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피 스크리치(Creepy Screech) (마에카와 유타카 장편소설)

크리피 스크리치(Creepy Screech) (마에카와 유타카 장편소설)

$12.50
Description
현대인의 고립된 환경을 배경으로 일상 가까이에 도사린 공포와 상상을 초월하는 악행의 연쇄를 오싹하게 그리며 제15회 일본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크리피》의 속편 『크리피 스크리치』. 언제든 우리의 현실이 될 수 있는 공포를 그리며 영화로도 제작되어 개봉된 《크리피》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저자는 광기나 살의가 우리와 매우 가까운 곳에 잠재해 있고, 그것이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님을 보여준다.

대학 여자화장실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이번 작품에서 저자는 중요한 소재로 ‘요크 레이섬 사건’을 사용했다. 1961년 강도짓을 하기 위해 남녀 일곱 명을 잇달아 살해한 조지 요크와 제임스 레이섬. 당시 미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 사건이 유명해진 데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 두 사람 다 키가 크고 반듯하게 생긴 미남이었던 것이다. 젊은 여성들이 그들을 보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몰려들었다고 한다. 이 작품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 역시 두 명의 남자이다. 한 명은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잘생기고 성격이 좋고, 다른 한 명은 평범하고 성실하며 주변의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다. 현대인의 고독과 단절, 소외와 외로움에 주목해 글을 쓰는 저자의 의도가 잘 드러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저자

마에카와유타카

1951년도쿄에서태어나히토쓰바시대학법학부를졸업하고도쿄대학대학원(비교문학비교문화전문과정)을수료했다.스탠퍼드대학객원교수등을거쳐현재호세이대학국제문화학부교수로있다.2003년《원한살인》으로제7회일본미스터리문학대상신인상최종후보에오른데이어2011년《크리피》로제15회일본미스터리문학대상신인상을수상하며작가로데뷔했다.《크리피》는‘2013이미스터리가대단하다!신인상베스트10’에서1위에오르기도했다.그밖의작품으로《인더다크(IntheDark)》,《시체가켜켜이쌓여있는밤》,《어패리션(Apparition)》,《애트로시티(Atrocity)》등이있다.《크리피》는한국독자에게소개되는작가의첫작품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_비명
2장_순찰
3장_복수
4장_범인
에필로그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저자는이책의중요한소재로‘요크레이섬사건’을사용했다.조지요크와제임스레이섬은1961년강도짓을하기위해남녀일곱명을잇달아살해했다.당시미국사회를떠들썩하게만든이사건이유명해진데는다른이유가있었다.두사람다키가크고반듯하게생긴미남이었던것이다.젊은여성들이그들을보기위해미국전역에서몰려들었다고한다.

『크리피스크리치』에서범죄를저지르는사람역시두명의남자이다.한명은눈이휘둥그레질만큼잘생기고성격이좋다.다른한명은평범하고성실하며주변의신망이두터운인물이다.현대인의고독과단절,소외와외로움에주목해글을쓰는저자의의도가잘드러나는캐릭터라고할수있겠다.

제목에사용된‘스크리치(screech)’라는단어는우리에게익숙하지않다.이는짐승이울부짖는듯한날카로운소리를의미한다.살인이일어날때마다그처럼기이한소리가들리는데,그소리는상황과어우러져묘한공포심을배가시킨다.
이작품속에떠다니는‘크리피(creepy.공포로인해온몸의털이곤두설만큼오싹한,섬뜩할정도로기이한)’는광기나살의가우리와매우가까운곳에잠재해있고,그것이결코남의이야기가아니라는점에서우리를전율하게만든다.이책에등장하는인물뿐만아니라,이책을읽는우리의삶또한사실은살얼음같은현실에기반하고있기때문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