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상점 : 마테우시 우르바노비치 작품집

환상 상점 : 마테우시 우르바노비치 작품집

$24.00
저자

마테우시우르바노비치

저자:마테우시우르바노비치(MateuszUrbanowicz)
폴란드출신의크리에이터.고베예술공과대학교대학원에서일본의애니메이션과만화를공부했고,애니메이션제작사코믹스웨이브필름에입사했다.현재는프리랜서아티스트로활동하고있다.
애니메이션영화「너의이름은.」의배경미술을맡았으며,저서로는『도쿄상점』,『영감은그릴때만찾아온다』등이있다.

인스타그램:@mateusz_urbanowicz
유튜브:www.youtube.com/@mattjabbar
홈페이지:https://mateuszurbanowicz.com/

목차

들어가며2
지도8

1이케다안경10
2모리시타타자기12
3치카라두부16
4스튜디오마미코20
5모리카와도장24
6가사이도화방26
7쿠사카베꽃집30
8야마나카목재32
9나미노리빵집36
10야마모토모터스40
11미야베야기모노42
12도다나무통공방46
13아케보노야주점48
14우메다모자52
15니시노키악기54
16라쿠노차야찻집58
17우키요에마루야마62
18투라이온스북스66
19블루스채소가게70
20코너레코드72
21크레페퍼시픽76
22런던시계점80
23우구이스클리닝82
24미즈사와만년필84
25시미즈안소바86
26오노우에타이야키90
27KAZU부동산92
28프라모델AVION96
29아메노야도우산100
30카페알프스104
31등산용품점야마나미106
32분재전문점만넨주108
33탐정사무소110
34베라베카양과자점112
35유노우에전통약방114
36나베마치전자116
37트라토리아조반니118
38나베마치우체국120
39나베마치COOP124
40더로열극장126

『환상상점』이탄생하기까지131
보너스만화‘가사이도화방의어느날’140
마치며142

출판사 서평

활기찬웃음소리가가득한
해안마을‘나베마치’로당신을초대합니다!

도쿄의화려함뒤에숨겨진오래된상점을따뜻한수채일러스트로그려전세계독자들에게사랑받았던마테우시우르바노비치가,두번째작품집『환상상점』속아름다운해안마을‘나베마치’로우리를초대한다.전작이추억속으로사라져가는도쿄의실제상점을기록했다면,이번책에서는작가의상상력을바탕으로한세계와그곳의상점들을만날수있다.

이책은전작에수록하지못한,이미철거되어사라진한안경점에서출발한다.그빈터를마주한경험은작가에게허탈함을안겨주기도했지만,현실을종이에옮겨그리는데서한발나아가자신이머물고싶은공간을자유롭게창작하고싶다는의욕을북돋았다.그렇게어딘가존재할것처럼현실과맞닿아있는상상의마을‘나베마치’가탄생했다.

책에는나베마치주민들의소소한행복이느껴지는상점40곳이수채일러스트로담겨있다.가게마다개성이드러나는간판과로고,창문,외벽장식,소품이조화롭게어우러져말없이그곳을거쳐간사람들의이야기를전한다.짧은본문에는작가가상상속가게를마치직접다녀온듯한생생한방문기가담겨있어읽는재미를준다.

저마다의사연을품고있는상점들과
세계관을이루는디테일의힘

‘라쿠노차야찻집’은1930년대부터주민들에게다양한풍미의차를내어온전통있는가게다.목재골조와기와지붕,파릇한찻잎이연상되는간판색,지붕중앙에달린독특한찻주전자장식,활짝열린정문과바람에휘날리는포렴으로차례로시선을옮기다보면,기분좋은차향이코끝에닿는듯하다.다음페이지를넘기면실내구조일러스트로가게의특색이한층깊이드러난다.점주의성격과취향이보이는듯차곡히진열된각종차,손님을배려한동선과좌석,아늑한분위기가그곳에머물고싶은마음이절로들게한다.

이처럼실존하지않는세계로독자를끌어당기는힘은촘촘히쌓아올린‘디테일’에서시작된다.이책의제작과정에따르면작가는때로보이지않는요소를출발점으로삼아아이디어를발전시킨다.가게에얽힌이야기,점주의삶,업종에따른작업방식,손님들의생활까지브레인스토밍과자료조사를충분히하고나서야스케치를시작한다.이런과정을거친나베마치의상점들은어느요소하나허투루그린것이없고,각각보이지않는사연을품고있어보는이가마음껏느끼고상상하게만든다.자신만의세계관을설득력있게전하고싶은창작자라면이책이좋은자극이되어줄것이다.이러한작업방식은작가의에세이『영감은그릴때만찾아온다』에서도자세히살펴볼수있다.

이책은사철제본방식을적용했다.모든페이지가활짝펼쳐져작가의일러스트를방해없이감상할수있다.책을감싸고있는겉표지를펼치면안쪽면에일러스트지도가수록되어마을전체가한눈에보인다.본문은국문과영문이병기되어있다.마테우시의따뜻하고세심한일러스트를통해우리의오감과상상력을자극하는아름다운세계를경험하기를바란다.