출간할예정입니다.

어린시절을회상하며
스스로읽기와쓰기를할수있도록유도하는
큰글자어르신이야기책!

그림책『나어릴적에』는오롯이그림만을간추려꾸민‘그림에세이’입니다.각쪽에는그림과어우러진한줄글만있을뿐,이야기를꾸미고상상하는것은어르신당신입니다.어르신께서그림을보시면서느끼는감정,어린시절의추억을글이나그림으로자유롭게표현하실수있도록여백을두었습니다.글을완성한후표지에이름을적어넣으면세상에한권뿐인어르신의책이완성됩니다.어르신이직접꾸미는어르신만의‘이야기책’라할것입니다.
〈어르신이야기책〉은곧어르신대열에합류하는중장년세대를위한구성이라고도할수있습니다.어버이날이나생신과같은특별한날,부모님이나주변어르신들께〈어르신이야기책〉은오래도록기억에남을좋은선물이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